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정동극장, 27년 만에 첫 신년 음악회
◇ 범의 기운을 전하는 음악과 영상의 향연
2022.1.4.(화) 저녁 7시 30분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 음악감독 이성준(with Brandon Ensemble)
소리꾼 정지혜 | 소리꾼 정보권
줄헤르츠(JUL Hz) |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2022 임인년을 맞아 1월 4일, 신년 음악회 '虎氣 : 범의 기운'(이하 신년 음악회)을 개최한다.
신년 음악회 '虎氣(호기) : 범의 기운'은 국립정동극장에서 27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로 범의 기운을 전하는 민화 속 호랑이를 다양한 버전의 영상으로 제작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 시청각 음악회로 준비한다.
국립정동극장 신년 음악회는 다 장르 공연장인 만큼 전통,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는 한국판 ‘일 보디’ 프로젝트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으로 '향수', '겨울 소리' 등을 들려주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음악감독 ‘이성준(with Brandon Ensemble)’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Medley’와 '벤허'의 ‘기도협주곡’을 연주곡으로 들려준다. 연주는 피아노 ‘이성준’, 바이올린 ‘전지혜’, 첼로 ‘정민영’, 일렉기타와 나일론 기타 ‘박성범’이 참여한다.
소리꾼 2인의 무대도 마련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대표이자 소리꾼인 ‘정지혜’와 기타리스트 ‘백하형기’가 ‘우리 고유해’를 들려준다. 이 곡은 우리 모두가 고유하고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정지혜’가 직접 창작한 곡이다. 촉망받는 소리꾼 ‘정보권’은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을 선사한다. 또 '적벽' 중 ‘이말이 지듯마듯’을 ‘정지혜’와 ‘정보권’이 듀엣으로 선보인다.
세 가지 국악 현악기로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젊은 청년 국악팀 ‘줄헤르츠(JUL Hz)’가 참여한다. 이 팀은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연은 ‘줄헤르츠(JUL Hz)’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9 to 6’와 신곡 ‘분노’를 재편성하여 선보인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이 첫 신년 음악회의 문을 연다. 남용우, 이기수, 전준영, 이정대, 정상화, 박다열 6인이 보여주는 무대로 타악팀만의 활기찬 리듬으로 용맹한 범의 기운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신년 음악회의 MC는 배우 ‘양소민’이 진행한다. 연출은 창작집단 LAS의 대표인 ‘이기쁨’이 맡았다. '줄리엣과 줄리엣', '유진과 유진' 등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영상 감독은 무대 영상 및 LED 미디어아트로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스트허그(EASThug/고동욱)’가 참여한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신년 음악회를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청춘만발' 등 국립정동극장과 함께했던 아티스트 뿐 아니라 새로운 아티스트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26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국립정동극장의 공연사를 마무리하고 2022년 하반기에 진행될 재건축을 기념한다는 의미로 신년 음악회를 기획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티스트 그리고 관객이 국립정동극장의 마지막을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고, 2022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으로 활력을 되찾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2022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虎氣 : 범의 기운'은 2022년 1월 4일 화요일 국립정동극장에서 진행한다. (문의: 국립정동극장 751-1500)
포르테 디 콰트로 (Forte Di Quattro)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 디보’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장르 불문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테너 김현수, 한번 들으면 귀에 확 꽂히는 타고난 음색의 베이스 손태진, 독학으로 성악을 배운 실력파 감성 테너 이벼리로 구성된 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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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이성준(with Brandon Ensemble) 이성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클래식 기타 전공),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을 최우수(Distinction)로 졸업했다. 2014년 사상 초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을 흥행 시킴과 동시에 제 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음악감독 상'을 수상하며 크게 주목 받았다. 이후 <벤허>, <메리셸리> 등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며 국내 뮤지컬계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OST 부터 클래식과 대중적인 음악 스타일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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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정지혜 소리꾼 정지혜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대표로 활동하며 직접 글을 쓰고 소리를 짓고 만들어 부르는 것을 즐겨 하는 창작자이다. 나를 위로하기 위해 썼던 이야기들을 더 나은 삶으로, 일상으로 '함께' 한 발을 내딛고 삶의 위로를 얻기를 열망하며 ‘우린 고유해’라는 곡을 만들었다. ‘우린 고유해’ 공연은 기타리스트 백하형기와 함께 우리 모두가 고유하고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노래를 통해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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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정보권 소리꾼 정보권은 중앙대 전통예술학부를 졸업하고 17년도 박동진 명창 명고대회에서 장원을 했다. 현재 전통과 현대적인 무대를 오가며, 타 장르의 음악가,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 정상화 고수와 함께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 소리의 묘미를 전한다. |
줄헤르츠(JUL Hz) 줄 위에 얹어보내는 새로운 음악, 줄헤르츠(JUL Hz). 줄헤르츠(JULl Hz)는 가야금 박예정, 거문고 나선진, 아쟁 김소연으로 구성되어 발현, 타현, 찰현인 3가지 국악기의 새로운 음색을 모색하고, 전통을 모티브로 창작하는 팀이다. 사람의 감정, 자연의 소리 등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소리들을 상상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다양한 감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 줄헤르츠의 이름처럼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새로운 주파수를 맞춰나가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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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은 남용우, 이기수, 전준영, 이정대, 정상화, 박다열 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시대와 인간이 교감하는 새로운 전통예술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2022년 국립정동극장 처음 선보이는 신년음악회에서 타악팀만의 리듬으로 활기차고 용맹한 범의 기운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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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 배우 양소민 [뮤지컬] I'mstargram(2017), 손탁호텔(2015), 더 넥스트 페이지(2014), 아가사(2013) 외 다수 [연극] 더 드레서(2021), 히스토리 보이즈(2020),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2020) 외 다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2022), 보이스 4(2021), 속아도 꿈결(2021), 대리인간(2021) 외 다수 [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2021/개봉예정), 1947 보스톤(2021/개봉예정), 나를 구하지 마세요(2020), 나의 특별한 형제(2019) |
구분 | 성명 | 주요 프로필 |
연출 | 이기쁨 | ⦁창작집단 라스(LAS) 대표 ⦁연출가 ⦁<줄리엣과 줄리엣>, <유진과 유진>, <나, 혜석>, <난설>, <산책하는 침략자>, <죄와 벌>, <왕복서간>, <경성스케이터>,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외 다수 |
영상 감독 | 고동욱 | ⦁EASThug 소속 ⦁영상디자이너 ⦁<유진과 유진>, <멍>, <박인환, 시를 살다>, <난설>, <화전가>, <월명>,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적벽>, <경성스케이터>, <우리별>외 다수 |
공 연 명 | 2022년 국립정동극장 신년음악회 '虎氣 : 범의 기운' |
공연일정 | 2022.01.04.(화) (1회) |
공연시간 | 저녁 19시 30분 |
공연장소 | 국립정동극장 |
장 르 | 콘서트 |
출 연 |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음악감독 이성준(with Brandon Ensemble) 소리꾼 정지혜 소리꾼 정보권 줄헤르츠(JUL Hrz)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타악팀 |
스 태 프 | 연출 이기쁨 l 영상 감독 이스트허그(EASThug/고동욱) 조명감독 신동선 l 음향감독 지승준 무대감독 이재은, 김예린 l 조연출 이다빈 |
러닝타임 | 90분(인터미션 없음) |
관 람 료 | 전석 3만원 |
관람등급 | 6세 이상 (취학아동 이상) |
주최‧제작 | (재)국립정동극장 |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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