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5월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JCC아트센터 에서 청중들에게 특별한 클래식 음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현재 세계 무대를 빛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드라 티르수 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연주회'의 첫 곡은 소나타 형식의 모차르트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악상들로 가득하며, KCO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을 연주한다.
이어 2021년 ARD 콩쿨, 2018년 서울 국제 음악 콩쿨, 2014년 오사카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진 몰도바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렉산드라 티에르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과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인 협주곡 5번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으로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어지고 있으며, 모차르트의 감각과 그의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의 활력과 생기에 프랑스의 감성이 더해져 모차르트의 탁월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다.
이 날의 대미를 장식할 피아졸라의 대표적인 곡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그의 고향인 부에노스의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절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의 특이한점은 여름-가을-봄-겨울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비발디의 '사계'가 곳곳에 녹아져 있다는 것이다.
솔리스트의 자유분방하며 리드미컬한 솔로와 화려한 테크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바이올린의 아름다우면서도 정열적인 선율을 통해 청중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난 60여년간 국내 클래식 음악 무대에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지원하는 음악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한국 분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초청되어 연주되어질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46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황리에 완주하며, 국내 음악계에 큰 음악사적 유산을 남기게 되었으며 실황 연주 음반을 제작하여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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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연주회' 공연정보 안내
일시: 2024.5.2(목) 오후 7시 30분
장소: JCC 아트센터
음악감독: 김 민
리더: 이마리솔
비올라: 알렉산드라 티르수(Alexandra Tirsu)
프로그램:
W. Mozart: Divertimento No.3 in F major
W. Mozart: Violin Concerto No.5 in A major, K.219
A. Piazzolla: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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