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4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해로서 36회째 맞이하며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에 챔버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공식 초청받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인 최수열의 지휘로 2023년 윤이상 국제 쿠르 우승자인 ‘피아노- 정규빈’, 커티스 음악원의 총장인 ‘비올라- 로베르트 디아즈’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첫 곡은 벨라 바르톡과 함께 20세기 비올라 레퍼토리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펜데레츠키의 비올라 협주곡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커티스 음악원 총장이자 세계 정상 ‘비올리스트 로베르트 디아즈’가 연주한다.
이어 2023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진행중인 ‘피아니스트 정규빈’이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슈만의 개성이 들어있으며 서정성이 깊이 느껴지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연주한다.
이 날의 대미는 ‘F장조 소교향곡’이라는 별명처럼 길이가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 가장 짧으나 가장 희귀하게 연주가 되어지고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으로 장식한다. 고전주의 성향안에서 베토벤만의 고풍스럽지만 유머러스한 요소와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율을 통해 청중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난 60여년간 국내 클래식 음악 무대에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지원하는 음악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한국 분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초청되어 연주되어질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46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황리에 완주하며, 국내 음악계에 큰 음악사적 유산을 남기게 되었으며 실황 연주 음반을 제작하여 발매된다.
'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공연정보 안내
일시: 2024.4.6(토) 오후 5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감독: 김 민
수석객원지휘: 최수열
비올라: 로베르트 디아즈 (Robert Diaz)
피아노: 정규빈
프로그램:
K.Penderecki: Viola Concerto (비올라: 로베르트 디아즈)
R.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54 (피아노:정규빈)
L.V.Beethoven: Symphony No. 8 in F Major, O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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