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3년 12월 20일 (수) 오전 11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바쁜 연말에 새로운 에너지로 몸과 마음을 생생하게 일으키고 싶을 때, 클래식 악은 좋은 치유제가 되어준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의 진행자 바리톤 정 경 교수는 특유의 유쾌함과 다정함으로 애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 음악과 인생 이야기와 함께 진지하면서도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가는 시간이다. 12월 20일에는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인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받은 베이스 전승현이 출연, 음악과 함께 해온 뜨거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베이스 전승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및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의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과정 디플롬과 콘체르트엑사멘을 졸업했으며, 중앙일보콩쿨 1위, 광주성악콩쿨 1위, 비엔나 벨베데레 국제콩쿨 2위를 수상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에서 베이스 주역으로 데뷔한 전승현은 로린 마젤, 주빈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안토니오 파파노, 주세페 시노폴리 등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밀라노 라 스칼라, 토리노 테아트로 레죠, 피렌체 오페라극장, 베네치아 테아트로 라 페니체 등에서 공연했다.
또한, 오페라, 독일 함부르크 엔데에르 방송 오케스트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국립방송 오케스트라, 덴마크 코펜하겐 국립방송 오케스트라, 일본 NHK방송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니뽄오케스트라 등에서 공연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이러한 세계적 활동을 인정받아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예술가들의 최고영예인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도이체 그라모폰, 데카 등의 클래식 음반 회사들과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 지그프리드, 신들의황혼, 슈트라우스의 프리덴스탁,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브라운펠스의 그로세 메쎄 OP.37 등 다수의 DVD, CD를 출시했다.
현재는 활발한 공연 활동 외에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12월 20일 이후로는 피콜로이스트 김원미, 피아니스트 함수연(중국 허베이대 교수), 피아니스트 배민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예종 교수), 오페라평론가 손수연(단국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정은 (이화여대 교수), 지휘자 이든, 피아니스트 주희성 (서울대 교수), 바리톤 박흥우, 첼리스트 박경옥 (한양대 교수, 예원 교장), 카운터테너 장정권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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