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텀블벅 펀딩 1200% 초과 달성

코르티아모, 예비 공연기획자를 위한 ‘공연기획 부트캠프’ 론칭

1일 1과제-현업 선배 밀착 코칭 & 일대일 피드백-수료증 발급

‘빅마우스 EVENT’ 참여자 7인 추첨, 문화예술에세이 증정 예고

예비 공연기획자의 직무 체험을 위한 4주 인텐시브 온라인 워크숍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목표 금액 1,200% 초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 텀블벅 펀딩 1200% 초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최근 기업들의 채용 과정에서 직무 경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청년들을 채용해 회사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가상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생겨났다.

이러한 기조는 공연예술계에도 다르지 않다. 협업이 중요한 현장에서 원활한 작업 소통을 위해 사전 경험이 있는 신입을 더 우대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예술계는 학연 또는 지연에 의한 인맥 채용도 여전히 빈번한 상황. 인턴쉽 제도가 없는 경우도 많아 취업준비생들이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구조다.

이에 아트콘텐츠그룹 코르티아모의 이토록 PD는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라는 프로젝트로 텀블벅을 통해 <공연기획부트캠프-온라인워크숍>을 본격 론칭했다. 공연기획 분야 10여 년 경력의 이 PD는 입문서(공연기획 A to Z)와 에세이(어느 공연기획자의 짠 내 폭발 청춘 기록: 그날의 일기)를 통해 예비 공연기획자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예비 공연기획자들이 공연 기획 아이템 선정부터 예산 수립 및 손익 분석, 홍보마케팅까지 공연기획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무 스터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기획 분야가 겉으로는 화려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다. 또 업무량에 비해 박봉이라 ‘워라밸’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이 감당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내가 정말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일이 내 적성에 맞을까?'하고 고민 중이라면 일단 실무 중심의 4주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를 먼저 체험해 보고 앞으로 이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도 될지 판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토록 PD와 함께하는 <공연기획부트캠프-온라인워크숍>은 예비 공연기획자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연극이나 뮤지컬 무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를 알게 되면 작품이 더 재밌고 공연에 대한 애정 또한 더욱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설레고 즐거운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어 프로젝트명을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라고 정했다.

넌버벌퍼포먼스를 비롯,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기획, 제작, 홍보마케팅 업무를 두루 거친 이토록 PD는 공연장 하우스 운영은 물론 지방 및 해외 투어 다수 경험을 갖고 있다. 다방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4주간 공연기획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무형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1일 1과제 원칙으로, 모든 과제에 대해 이토록 PD가 밀착 코칭하며 1:1 피드백한다. 특정 강의를 시청해야 하거나, 일정한 시간에 모일 필요가 없다. 가이드를 따라 하루 중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과제를 올려두고 다른 참여자들 과제를 리뷰하면 되기에, 거주 지역 또는 전공 유무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1기 참여자 중에는 현재 중국에 유학 중인 학생도 있으며, 20대 초반 대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공연기획에 대한 막연함을 시원하게 풀고 가는 4주였다”, “바로 정답을 제시해 주시지 않고 스스로 고민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라 좋았다”, 

“일과 병행해 조금 빠듯했지만 막막했던 내게 한 줄기 빛 같았다”, “매일 다양한 과제 수행을 통해 좋은 자극도 받고, 잘 모르는 용어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고민해야 했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한 달이 정말 짧게 느껴질 만큼 즐겁기도 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 텀블벅 펀딩 1200% 초과

코르티아모는 목표 금액 1200% 초과 달성을 기념해 '빅마우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 - 4주 인텐시브 온라인 워크숍”에 후원(참여 신청) 후, 본인 공개 계정(블로그 or 트위터 or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문화기획자 천우연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잃어버린 두근거림을 찾아-세계 예술마을로 떠나다'를 제공한다.
 

한편 '공연기획자로 한 달 살기! - 4주 인텐시브 온라인 워크숍' 프로젝트는 오는 23일까지 텀블벅에서 후원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공연기획부트캠프-온라인워크숍' 더 알아보기 ▶ www.tumblbug.com/itoroc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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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콘텐츠그룹 코르티아모 이토록 PD

현재 순수 창작극 개발 및 집필 작업을 하며, 비전공 예비 공연기획자를 위한 퍼스널 멘토링과 공연기획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력/이력]

SBS방송아카데미 문화연출학부 공연기획17기 최우수 수료.

콘서트, 체험극, 넌버벌 퍼포먼스, 연극, 뮤지컬 장르 두루 경험.

기획/제작/홍보마케팅/국가지원사업 등 다양한 업무 담당.

극장 하우스 관리 및 관객 응대, 지방•해외 투어 경험 다수.

 

[참여 작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976 할란카운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춘천거기', '터미널'

퍼포먼스 , , , 

아동극 '바투바투', '또채비놀음놀이'

콘서트 '미술관 옆 동물원'(동물원), '피아노의 숲'(이사오 사사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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