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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예술감독 채치성과 만드는 새로운 음악의 합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Ⅰ '정반합'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4. 9. 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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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합’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여정의 시작   

- 제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그리는 우리 음악의 청사진   

- 전통과 동시대적 혁신을 오가며 새로운 시도를 해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또 다른 방향성 제시

◈ 친숙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 국악가요 ‘꽃분네야’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이고 편안한 음악 선보인 채치성의 음악세계 

- ‘민간음악’ ‘사관풍류’ ‘남도잡가’ ‘메나리토리’ 등 친숙한 전통 노래 및 소리를 소재로 프로그램 구성

공연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정반합'
일시 2024102() 오후 730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주요
제작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채치성
위촉 작곡 신윤수최덕렬채치성
주요
출연진
지휘 채치성
협연 강주희김대윤국립합창단
관람료 R50,000, S30,000, A20,000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80(중간휴식 포함)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I '정반합'102()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2025 레퍼토리시즌 첫 관현악시리즈로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지휘자이자 작곡가로서 본인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제목이 된 정반합은 철학자 헤겔의 변증법에서 모든 사물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주요 개념이다. 이 세계의 모든 사물은 모순적 속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 유지되는 상태나 질서인 이 이를 부정하는 새로운 힘인 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을 도출하며 발전이 이루어짐을 의미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전통이라는 의 상태에서 동시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한 에 가까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간 구축해온 작업을 토대로 제8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또 다른 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채치성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가요 꽃분네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친숙하고 편안한 국악을 통한 관객 저변의 확장을 표방해왔다. 이번 '정반합'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적인 노래 등을 소재로 편안하고도 친근한 국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가의 합주곡 1이다. 1982년 초연 당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다.

 

민요·판소리·산조 등 민간음악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채치성은 서양 관현악의 양식을 토대로 국악의 맛도 놓치지 않은 명곡이라 평가하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단악장으로 느린 주제부에서 시작해 모두 열 번의 장단 변화에 이어 느린 종결부로 마무리되는 이 곡은 전통 음악의 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다.

 

각 장단 변화에 따라 드러나는 다양한 전통 악기별 주제 선율 연주에서 각 악기 고유의 시김새가 잘 살아있어 현대판 시나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만석 작곡가가 국립국악관현악단 편성에 맞게 재편곡해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신윤수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 가곡을 노래 없이 기악으로만 연주하는 전통 음악 양식인 사관풍류의 형식미를 국악관현악으로 확대발전시킨 곡이다.

 

통 가곡 편수대엽을 분석하고 정리한 음악적 소재를 남창가곡과 남성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으로 조화롭게 엮어 작품을 전개한다. 남창 가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단원 김대윤이, 남성 2부 합창은 국립합창단이 맡는다.

 

최덕렬 작곡가의 위촉작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197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에 활용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선율의 남도잡가 새타령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발전시켜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특히, 다양한 국악기로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새소리와 그 사이를 엮어나가는 선율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채치성이 작곡한 신작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가 장식한다. 메나리토리는 한반도 동부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해지는 소리로 소박함과 애틋함이 녹아드는 특징을 지닌다.

 

태평소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음색과 선율의 흐름에 집중해 작곡한 이 작품은 메나리토리를 바탕으로 태평소가 전하는 호방함과 자유로움이 더해져 한국적인 서정성과 전통음악의 깊은 매력을 멋스럽게 전달한다.

 

태평소 협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단원 강주희가 함께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신임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그리는 새로운 청사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간 전통 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목표하에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매 시즌 4편의 정기공연 관현악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 및 장르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과감한 실험을 시도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관객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 개발도 병행해왔다.

 

다양한 세대경력의 작곡가들에게 전통을 바탕으로 동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국악관현악 작품들을 꾸준히 위촉함으로써 우리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작품들을 축적해가고 있다.

 

지난 202311, 국립국악관현악단 제8대 예술감독 겸 단장으로 취임한 채치성은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들이 향유 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악단의 그간 행보와 방향성을 같이 한다.

 

대한민국 작곡상 및 KBS 국악대상 작곡 부문을 수상,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가요 꽃분네야의 작곡자로 잘 알려진 채치성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국악인들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정반합'은 전통 음악의 동시대성과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한 채치성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그간 악단이 시도한 과감한 실험의 결실을 바탕으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을 이끌어낼 청사진을 이번 공연에서 펼칠 예정이다.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국악관현악을 통한 전통 소리의 재발견

 

'정반합'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선율이나 전통 소리 등을 소재로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채치성은 관객들이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음악, 편안한 음악, 전통적인 성격을 잃지 않는 동시에 대중적인 편안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더욱 친근하고 가까운 국악관현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은 창작 국악 1세대 작곡가 김희조(1920~2001) 합주곡 1으로 문을 연다.

 

한국의 전통 음악이 현대적인 국악관현악 편성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작곡가의 고심한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민요산조판소리 등 궁궐 밖에서 구비 전승된 민간음악을 바탕으로 작곡했다.

 

1982년 초연 당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연주되는 국악관현악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단악장으로 느린 주제부에서 시작해 굿거리느리게세마치휘모리중모리시나위도드리엇모리에 이어 느린 종결부로 마무리되는 구성으로 모두 열 번의 장단 변화로 전개되며 이는 전통 음악의 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다. 열 번의 장단 변화를 거치면서 국악기별 다양한 주제 선율 연주를 이어나가는데, 고유의 시김새가 잘 드러나 현대판 시나위로 불린다.

