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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하는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 · 토요콘서트 · 마음을 담은 클래식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4. 3.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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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일시 314()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협찬 한화생명
출연 지휘 이종진 피아노 예수아 색소폰 브랜든 최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배우)
토요콘서트 일시 316()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출연 지휘 이병욱 바이올린 이수빈
연주 디토 오케스트라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시 322() 오전 11 장소 콘서트홀 협찬 KT
출연 지휘 여자경 피아노 성해린 플루트 이예린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주 최 예술의전당
입 장 권 11시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반석 3만원 3층석 15천원
토요콘서트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문 의 1668-1352 www.sac.or.kr 상기 출연진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봄의 클래식,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3.14) · 토요콘서트(3.16) · 마음을 담은 클래식(3.22)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3,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를 소개한다. 314() 개최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6()에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마지막으로 22()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을 차례로 선보인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러시아 음악의 향연, 11시 콘서트

 

3월의 '11시 콘서트'는 마티네 콘서트 중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한다. 314() 지휘자 이종진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까지 러시아 주요 작곡가들의 걸작들을 소개하며, 재즈풍의 재미있는 선율의 유쾌한 색소폰 협주곡까지 더해져 봄의 감성을 채워줄 무대를 선사한다.

 

1부는 차이콥스키 축제 대관식 행진곡으로 문을 연다. 1883년 차르 알렉산드르 3세의 대관식을 위해 모스크바시에서 주문한 관현악곡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성격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이어 귀에 익은 피아노 선율이 울리기 시작한다.

 

라흐마니노프 최고의 작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제2c단조, Op.18’ 들려준다.

 

한국인 최초로 영차이콥스키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예수아의 협연으로 먼저 묵직하고 힘찬 피아노의 선율이 인상적인 1악장과 이보다 더 웅대하고 고조된 선율이 찬란하게 표현된 3악장을 연주한다.

 

전 악장의 모든 표현들이 깊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 2부으로 접어들면 미요와 프로코피예프의 유명 모음곡이 펼쳐진다. 먼저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전 세계 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연주로 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스카라무슈를 만난다.

 

프랑스 6인조의 일원이었던 다리위스 미요의 최고 히트작 중 하나로 복조성과 옛 음악 양식의 차용 등 미요 음악 특유의 스타일이 나타나는 동시에 리듬, 박자, 선율 등에서 브라질 음악의 영향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미요는 색소폰 악기의 매력을 십분 활용하여 유쾌한 광대와 같은 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모두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세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작곡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음악을 소개한다.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Op.64 중 주요 곡들을 발췌, 편곡하여 발표한 3개의 모음곡 가운데 다섯 곡이 연주된다.

 

음악만을 따로 모아 관현악 모음곡과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작품으로 가장 원작에 충실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무용 장면 없이 음악만으로도 스토리의 충분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낭만적이고 매력적인 연주곡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동시대를 살아간 위대한 작곡가와의 만남, 토요콘서트

 

오는 316() 오전 11,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토요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이자 유머러스한 해설로 토요콘서트의 높은 인기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월의 무대는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위대한 작곡자 두 명을 소개한다.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라 일컬어지며 현재 주목받고 있는 솔리스트로 거듭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협연자로 나서며 최고의 음악적 호흡을 기대해 본다.

 

3월의 토요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격동기에 조명을 비춘 공연이 펼쳐진다. 격동의 시대 속 시기를 빛낸 위대한 작곡가 월튼과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에 집중한다. 동시대에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낸 두 작곡가가 보여주는 음악적 방향성과 태도의 차이를 이번 공연에서 흥미롭게 해석하며 선사될 예정이다.

 

첫 주인공은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윌리엄 월튼이다.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일컫는 야샤 하이페츠에게 헌정된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와 연주자 간의 치밀한 연구 끝에 그 대가에게 걸맞는 초절기교적 작품으로 완성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세 개의 악장은 독립적으로 저마다 현란한 템포의 변화를 가지며, 각각 고유한 방식으로 민첩하고 다채로운 장면전환을 제공할 것이다.

 

이어 소개되는 주인공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격동기를 힘겹게 버텨낸 음악가로 잘 알려진 쇼스타코피치이다. 대중적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폭넓게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제5d단조 Op.27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정치적, 사회적 압박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찾으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간결하고 전통적인 형식을 따르되 대중에게 쉽게 접근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마지막 악장은 긍정적이고 영웅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승리의 테마를 주제로 한다. 4개의 모든 악장 속에 영웅적인 면모를 갖추며 마지막의 음악 여정까지 먹먹한 감동을 전해 준다.

