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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무용 전용 공간 서울무용센터, 입주예술가 4팀 창작 신작 오는 26일 공개

무용

by 이화미디어 2023. 11. 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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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용센터 2023년 하반기 입주예술가 작업공유회

 

▶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 '작업공유회' 오는 26일(일) 서강대 메리홀 무대에

▶ 최초 공개하는 신작 4편 릴레이... 젊은 예술인 특유의 독창성과 참신함 돋보여

▶ “무용예술가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이 예비 유통으로 연계되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는 서울무용센터 2023년 하반기 입주예술가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작업공유회'를 오는 26() 오후 3시부터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공개한 상반기 입주 예술가들의 작품이 호평을 받은 터라 하반기(7~11) 입주 예술가 4개 팀의 공연에도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하는 4 작품은

평양음악무용대학 무용표기 연구실에서 발간된 무용표기법에서 시작된 무용보읽기추기’(정다슬, 오후 3)

관객과 한데 얽혀 몸으로 느끼는 관계 맺기를 탐구하는 안녕히 엉키기’(손나예, 오후 430)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새로 인식한 빈 공간의 공간성을 다룬 비수기’(이가영, 오후 7)

일상적인 의식 상태에서 벗어난 변성의식상태인 트랜스(trance)를 주제로 사유의 방식을 표현한 트랜스를 위한 장치들’(최기섭, 오후 8) 등이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서울무용센터는 국내 유일의 무용 예술 창작공간으로 다양한 실험 및 창작을 지원하고 국내외 무용예술가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 작품 발표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예술가에게 안정적 창작환경을 제공하는 정기 입주예술가 사업을 시작하며, 단순 창작활동 지원에서 나아가 결과작품의 유통과 배급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용 창작현장 속 예술가의 고뇌와 결과작품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무용계의 예술가들이 가장 필요한 방식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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