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가보훈부 승격’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30년 숙원 사업인 ‘매헌시민의 숲’ 명칭 개정 축하음악회가 4월 6일 오후 7시부터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에 위치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부 승격과 매헌시민의 숲 명칭 개정을 일반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매헌윤봉길의사님의 높은 애국의 뜻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음악회가 마련되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의사님의 역사적인 장엄한 상하이 의거를 다시 되새기고 국민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며,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 국민이 하나되는 보훈 문화, 언제나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보훈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독립에 힘쓴 순국선열들의 헌신적인 업적을 다시금 마음속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7080 대표 가수인 남궁옥분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다시 한번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매헌 윤봉길 의사 (1908~1932)
윤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1918년 덕산보통학교에 입학한 이듬해 3·1만세운동을 목격한 후 식민지교육을 거부하고 보통학교 2학년을 자퇴했다. 그 후 오치서숙에 들어가 사서삼경과 신학문을 익히고 야학과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하며 민족의식을 일깨우다가 23세에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일왕 생일축하식 겸 일본군 상하이 점령 경축식 단상에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대장 등 7인을 도륙하여 전 세계에 한국의 독립의지를 알리고 국내외 침체되었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장제스 국민당주석은 중국의 백만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한 청년이 해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하였다. 상하이의거에 감명을 받은 장제스는 1943년 카이로회담에서 한국의 자유독립을 제의하여 카이로선언문에 한국독립조항을 명시하였다.
상하이의거 후 현장에서 피체된 윤의사는 일제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같은 해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 육군공병작업장에서 총살형으로 25세에 순국하였다. 윤의사의 유해는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안장되었고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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