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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베르디의 역작, 오페라 '오텔로'를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다!

오페라

by 이화미디어 2024. 6.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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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개 요
공 연 명 2024 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
공연기간
및 시간
2024818(), 21(), 22(), 24(), 25()
·· 730/ 5


819(), 20(), 23() ㅣ 공연 없음
장 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 장 권 R33만원 / S23만원 / A15만원 / B10만원 / C7만원 / D3만원
러닝타임 170(170/ 인터미션 20/ 280)
주최 · 제작 예술의전당 ·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후 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아시아나항공
문 의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출연진


주요 제작진


시놉시스 15세기 키프로스 섬, 터키 함대를 무찌르고 돌아온 오텔로는 아름다운 데스데모나와 결혼을 하고 카시오를 부관으로 임명한다. 부관 자리를 놓친 이아고는 오텔로에게 증오심을 갖고 복수를 위한 음모를 꾸민다. 이아고는 오텔로의 아내를 숭배하는 귀족 로데리고를 이용하여 부관 카시오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만들어 싸움을 일으키고 오텔로로 하여금 카시오를 해임하게 만든다.


이아고는 절망하는 카시오에게 데스데모나를 찾아가 복직을 부탁하라고 꼬드기는 한편, 오텔로에게는 카시오와 데스데모나의 사이를 의심하도록 만든다. 데스데모나가 카시오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하자 오텔로의 의심은 커져가고 오텔로의 머리에 손수건을 매어주려는 데스데모나의 손을 뿌리치자 손수건이 떨어진다. 데스데모나의 시녀 에밀리아가 이 손수건을 줍자 그녀의 남편인 이아고가 이 손수건을 가로채간다. 이아고는 오텔로가 데스데모나에게 선물한 손수건이 카시오에게 있다는 거짓말로 의심을 부추기고 오텔로는 분노하고 절망하며 복수와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데스데모나가 카시오의 복직을 재청하자 오텔로는 손수건의 행방을 추궁하고, 데스데모나가 이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자 데스데모나를 모욕한다. 이아고는 카시오에게 그의 애인 비앙카와의 연애 이야기를 물어보고 이를 숨어 듣던 오텔로는 이 이야기를 데스데모나의 이야기로 오해한다. 게다가 카시오가 숙소에 떨어져있던 손수건을 내보이자 오텔로의 의심은 확증으로 변한다. 한편 베네치아 본국의 대사 일행이 키프러스 섬에 도착해 오텔로에게 귀환을 명하고 키프러스의 후임자로 카시오를 임명한다고 말한다. 오텔로는 군중 앞에서 데스데모나를 밀쳐 쓰러트리고 모든 사람들이 그에 경악한다.


오텔로의 행동에 참담해진 데스데모나는 기도하며 잠에 들고, 오텔로가 방에 들어와 그녀의 부정을 비난하며 죽이려한다. 데스데모나는 결백을 말하며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나 오텔로는 목을 조른다. 방에 들어온 에밀리아가 이 모습을 보고 오텔로가 데스데모나를 죽였다고 외친다. 에밀리아는 손수건에 대해 설명하고 이아고의 악행을 폭로한다. 모든 것이 이아고의 음모이자 자신의 오해였음을 알게 된 오텔로는 자신의 가슴을 단검으로 찌르고 데스데모나 옆에서 숨을 거둔다.

2024 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

2024 SAC OPERA 'OTELLO'

 

2017년 전석 매진으로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오텔로'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관객들과의 첫 만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작년 2023년 오페라 '노르마'에 이어 선보일 프리미엄 오페라 시리즈로 이번에는 주세페 베르디의 역작, 오페라 '오텔로' 를 무대에 올린다.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와 특별한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오는 818()부터 25()까지 5회에 걸쳐 만나 볼 수 있다.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2017년 시즌 작품으로 초연되었던 이번 프로덕션은 극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들을 그대로 한국 무대에 옮겨와 정통 오페라의 감동과 그 어느 공연에서도 느낄 수 없는 황홀함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성악가들이 빚어내는 프리미엄 오페라의 귀환

2024년을 빛낼 오페라 애호가들의 가장 큰 기대작!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출연 소식으로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이용훈과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오텔로 역을 맡는다.

 

희대의 악역, 이아고 역에는 2017년 런던 코벤트가든 공연 당시 강렬한 연기와 풍부한 성량을 보여준 바리톤 마르코 브라토냐'리골레토', '나부코' 등의 작품에서 꾸준히 주역으로 활동해온 니콜로즈 라그빌라바가 무대에 오른다.

 

아름다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데스데모나 역에는 2022년 로열오페라하우스 프로덕션에서 데스데모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와 아름다운 음색과 성량으로 최고의 '라 보엠' 미미 역으로 호평을 받는 홍주영이 함께하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셰익스피어의 완벽한 극에 입혀진 베르디 음악의 결정체, '오텔로'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지휘 거장 카를로 리치의 완성도 높은 음악

 

오페라 '오텔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로 오케스트라를 꼽을 만큼, 음악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한 이번 작품에서는 현존하는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 카를로 리치가 포디엄에 올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고 풍부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별히 공연에 앞서 국내 지휘자와의 교류를 위한 지휘 워크숍을 개최한다. 카를로 리치의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며 국내 음악 문화 발전과 다양성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될 것이다.

 

공연을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관객들을 위한 프리렉처도 예정되어 있다. 오페라 '오텔로'의 탄생부터 작품 속 시대적 배경과 역사, 등장인물 간의 심리 등 공연의 깊이를 더해줄 내용은 물론, 로열오페라하우스 프로덕션 작품의 특징 등 알찬 내용들로 구성한다. 7월 중 음악평론가 유정우의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은 R33만원, S23만원, A15만원, B10만원, C7만원, D3만원이며, 파격적인 할인 폭으로 공연 좌석을 선점할 수 있는 조기예매(얼리버드) 할인으로 74일까지 예매 시 25%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페라 '노르마'와 토월정통연극 '오텔로' 관람객에게는 특별하게 15%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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