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월 17일(토) 오전 11시 | 장소 | 콘서트홀 | |
출연 | 지휘·해설 홍석원 첼로 이상은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
프로그램 | 존 윌리엄스 차이콥스키 엘가 |
생일축하 변주곡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첼로 이상은 수수께끼 변주곡 Op.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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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 |||
주최 · 문의 | 예술의전당 | 1668-1352 | www.sac.or.kr ※상기 출연진·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월 17일(토)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예술의전당 단독기획 마티네 공연으로 새롭게 변신한 ‘토요콘서트’는 매달 새로운 주제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2월 ‘토요콘서트’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작년 12월 론칭한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떠나는 음악탐험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월은 변주곡의 매력에 푹 빠져볼까?
2024년 첫 무대에서는 ‘변주곡’을 주제로, 흥미롭게 변화하는 선율 속 작곡가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휘봉을 잡은 홍석원의 흥미로운 해설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이상은의 매력적인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2018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이상은은 일찍이 요한슨 국제 콩쿠르 1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첼리스타 앙상블 멤버로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생일축하 변주곡’으로 1부를 시작한다. 친숙한 생일축하 노래를 통해 변주곡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객들에게 클래식이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이상은의 섬세한 표현과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도 연주된다. 우아한 주제 선율과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는 7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졌으며,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을 담아 작곡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부는 영국의 낭만주의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Op.36’으로 채워진다. 그를 세계 톱클래스의 작가로 거듭나게 한 이 곡은 14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관현악곡이다. 아름답고 간결한 주제 후 아내 캐롤라인 앨리스와 지인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변주에 이어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이며 흥미를 자아낸다.
토요콘서트를 이끌 두 지휘자, 이병욱 & 홍석원
무대에서 펼쳐낼 각기 다른 음악 색깔 기대
총 8차례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이병욱, 홍석원이 번갈아가며 4차례씩 지휘봉을 잡는다. 지휘자의 시선으로 선보이는 진솔한 작품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클래식 선율 속 깊이 있는 감동과 전율을 안기며 공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3월, 6월, 10월, 12월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이병욱 지휘자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3월), 플루티스트 조성현(6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10월)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12월에는 성악가들이 꾸미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이며,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2월, 8월, 9월, 11월에는 홍석원 지휘자가 공연을 이끈다.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상은(2월), 피아니스트 우용기(11월) 등과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선보인다.
2024년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2.17(토), 3.16(토), 6.15(토), 8.17(토), 9.21(토), 10.12(토), 11.16(토), 12.21(토) 총 8차례 진행되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지휘 · 해설 홍석원
2021년 4월부터 제13대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홍석원은,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서 오페라극장 수석카펠마이스터를 역임하였다.
그는 교향악부터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지휘자로써, 언론과 음악계에서 ‘젊은 명장’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한국 교향악계를 이끌어 나갈 선두 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그는, 독일음악협회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남독일 방송 교향악단 등과 성공적인 연주를 가졌다.
또한 오페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레타 콩쿠르에서 청중상을 받았고, 스위스 베른오페라극장, 독일 마인츠국립극장 등 여러 국가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티롤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선임되었다.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20회 공연이 매진되는 성공과 함께 평론가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티롤주 대표지인 「티롤러 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 “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들을 춤추게 하였다”라고 평하였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하였다.
그는 한국에서도 평창올림픽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La Traviata)', 2020년 코로나시대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였던 국립오페라단의 마스네의 '마농'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완벽히 해석 했다는 평을 들으며 유럽 정통 오페라 지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2021년 국립극장 재개관 및 8.15기념 국립 오페라단의 '나부코', 2022년 베르디의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 등 기념적인 프로덕션을 지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미 40개가 넘는 오페라를 지휘한 그는 국내 오페라 지휘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지녔다 평가 받고 있다.
국내 대부분의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그는 심포니 분야에서도 관객, 평론가, 오케스트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끊임없는 재초청을 받고 있다.
한경필하모닉 음악감독 재임기간 민간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후 광주시향에 취임하여 대부분의 공연을 매진시키고, 교향악축제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으로 2년 연속 역대급 호연이라는 평을 들으며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또한 광주시향과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된 『베토벤, 윤이상, 바버』 음반은 발매 당일에 플레티넘(1만장 이상 판매)을 달성해 클래식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광주시향이 한국의 대표 오케스트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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