 

동시대를 살아간 두 위대한 작곡가들이 전하는 특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클래식

 

322() 따뜻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자 여자경이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실력파 피아니스트 성해린, 환상의 소리와 음악성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콘서트 가이드로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봄날의 기운을 전하는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헨델의 수상음악을 영국의 명지휘자인 해밀턴 하티가 편곡한 버전의 수상음악과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 칼크브레너, 현대음악 시대의 작곡가가 새롭게 재해석한 존 루터의 고전주의풍 작품을 준비하여, 어디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첫 무대는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헨델의 수상음악으로 시작한다. 18세기 초 바로크음악의 대표작으로 헨델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작품이다. 당시 왕과 귀족들이 템즈강을 따라 여행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수상에서 연주되었기에 수상음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해밀터 하티가 편곡한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만든 편집곡 6곡 중 제1,2,3,4,6번을 연주한다. 3월의 특별한 무대 첫 번째는 음악회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독일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 칼크브레너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고전의 밝은 분위기와 낭만의 환상적인 표현들을 잘 섞어 화려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의 2악장은 피아노가 연주하는 음 하나하나가 반짝이는 느낌을 주며, 3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마치 춤곡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그려낸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성해린피아노 협주곡 제1D장조 Op.61 2,3악장을 연주하며 본인만의 탁월한 해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대중적으로 친화력 높은 곡들을 작곡한 존 루터의 고풍 모음곡을 깊이 있고 풍부한 울림의 소리와 섬세하고 음악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는 플루리스트 이예린의 연주로 만나본다.

 

공연의 마지막은 경쾌한 리듬과 화려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2막의 발레 음악 로데오로 끝을 맺는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일 시 2024314() 오전 11
출 연 지휘 이종진 피아노 예수아 색소폰 브랜든 최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배우)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축제 대관식 행진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c단조, Op.18 1,3악장
미요 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스카라무슈
프로코피예프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Op.64
마드리갈
젊은 줄리엣
티볼트의 죽음
몬테규가와 캐플릿가
줄리엣 무덤 앞의 로미오
토요콘서트
일 시 2024316() 오전 11
출 연 지휘 이병욱 바이올린 이수빈
연주 디토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월튼 바이올린 협주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d단조 Op.47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일 시 2024322() 오전 11
출 연 지휘 여자경 피아노 성해린 플루트 이예린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헨델 수상음악 (편곡 해밀턴 하티) 1,2,3,4,6
하이든 교향곡 제104D장조 Hob.:104 ‘런던4악장
칼크브레너 피아노 협주곡 제1D장조 Op.61 2,3악장
존 루터 고풍 모음곡
코플랜드 모음곡 로데오1,2,4,5악장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지휘 이종진

 

열정과 감성의 전문가, 정확한 해석력으로 감동의 음악을 끌어내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은 세계 최고의 명문 줄리어드 음악대학교와 일리노이 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공부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의 '오페라 페스티벌'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대전시향, 인천시향의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국립심포니, 전주시향, 광주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인천시향, 원주시향, 울산시향, 포항시향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정경화, 백건우, 조영창, 조수미, 신영옥, 김선욱, 손열음, 최나경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과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오스트리아 빈의 Euro Sinfonietta Wien, 프랑스의 Orchestre Les Metamorphoses와 프랑스 순회공연, 러시아의 Moscow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그 외 체코, 일본, 멕시코, 폴란드, 불가리아 등 외국 오케스트라에서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특히 2005년에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게이다이 필하모니아를 한국인 처음으로 지휘하여, 일본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교육자로서,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계원예고 등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을 썼다.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 지휘과 연구원을 역임하였고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태국의 Silpakorn 국립대학교의 여름 음악캠프에서 초청 교수로 참가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의래교수로 연세 심포니를 지휘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고,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예술감독으로 다양한 작품 연구와 발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오스트리아의 유로 신포니에타 빈(Euro Sinfonietta Wien)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쿠세비츠키 국제지휘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종훈

피아노 예수아

 

피아니스트 예수아는 22세의 나이로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4위를 수상하며 12년 만에 한국인 피아노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곧이어 같은 해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초청을 받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린스키 심포니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였으며, 폭발적인 연주력과 음악성으로 현지의 뜨거운 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예수아는 일찍이 15세의 나이로 제9회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콩쿠르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하였으며, 연이어 열린 루빈스타인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위촉 작품 최고연주자상을 받으며 국제 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 차이콥스키 음악원 Great Hall,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홀, 로마 산타 세실리아 대극장, 텔아비브 퍼포밍 아트센터, 파리 살레 코르토, 뉴욕 카네기 웨일 리사이틀 홀, 베이징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 등 세계 전역에서 초청 받아 협연 및 독주자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린스키 심포니, 이스라엘 심포니, 모스크바 심포니, 노보시비르스크 아카데믹 심포니,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러시아 연방 대통령 교향악단, 수원시립 교향악단을 비롯한 국내외 저명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이스라엘 TV프로그램 ‘Intermezzo with Arik’, 러시아 Pro-tv, KBS ‘더 콘서트’, KBS Radio FM ‘KBS 음악실’, Arte TV ‘Next in Classic’ 등에 출연하였다.

