[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 2021)’이 12월 20일 오후 7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행사는 수상자 및 협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검사 음성 확인자로 한정한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자리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현대무용계를 이끌어온 선구자 故 육완순, 이숙재, 최청자, 박명숙, 박인숙, 양정수, 안신희 7인에 대한 존경을 담은 ‘Legend Award’를 비롯하여 현대무용 무용예술상,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 등 총 21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MODAFE 2021(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한예리는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이자 예술가로서 함께하며 대중에게 무용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해 주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예술계에 위로와 힘이 되는 역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현대무용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현대무용인의 밤(CODAKO Awards)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과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는 각각 김제영(백석대학교 교수), 김형남(세종대학교 교수)이 선정됐다.
김제영(백석대학교 교수)은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 회장, (사)한국미래춤협회 부이사장, 한국무용학회 고문,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공연 및 교육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무용과 뮤지컬이 융합된 무용극을 선보이며 융합 예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제영은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예술 창조정신을 갖춘 예술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형남(세종대학교 교수)은 툇마루무용단 예술감독, 한국무용학회 회장, (사)한국현대무용협회 부이사장, (사)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며 안무, 연출, 교육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한 제42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툇마루무용단의 '잔인한 오락'에 연출로 참여한 바 있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김형남은 국내 현대무용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현대무용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무용가이자 교육자”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aoNado 주식회사(나도나도 주식회사), 플래닛 성형외과, Natural Balance(내추럴발란스), BOTTLESHOCK(보틀샤크), DEWYTREE(듀이트리), VIVIFE(비비프), 일화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의 개최를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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