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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따뜻한 농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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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2. 11.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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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제문과 김태훈의 첫 만남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영화 '우수'(雨水)

[각본/감독: 오세현 | 출연: 윤제문, 김태훈, 김지성 | 제공: 그림프로젝트 | 제작: ㈜률필름 | 공동제작: 영화사당나귀 | 배급: ㈜인디스토리 | 러닝타임: 79|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 극장개봉: 20221124]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우수'절친 후배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난 옛 친구들의 낯설지만 따뜻하고, 새롭지만 친근한 하루를 담백하게 그린 로드무비로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후쿠오카'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오세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경주' '춘몽'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후쿠오카'의 시네아스트 장률이 제작에 참여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서울독립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작품성에 대한 검증도 마친 작품이다.


영화 제목 우수’(雨水)24절기 중 하나로 빗물이라는 뜻이며, 겨울철 추위가 풀려 눈, 얼음, 서리가 녹아 빗물이 되고 한파와 냉기가 점차 사라지며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절기다. 입춘과 함께 겨울의 마무리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삶의 번아웃에 처한 주인공이 다시 생동하길 바라는 촉촉한 마음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봉준호, 허진호 감독 등 최고 감독들이 사랑한 대체불가 연기파 윤제문 배우와 지난해 '좋은 사람'으로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배우 김태훈, 그리고 오랫동안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쌓았고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베테랑 분만실 간호사 ‘한승주’ 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지성까지 배우들의 영화로운 연기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특히 배우 윤제문과 김태훈의 생활감 넘치는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연기와 세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은 영화 '우수'의 더할 나위 없는 백미다. 인생이라는 긴 여행 중 방향을 잠시 잃고 갓길에 멈춰선 모두를 위한 영화이자, 3년간의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모두를 보듬을 위로와 공감의 로드무비로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에 촉촉하게 스며들 예정이다.

 

펜데믹 3년차, 이제 다시 비 내리고 다시 싹이 틀 독립영화의 ‘우수(雨水)’를 선사할 영화 우수를 관람해 그 시간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영화정보

제목               우수(雨水, Usu)

각본/감독       오세현

출연               윤제문, 김태훈, 김지성

제공               그림프로젝트

제작               ㈜률필름

공동제작         영화사당나귀

배급               ㈜인디스토리

제작연도         2021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79

개봉일            1124

영화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2021)

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장편(2021)

17회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 경쟁부문(2022)

시놉시스

남자는 한때 절친했던 대학 후배 철수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빈소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철수와 막역했던 다른 두 사람과 함께 나선 길.

서울에서 전남 광양까지 세 친구는

이상하게 자꾸 잘못된 길로 빠진다.

 

얼마나 잘못 온 거야?”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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