 

또한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 받아 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제15회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에서는 개막 연주 및 청소년 심사위원으로써 심사에 참가한 바 있다.

 

예수아는 만 9세에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하여 예원학교를 전체수석으로 졸업, 서울예고 입학 후 도독 하였다.

 

17세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조기 입학하였고, 전체 학사과정 최고점자에게 부여되는 Dr. Gerda Rohde Prize를 수상하며 수석 졸업하였다. 현재 동대학원에 수석 입학하여 세계적인 명교수 Arie Vardi를 사사하고 있다.

 

ⓒYEONINSA

색소폰 브랜든 최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및 전 세계의 무대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석사 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최연소 나이로 박사학위(D.M.A)를 받았다.

 

그는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등 수많은 국제 및 국내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맨하탄 음대 작곡가 교수이자 뉴욕 필하모닉 상임 작곡가를 역임한 수산보티의 색소폰 콘체르토를 미국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와 세계 초연하며 솔리스트로서 주목받았고,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미국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및 KBS 교향악단,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앨범을 발매하며 클래식 색소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브랜든 최는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클래식 색소폰을 국내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의 교육자로서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중앙대, 숙명여대 등 출강하였으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International Saxophone Academy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신 한류 흐름 속 ㄴ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00여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KNSO 국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해설 강석우

해설자 강석우는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하였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TV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FM ‘아름다운 당신에게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1984'보통 사람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1986'겨울 나그네'로 평론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1'아줌마'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2012'여성시대'로 한국PD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하여 자신의 삶에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였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하였다.

 

토요콘서트

 

(c)강태욱

지휘 및 해설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Groll 사사)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 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닉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 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고 2016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 '어린왕자(변정주 연출, 2015)'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에드가르 바레즈(Edgar Varese),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02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바이올린 이수빈

이수빈의 품위있는 존재감과 우아한 음색, 정확한 인토네이션과 활 놀림은 동년배의 질투를 익히 자아낼 만하다” - 워싱턴 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한시네마)라 일컬어지며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일찍이 협연을 펼친 바 있다.

 

이외에도 반기문 UN사무총장 환영연주, 말레이시아 국왕내외 방문기념 청와대 초청연주를 비롯한 국빈 초청기념공연들과 예술의전당음악제, 부산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의 무대로 이름을 알렸다.

 

2013David Oistrakh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우승과 2014 Young Concert Artists International Audition에서 우승과 더불어 Slomovic Soloist Prize, Michaels Award, The Korean Concert Society를 입상한 이수빈은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에서 St. Luke's 오케스트라와 뉴욕 데뷔무대를 올렸으며

 

이후 뉴욕 MorganLibrary & Museum, Merkin Concert Hall, 워싱턴 D.C. Kennedy Center, Cosmos Club, 보스톤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버팔로 Chamber Music Society 등에서 독주회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Detroit Symphony, Oregon Symphony, Gulf Coast Symphony, Rockford Symphony, Palm Beach Symphony 등의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으며, 독일 Usedom 뮤직 페스티벌, 폴란드 Duszniki Chopin 페스티벌, Ravinia 페스티벌, City of London 페스티벌, Heifetz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 유수 페스티벌에 아티스트로 참가하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이수빈은 바이올리니스트 미리암 프리드, 핀커스 주커만, 아이다 카바피안, 아니 카바피안, 첼리스트 카터 브레이, 팀 에디, 마르시 로젠, 보로메오 스트링 콰르텟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수빈은 만 4세의 나이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8세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 및 전체대상을 입상하였고, 이듬해에는 러시아 국제 청소년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독주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수빈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으며 현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탈리아 고악기인 Giuseppe Guadagnini Cremona 1794로 연주하고 있다.

