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청춘만발' 열린공모 1차 선정 10개 팀 발표
-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릴레이 경연 펼친다
- 최고의 아티스트 1,000만 원, 우수 아티스트 500만 원으로 올해 창작지원금 확대
- 매해 걸출한 전통예술 신예 발굴하는 8년 차 창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만발'
공 연 명 | 2024 청년 전통공연예술 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
일 시 | 2024년 8월 15일(목) - 30일(금) / 화·수·목·금 오후 7시 30분 (총 10회) |
공연장소 | 국립정동극장 세실 |
러닝타임 | 50분 (인터미션 없음) |
관 람 료 | 전석 1만 원 |
관람등급 | 7세 이상 (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 |
공연문의 |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인터파크티켓 1588-1555 ticket.interpark.com |
2024 '청춘만발' 1차 선정 청년 예술인 10팀,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릴레이 경연 펼친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와 함께하는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열린 공모에 선정된 10팀을 발표했다.
7: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SINAVI(시나비)
▲누룽지
▲구이임
▲오뉴월
▲BOW-DRILLS(보우-드릴즈)
▲다못
▲연희 Connect 이을(연희 커넥트 이을)
▲소울 SOUL
▲아침(achim)
▲션븨:SunB
등 총 10팀이 올해의 '청춘만발' 경연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0팀은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최종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개인 무대를 펼친다.
'청춘만발'은 8년 차를 맞이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19세~34세 청년 전통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은 경연 이후 선발된 최종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창작지원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최고의 아티스트 500만 원과 우수 아티스트 300만 원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최고의 아티스트에 1,000만 원, 우수 아티스트에 500만 원, 인기 아티스트에 1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작년부터 ‘전통음악’ 중심에서 ‘전통공연예술’ 전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함에 따라, 올해는 경연팀을 기존의 8팀에서 10팀으로 확대 선발했다.
더욱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이번 무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상자 3팀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국립정동극장과 연계한 유관기관의 축제 및 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2월부터 반년에 달하는 창작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10팀의 무대는 오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부 팀 소개 ‘별첨자료2-2024 청춘만발 아티스트 소개’ 참조]
먼저, 국악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6팀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월드뮤직팀 ‘SINAVI’는 'Religion'(8.15)을, 전원 작곡에 참여하는 가야금 연주자들이 모인 '누룽지'는 '파수록'(8.16)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는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정가, 경기소리 및 피아노, 가야금 구성의 음악 그룹 ‘구이임’의 '( )인칭 선율: 바라보다'(8.20), 해금과 가야금으로 전통악기 본연의 음색을 들려줄 ‘오뉴월’의 '초콜릿 상자'(8.21), 우리 찰현악기만의 질감을 담아내는 ‘BOW-DRILLS’의 '구상화(構想畵)'(8.22), 국악 현악 앙상블 ‘다못’의 '이십사분의 이십사'(8.23)가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전통 설화를 재해석한 2편의 연희 무대와 한국 춤의 맥을 잇는 2편의 무용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 연희 단체 ‘연희 Connect 이을’이 '장산범 : 신이 되지 못한 백호'(8.27)로 도시 설화의 역설적 해석을 보여준다.
듀오 무용수 그룹 ‘소울 SOUL’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살풀이춤을 재해석한 '무(舞), 어디로 가는가'(8.28)를, 한국무용 단체 ‘아침(achim)’은 한국무용의 발사위에 영감받은 '발을 위한 춤'(8.29)으로 동시대 한국 창작 춤의 면면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전통 연희 단체 ‘션븨:SunB’가 '구룡제 - 용의 아홉 자식들을 위한 제'(8.30)로 ‘용생구자설’을 현대화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를 꾸민다.
1차 선정된 10팀에게는 공모에 선정된 2월부터 체계적인 공연 개발을 위한 사전 워크숍 뿐 아니라 각 팀의 장르에 최적화된 멘토링이 제공됐다.
전통예술 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의 대표 허창열(연희), 국악 그룹 ‘잠비나이’의 해금 연주자 김보미(음악), 판소리 단체 ‘입과손스튜디오’의 대표 이향하(음악), 국립무용단 김미애 멘토(무용)의 전문적인 지도를 거쳐 관객 앞 처음 선보일 창작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정동극장의 정성숙 대표이사는 “올해 '청춘만발' 사업을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면서도 동시대 관객과 활발하게 호흡하는 젊은 세대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감각에 감탄했다.
매해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안착시켜 온 이번 사업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춘들이 선보이는 전통공연예술의 새로운 길, 2024 '청춘만발' 경연 티켓의 예매는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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