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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문반주자, 피아니스트 배민수1월 10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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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4. 1. 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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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 2024110() 오전 11,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새들은 노래하고,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는 겨울이지만 얼음장 아래에서는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며 봄을 기다린다.

 

이런 날씨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귀 기울여보기를 추천한다.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다.

 

수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를 초대해 라이브 연주를 들려주고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진솔한 토크로 풀어가고 있다. 110일에는 세계적인 바흐 연주 권위자인 헬무트 릴링과 함께 슈투트가르트 바흐 콜레기움 공식 반주자로 활동한 세계적인 전문반주자 피아니스트 배민수가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배민수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독일 Karlsruhe 국립음악대학 반주과를 졸업했고, 석사 졸업과 동시에 동대학의 강사로 강단에 섰다.

 

만 스물여덟의 나이에 독일 강단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게 된 배민수는 1996년부터는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강사로 채용되어 귀국 이전까지 재직했다.

 

귀국 후 한국반주협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배민수는 2018년부터 5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9년간 앙상블 '무지카미아'의 총감독으로서 50회 이상의 연주회를 기획 및 총괄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빈 시립 음악대학 초청으로 Markus Hadulla를 비롯한 세계적인 교수진과 함께 마스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중국 화중 사범대 및 하남 대학교에서 음악회와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전문 교육자와 연주자로서 위상을 높인 배민수는 유럽에서 수년간 활동한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수많은 대학 강단에 섰으며 지금은 성신여자대학교와 한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110일 이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예종 교수), 오페라평론가 손수연(단국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정은 (이화여대 교수), 지휘자 이든, 피아니스트 주희성 (서울대 교수), 바리톤 박흥우, 첼리스트 박경옥 (한양대 교수, 예원 교장), 카운터테너 장정권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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