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의, 통속에 의한, 통속을 위한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2023 한국연극 베스트 7 선정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인천)

 

2023 '공연과 이론'올해의 작품상2023 여성연극협회 `올빛상` 연출부문 수상 

2024 서울연극제 공식 초청작2024 국립극단 기획 초청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1932년 단편소설 `망명녀`로 데뷔후 활발한 신문소설 연재로 대중소설 세계를 개척한 대중소설가인 김말봉의 생애와 작품을 그린 연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가 오는 8월 10일(토) 3시 인천서구문화재단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공연된다.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는 2022년 산울림 소극장 초연을 거쳐 지난해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소설 `고행`, `찔레꽃`, `화려한 지옥`을 만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음악그룹 `더 튠`이 1930년대 동요, 만요(코믹송), 신민요, 가요 등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극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여성연극협회 올빛상 연출부문을 수상한 정안나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연극계 최고 권위의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남명렬 배우가 합류하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대표이사는 “그동안 우리지역이 연극의 볼모지로 불렸었는데 고품격 연극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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