 

ⒸStudioBob

연주 디토 오케스트라

2008년 조직된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 및 안양문화재단과 서초문화재단의 상주단체를 역임하였다.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강동문화재단(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디토 오케스트라의 강점은 레퍼토리의 유연성과 젊은 에너지이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정민과 아드리엘 김이 수석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악장과 단원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병욱(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최수열, 장한나(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와드 스테어(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혼나 테츠지(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의 지휘자와 함께 했으며,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 신지아,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등 유수의 연주자들과 협연 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차이콥스키, 브람스,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심포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장한나 & 황병기 심포니 공연 및 유키 구라모토 내한 공연의 파트너, 롯데콘서트홀 키즈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클래식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접목하여 호평을 받았던 디토 카니발 및 아마데우스 라이브’, ‘겨울왕국 필름 콘서트’, ‘디즈니 판타지아 콘서트과 같은 필름콘서트는 물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돈 카를로등 모든 장르의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더불어 최근에는 영화 '백두산','자산어보', '모가디슈'OST 녹음에 참여하였다.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

 

ⓒBonsook koo

지휘 여자경

 

따뜻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지휘자 여자경은 정통적인 음악 해석과 특유의 섬세하고 분명한 바톤 테크닉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이름 높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언론에서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로 소개된 그녀는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를 비롯한 유럽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을 받을 만큼 연주자들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지휘자다.

 

2005년 수원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제5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오르며 러시아 콩쿠르 사상 여성 최초로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는 클래식의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난파음악상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빈 국영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로 데뷔한 그녀는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오가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대구시향, 대전시향, 부산시향, 울산시향, 강릉시향, 군산시향, 수원시향, 진주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충남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등 국내외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었다.

 

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언론사 주최 공연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신년음악회와 518 기념음악회, 현충일 기념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등 국가 행사 공연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념 청와대 국빈 초대 공연의 지휘를 맡았다. ‘청중이 없으면 무대도 없다는 신념을 가진 여자경은 교보문고와 함께 첫 저서 비하인드 클래식을 출간하면서 일상생활에 스며든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토요콘서트의 해설자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을 만나며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 동 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한 후 도오하여 빈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빈 폭스오퍼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레오폴트 하거를 사사하였다.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20235월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제9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피아노 성해린

 

피아니스트 성해린은 예원학교 및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실기 수석(연호예술상 수상)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 연주자 과정(Diplom),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Postgraduate)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동아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한국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독일 아르투르 슈나벨(Artur Schnabel) 피아노 콩쿠르 1, 독일 한스 폰 뷜로(Hans von Bülow) 국제콩쿠르 1, 벨기에 안드레 더모르티에(André Dumortier)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 및 현대곡 해석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이닝엔 대극장,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스톡홀름 콘서트홀, 베른 빌라메틀렌 바로크홀 등 유럽 각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서울아카데미 앙상블, 베를린 클래식 플레이어(Berlin Classic Players), 마이닝엔 궁정악단(Meiningen Hofkapelle), L'orchestre de la Chapelle Musicale de Tournai, 옴스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Omsk Philharmonic Orchestra)와 모차르트, 베토벤, 리스트, 쇼팽,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을 협연하였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추계예술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플루트 이예린

 

깊이 있고 다채로운 음색,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은 만 14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정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소르본대학에서 음악학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에 파리고등음악원(CNR de Paris)을 거쳐 리옹 국립 고등음악원에서 플루트계의 최고 권위자 필립 베르놀드 교수를, 독일 뮌헨 음대에서 거장 안드라스 아도리앙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KBS-KEPCO 음악 콩쿠르 우승, 매거진 ‘Flute & Flutist’ 선정 한국의 젊은 10대 연주자’,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발탁 및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로서 주목받은 그녀는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출연 및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경기필하모닉, 과천시향, 대구시향, 청주시향, 군산시향, 포항시향, 제주도립, 프라임필 하모닉 정기 연주회 등 국내 활동을 하였다.

 

또한 앙상블 모데른 연주, 프랑스 아르스 안토니아 협회 초청 독주회, 한터 수교 50주년 기념 안탈랴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 대관령 국제 음악제 저명 연주자 시리즈’, 일본 플루트 컨벤션 및 아시아 플루트 연맹의 솔리스트 및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YMIC 국제콩쿠르와 Fifc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초대받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과 교류를 하고 있다.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첫 플루트 전임 교수로 임용되어 순수 국내파 재학생들을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프라하 국제콩쿠르, 비엔나 국제콩쿠르, 막상스 라뤼 국제 플루트 콩쿠르, 일본 센다이 국제콩쿠르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시키는 쾌거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프로그램 지도교수로 우리나라의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관악기 주자로는 매우 드물게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의 총 예술 감독으로 발탁되어 실내악 음악의 발전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다.

 

음악의 가치 전달과 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고민과 꾸준한 연구로 2023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로크 시대부터 고전 시대,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김신의 위촉 초연곡까지 전시대를 아우르는 앨범 flashback을 정식 발매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 프로그램 지도교수, TIMF 앙상블 멤버, 돌체 파월 아티스트, 앙상블 Fl.ex(플렉스) 예술감독 및 드로잉 더 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연주뿐 아니라 기획, 해설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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