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7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한국-그리스 합동 공연 “안티고네”가 진행된다.
제작진은 '제작감독-손정우, 무대디자인-손호성, 안무-이경은, 음악-Manos Milonakis, 의상디자인-김정향, 조명디자인&총괄PD-윤진영, 제작PD-정혜정, 조연출-심마리'이다.
그리스 연출가 Yiannis Paraskevopoulos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심오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고전적 텍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은 물론, 그리스 비극의 중요한 부분인 코러스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연출 기법을 위해 한국 전문 배우(이기복, 박현지, 배보경, 김형건, 남승화, 이의령, 장민기, 김태균, 손진영, 이태규) 외에 10명의 시민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용인 시민 배우들은 '안티고네'의 코러스를 맡아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소연, 김경훈, 성지혜, 이도영, 이연주, 정재연, 조인영, 한시헌, 허유니, 허유준 배우가 용인 시민 배우의 주역들이다.
열정과 감사함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한시헌(24) 배우는 “시민 그 자체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짧고 굵은 각오를 남겼으며, 김경훈, 이도영(24) 배우는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고, 좋은 분들 덕분에 배우 지망생으로서 큰 경험이자 좋은 배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허유니(20), 허유준(18) 배우는 “열심히 노력해 멋진 공연 만들겠습니다.” “연습하면서 실수해도 오히려 좋게 봐주시고 함께 도와주신 연출가님, 그리고 배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한번 좋은 기회로 만나 같이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라며 깊은 감사와 영광을 전했다.
마음 설레어 달려오게 되었다는 조인영(48) 배우는 “뜨겁게, 하지만 물 흐르듯이 함께 호흡하며 후회없이 해보겠습니다”라고 멋진 각오를 남겼으며, 강소연(46) 배우는 “안티고네의 마지막 대사에 ‘지혜는 행복의 뿌리~’ 라는 말이 있는데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갔으면 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전했다.
제작 감독을 맡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손정우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연극 배우와 그리스 연출&작곡가, 그리고 용인 시민 배우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ktf365.org 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곧 시작될 7월 16일 ~ 23일 진행되는 대학연극제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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