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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을 통해 만난 희곡2024년 연극 '매달린 집' 무대로 만난다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4. 7. 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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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극단 매달린집 370x520mm (캐나다추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캐나다 작가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1990년 작 'La Maison Suspendue; (매달린 집) 작품을 2024년 레퍼토리공연으로 제작하여 오는 831()부터 98()까지 소극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8회 공연).

 

경기도극단은 2022'캐나다 희곡의 발견' 낭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찾고 개발해오고 있으며, '매달린 집'은 당시 소개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10년대 과거로부터 1990년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가족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모습을 담는다.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3대에 걸친 한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그려내며, 대가족 중심의 가족이 해체되고 그 과정에서 개인의 정체성의 혼란과 존재가치, 가족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존재하는 나, 가족이란 무엇인가? 또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어간다.

 

원작 'La Maison Suspendue' 의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시적 문체로 시/소설/연극/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며 캐나다가 사랑하는 작가로 불린다.

 

작가는 몬트리올에서 주로 이민자들과 노동자들이 거주했던 르 플라토 몽-로와얄지역의 파브르 거리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프랑스어권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다양한 작품의 소재로 다루어왔다.

 

이번에 경기도극단에서 제작 및 공연되는 연극 '매달린 집'도 이와 같다.

 

각 개인의 삶과 가치, 저마다의 다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족이라 통칭되어 불리우는 사회규범과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은 특히 가족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통해 가족의 모습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연극 '매달린 집'2023년 제60회 동아연극상 신인 연출상을 수상을 통해 연극계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극단의 신임 박주영 상임연출이 작품의 연출을 맡았다.

 

그의 섬세한 시선을 통해 희곡의 텍스트와 인물 관계 속에 담긴 그 너머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다. 원작의 섬세하고도 묵직한 감정을 번역한 이선형 번역가와 전영지 드라마터크가 박주영 연출과 공연을 함께 한다.

 

연극 '매달린 집'711()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공연 매니아들을 위한 조기예매 40%할인을 이번달 731일까지 진행하며, 또한 경기도내 7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임신부 및 다자녀 가족을 위해 1층 좌석의 일부를 만원의행복석으로 지정하여 1만원의 티켓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매달린 집 (부제 : 캐다다 희곡의 발견)

공연일시 : 2024. 8. 31() ~ 9. 8() / 평일(~) 19:30 /

주말(~) 16:00 / 월 공연없음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티켓정가 : R(1) 3만원 / S(2) 2만원 / 만원의행복석

조기예매 40% 할인 (~7. 31 예매시 까지)

관람연령 : 중학생(14) 이상 (2010년 포함 이전 출생자)

러닝타임 : 100분 내외(인터미션 없음)

제 작 진

예술감독 김광보 / 작가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 / 번역 이선형 / 연출 박주영 / 드라마터그 전영지

무대디자인 남경식 / 조명디자인 최보윤 / 의상디자인 이윤진 / 소품 · 분장디자인 장경숙

사운드디자인 임태형 / 음악 베일리 홍 / 움직임 이경은 / 조연출 오기택

출 연 진 (경기도극단)

임미정, 윤재웅, 김지희, 이슬비, 노민혁, 권승록, 김희윤, 김현진

 

공연 줄거리(시놉시스)

 

이 집은 당신 가족들의 성당이야. 나는 함께 사는 것을 배워야지

 

캐나다 퀘벡의 외딴 시골마을, 40년 간격의 3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

1990, ‘장 마르크마티유와 그의 아들 세바스티앙과 함께 호숫가 근처의 오래된 통나무집으로 여름휴가를 온다. 오랜 교수직에 회의를 느낀 장 마르크는 가족의 흔적이 스며있는 이 집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려고 하고, 그 이야기를 자신의 연인 마티유에게 들려준다.

석양이 내리는 노을빛 호숫가는 시대를 거슬러 집과 집에 속했던 사람들을 다시 불러낸다.

지금, 이곳, 이 집에서 살아나기 시작한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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