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토)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펼쳐진 ‘로타리데이’
로타리 회원 1000여 명이 함께 기적을 이루다
다양한 공연과 한강 플로킹, 로타리 마켓 등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이 함께 사랑 나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조홍규)가 주최하는 ‘2024 Rotary Day : MIRACLE TOGETHER’가 8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및 물빛광장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0인조로 구성된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스윗하모니’의 축하공연으로 로타리 ‘초아의 봉사’ 정신을 더욱 빛내줬다. 또한 로타리 회원 1000여 명이 여의도 한강에서 플로깅을 통해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뮤지컬, 라인댄스, 팝페라, 청소년 공연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40여 개의 마켓부스를 통해 다양한 물품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해 로타리 회원은 물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서울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
로타리 마켓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는 문화소외계층 또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는 폐막 초청작품인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선율로타리위성클럽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마무리됐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 윤원 조홍규 총재(2024-2025년)는 “한강을 배경으로 야외무대 및 광장에서 펼쳐진 이 행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회원들의 단합과 로타리의 미래 후손들을 위해 다 함께 자연보호, 특별한 사랑, 그리고 상호 의존하는 새로운 ‘로타리데이’ 문화 육성이 이뤄진 뜻 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2024 Rotary Day : MIRACLE TOGETHER’ 행사를 총괄한 송하 박수련 로타리데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로타리 ‘초아의 봉사’의 매력을 서울 시민에게 알리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로타리클럽이 일궈냈던 기적의 순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또 다른 기적의 씨앗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윤원 조홍규 총재, 송하 박수련 위원장, 장천 나해균 사무총장 등은 세계적인 로타리데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제로타리3640지구 소개
로타리클럽은 5년 만에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며, 미국 외의 국가에 클럽들이 생겨남에 따라 1912년 ‘국제로타리클럽’이라는 공식 명칭을 채택했다.
로타리는 2014년 현재 전세계 6개 대륙의 200개 이상 국가에서 3만4000여 개 클럽과 12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큰 단체로 성장했다.
한국에는 1500여 개의 클럽에서 6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서울 강남에만 64개 클럽 17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로타리의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회원들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원을 한데 모으고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로타리안들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모토에 따라 현재까지 적극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rotary3640.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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