 

이어지는 곡은 신윤수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로 전통 음악의 형식 중 하나인 사관풍류를 모티프로 확대발전시킨 곡이다.

 

사관풍류는 전통 음악에서 가곡의 반주 형태가 아닌 독주나 합주를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며, 뛰어난 형식미를 자랑한다.

 

작곡가는 국악관현악이라는 합주 체계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경합에 의한 음향의 흐름을 바탕으로 가곡 어법과 형식을 남창과 남성 2부 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조화를 통해 작품을 전개한다.

 

모두 5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서울의 빼어난 지세를 찬양하고 나아가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진국명산가사와 함께 진행되는데 각각의 악기군은 장마다 그 역할을 달리하며, 각 파트 솔로 연주와 국악관현악과의 앙상블도 곡을 감상할 때 또 다른 재미다.

 

테너와 베이스로 구성된 남성 2부 합창과 남창 가객, 그리고 국악관현악 합주 소리가 각각 조화를 이루면서 다양한 형태로 변화전개된다. 남창 가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김대윤이, 테너와 베이스로 구성된 남성 2부 합창은 10명의 국립합창단 단원이 함께한다.

 

2부 첫 곡은 작곡가 최덕렬의 신작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 새타령은 지저귀는 여러 새의 울음소리를 묘사한 남도잡가 중 하나로 1970년대부터 다양한 음악 장르에 활용되며 대중적으로도 익숙한 곡이다.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발전시켜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이 곡은 새타령에 등장하는 단순한 모티프들이 음악적으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통 새타령에 담긴 고유의 흥과 멋을 살리면서도 각각의 악기가 빚어내는 다양한 새소리의 매력에 관객들이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빠져들도록 하는 곡의 흐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 곡은 채치성 작곡의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가 장식한다. 메나리토리는 한반도 동부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해지며 소박함과 애틋함이 녹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작곡가 채치성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던 가야금 독주를 위한 메나리를 비롯해 다수의 중주곡과 관현악곡에서 메나리토리를 활용한 곡들을 선보인 바 있다.

 

태평소 성음이 전하는 호방함과 자유로움과 메나리토리 특유의 소박함과 애틋함을 더한다.

 

이를 통해 한국적인 서정성과 전통 음악의 깊은 매력을 멋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태평소 협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단원 강주희가 함께한다.

 

관현악시리즈Ⅰ '정반합' 프로그램

구분 곡명 작곡*·위촉 작곡 협연 비고
1 합주곡 1 김희조*
편곡 김만석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신윤수 남창 김대윤
합창 국립합창단

2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 최덕렬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 채치성 태평소 강주희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소개

 



지휘 및 위촉 작곡 | 채치성
국립국악관현악단 제8대 예술감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거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KBS 공채 프로듀서로 15년간 재직 후, 국악방송 개국과 함께 옮겨와 편성팀장본부장사장으로 재직하며 국악방송을 전국으로 확대발전시키고 많은 국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KBS 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고, 대한민국 작곡상KBS 국악대상 작곡 부문 수상 및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꽃분네야의 작곡으로 널리 알려진 국악 작곡가이며, 41회 대한민국국악제평창농악축제 등 다양한 지역 국악 축제 총연출로 활동하는 등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다.




위촉 작곡 | 신윤수
한국 전통악기 음색과 전통음악 어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곡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이성천을 사사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학술교류처(DAAD) 교류 장학생(Austausch Scholar)으로 선발돼 2005~2006년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에서 울리히 레이엔데커(Ulrich Leyendecker)와 에른스트 베케르트(Ernst Bechert)로부터 작곡 및 음악이론을 수학했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작곡 분야 최연소로 대한민국 1호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1회 동아국악콩쿠르 국악작곡 부문 1,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창작국악 작품 공모전 협주곡 부문 당선, 그리고 제36회 대한민국작곡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작곡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촉 작곡 | 최덕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과를 졸업한 그는 그룹 불세출에서 기타와 타악기, 작곡과 구성을 맡고 있다. 다양한 소리 색채를 표현하는 그룹과 꾸준히 함께해온 그는 각 악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작곡가로 언제나 신선하고 감각적인 작품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는 2015년 실내악 콘서트 <별미 콘서트>를 비롯해 2019<3분 관현악>, 2020<정오의 음악회> 실내악곡 등에서 위촉 초연작을 선보이며 꾸준히 협업을 이어왔다. 25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작곡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태평소 | 강주희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서울시무형국가유산 삼현육각이수자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서울컨템포러리(국악방송), 피리앙상블 '피리셋(set)'등에서 활동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조이오브스트링스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도 꾸준히 협연하고 있다. 한밭전통가무악경연대회, 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남창 가객 | 김대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가 전공으로 석사를 수료했다. 전통음악을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공연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3년 프랑스 파리 <FESTIVAL DE L'IMAGINAIRE 'Le Gagok'>, 국립국악원 대표공연 <세종의 신악 뿌리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 등에 참여했다. 또한 정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음악 활동도 선보였다. 대표작으로 <Hello K! 'CONSOLATION' -코로나 시기의 한국으로부터의 '위로'> 영상 참여와, 인도 CHENNAI 'The Soloists' 공연 등이 있다. 동아국악콩쿠르, KBS국악대경연, 온나라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재직 중이다.




합창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바흐·하이든·멘델스존·브람스·칼 오르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 개발되고 전승되어 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들을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전 세계의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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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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