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라벨라오페라단이 ‘2023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감동이 있는 공연’을 모토로 2007년 5월 1일 창단한 민간오페라단인 라벨라오페라단은 앞서 2018년과 2020년에도 국가브랜드대상에서도 문화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를 끝으로 도니제티 ‘여왕 3부작’을 모두 한국 초연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어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니제티 오페라 ‘여왕 3부작’은 ‘안나 볼레나’,’마리아 스투아르다’ 그리고 ‘로베르토 데브뢰’ 총 3작품으로 영국 튜더가의 세 여왕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과 픽션이 적절히 가미된 스토리와도니제티의 음악적 역량이 더해져, 비평가들 사이에서 숨겨진 걸작이라 평 받는 오페라 작품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15년 ‘안나 볼레나’ 2019년 ‘마리아 스투아르다’ 2023년 ‘로베르토 데브뢰’를 한국 초연하여, 8년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202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선정되어 오는 5월 26일(금) 부터 28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로베르토 데브뢰’는 3월 30일(목)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도니제티 여왕 3부작’ 한국 초연을 기념하여, 4월 10일(월) 깜짝 타임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하루 동안 오후 1시부터 11시 59분까지 5월 26일(금) 오후 7시 개막공연에 한하여, 전석 18,000원에 판매 할 예정이며, 무려 R석(20만원) 기준 최대91% 할인된 가격이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로베르토 데브뢰는 영국 절대 권력의 상징인 엘리자베스 1세의 화려한 군주의 삶 뒤에 숨겨진 한 여인으로서 쓸쓸한 생을 그의 젊은 연인 로베르토 데브뢰를 통해 그린 작품이다.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다양한 작품의 발굴과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통하여, 오페라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오페라가 가진 예술성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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