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크마티니 콘서트 포스트 이미지 (사진=빈체로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즈와 팝, 월드뮤직과 클래식 장르 등을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팝 재즈 밴드 핑크마티니 내한 공연이 2015년 4월 8일(수)과 9일(목)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Santa Baby', 'Hang on little tomato', 'Sympathique' 등 CF와 영화음악으로 친숙한 핑크마티니 밴드는 12인조 소편성이지만 '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 사운드와 현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구사한다.
10개국 언어로 노래하는 보컬 차이나 포브스를 비롯, 클래식, 라틴재즈부터 샹송 그리고 스탠다드 팝에서 아프라카 사운드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넘버들로 알차게 꾸려진 이번 공연의 테마는 "지구촌 음악 파티"다. 장르 개성이 강한 월드뮤직을 컨템포러리하면서도 쉬운 스타일로 선보이는 세련된 음악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과 호주 건국기념일을 축하하는 시드니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 2011년 파리 올랭피아 극장에서의 2회 공연 매진 등 지난 십여 년 간 비중 있는 무대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온 핑크마티니는 공연장에서 비로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밴드.
지난 2013년 내한 당시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그루브의 진수를 보여준 핑크마티니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콘서트는 오는 4월의 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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