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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음악계 대표 팔색조 외르크 비트만과 서울시향의 강렬한 첫 만남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4. 9. 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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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클래식 음악계 대표 팔색조 외르크 비트만과 서울시향의 강렬한 첫 만남

공 연 명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
일 시 2024. 9. 25() 오후 730 장 소 콘서트홀
출 연 지휘 외르크 비트만 바이올린 캐롤린 비트만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프로그램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woO 5 캐롤린 비트만
베토벤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에튀드 제2, 3 캐롤린 비트만
비트만 콘 브리오 [한국 초연]
Intermission
베토벤 교향곡 제7A장조 Op.92
주 최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입 장 권 R13만원 S9만원 A6만원 B3만원 C1만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925() SAC 월드스타시리즈의 일환으로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시도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외르크 비트만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외르크 비트만의 여동생인 캐롤린 비트만이 협연자로 나서 현대음악의 신비로움과 매력 그리고 베토벤의 낭만을 전할 예정이다.

 

다재다능한 완벽주의자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첫 만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캐롤린 비트만 협연, 남매의 환상 호흡 기대

 

외르크 비트만은 작곡가·클라리네티스트·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존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음악가로 평가받으며, 현대 음악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작곡가다.

 

특히 그의 콘 브리오 작품은 뉴욕타임즈가 가장 많이 연주되는 21세기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 악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클래식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2003),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2006) 등을 수상했다.

 

2023/24 시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 NDR 라디오 필하모니 수석 객원 지휘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7년부터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에서 작곡과 석좌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감각적인 해석과 완벽한 테크닉을 선보일 캐롤린 비트만은 현시대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현대·고전 레퍼토리에서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죄르지 쿠르탁, 조지 벤저민, 살바토레 샤리노 등 많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연주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바이올린 교수로 활동 중이다.

 

연주를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국내 대표 관현악단으로,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외르크 비트만의 독창적인 그의 음악세계, ‘콘 브리오한국 초연

현대음악의 신비로운 매력 · 베토벤의 따스한 낭만 전해

 

이번 공연은 독주 바이올린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베토벤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 WoO 5’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외르크 비트만이 캐롤린 비트만을 위해 작곡한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에튀드 제2, 3을 연주한다.

 

이 곡은 현대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기술적 도전과 예술적 깊이를 모두 담아내야 하는 작품으로, 2015년 베토벤 페스트에서 캐롤린 비트만이 초연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그녀만의 정교한 기술과 감성적 해석이 잘 드러나는 연주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마지막 곡으로 베토벤의 유머와 에너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외르크 비트만콘 브리오를 한국 초연으로 선보인다.

 

2008년 초연되어 200회 이상 공연되고 있는 이 곡은 가장 많이 연주되는 21세기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악단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부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중 역동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장 강하게 뿜어내는 교향곡 제7A장조 Op.92’가 장식한다.

 

1813년 베토벤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초연한 이 곡은 절망에 빠져있던 그의 극복의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리스트가 신격의 리듬으로, 바그너가 춤의 성화로 표현할 만큼 짙은 리듬과 압도적인 선율로 청중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지휘 외르크 비트만

 

외르크 비트만은 이 시대 가장 다재다능하고 매력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3/24 시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 NDR 라디오필하모니 수석 객원 지휘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 뮌헨 캄머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리가 신포니에타 아티스틱 파트너,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아티스트 인 포커스 등 클라리네리스트, 지휘자, 작곡자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도 지휘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고, 밤베르크 심포니커, SWR 심포니오케스트라, BBC 스코티시,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다시 무대에 선다.

 

또한, 클레멘스 하겐, 캐롤린 비트만, 니콜라스 알트슈타트, 사라 아리스티두, 데니스 코츠킨, 하겐 콰르텟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파트너로서 꾸준히 실내악 협연을 선보이고 있다.

 

슈베르티아데 슈바르젠베르크, 베를린 필하모니, 런던 위그모어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 홀, 마드리드 국립음악당 등에서 실내악 리사이틀을 열고 있다.

 

2015년 도나우싱어 뮤직타게에서 마크 안드레의 클라리넷 협주곡 '위버'를 세계 초연했다. 비트만을 위해 작곡 및 헌정된 그 외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는 볼프강 림의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1999), 아리베르트 라이만의 '칸투스'(2006)가 있다.

 

외르크 비트만은 뮌헨에서 게르트 스타케, 뉴욕 줄리어드 음대에서 찰스 나이디히에게 클라리넷을 사사한 후,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에서 클라리넷 및 작곡 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에서 작곡과 석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베를린 고등 연구소의 펠로우이자, 바이에른 예술 아카데미, 함부르크 자유 예술 아카데미(2007), 독일 극예술 아카데미, 마인츠 과·문학 아카데미(2016)의 정회원이며, 20232월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 베스터만, 윌프리트 힐러, 한스 베르너 헨체, 볼프강 림에게 작곡을 사사했다. 그의 작품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함부르크 바흐상, 뮌헨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그가 작곡한 작품은 다니엘 바렌보임, 다니엘 하딩, 켄트 나가노, 프란츠 벨저 모스트, 크리스티안 틸레만, 이반 피셔, 안드리스 넬슨, 사이먼 래틀 경 등의 지휘로 정기적으로 연주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통해 초연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마티아스 괴른네, 피터 룬델, 리믹스 앙상블과 함께 외르크 비트만의 '바리톤과 앙상블을 위한 슈만리베'를 카사 다 무지카에서 세계 초연한다.

 

현재는 20245월 스테판 도어, 베를린 필하모닉이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사이먼 래틀 경의 지휘로 초연할, 호른 협주곡을 베를린 필하모닉의 의뢰로 작곡하고 있다.

 

바이올린 캐롤린 비트만

 

캐롤린 비트만은 다재다능한 연주자로, 유명한 클래식 협주곡, 자신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신작, 독주회, 바이올린 연주/지휘 등 다양한 실내악 및 시대악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성 있는 연주와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2017년 바이에른 주정부상(Bayerischer Staatspreis)을 수상했다.

 

20168월에는 본인의 바이올린 연주와 지휘로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멘델스존과 슈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ECM 음반으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 클래식 음악상(협주곡 부문)을 받았다.

 

2013년 국제 클래식 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 빈 라디오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BBC 심포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등과 함께, 사이먼 래틀 , 리카르도 샤이, 에드가 가드너,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사카리 오라모, 다니엘 하딩, 프랑수와 자비에 로트, 산투 마티아스 로우발리, 유카 페카 사라스테 등 저명한 지휘자들과 연주한 바 있다.

 

또한, 베를린 뮤직페스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파리 가을 페스티벌 등 유명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주요 연주로는 에사페카 살로넨 지휘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데뷔, 막심 에밀리아니체프 지휘로 스코틀랜드 챔버 오케스트라 데뷔, 뮌헨 필하모닉 데뷔, 드레스덴 필하모닉 데뷔, 바르셀로나 심포니 데뷔, 로빈 티치아티 지휘로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데뷔 등과 더불어,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뉴욕 연주/지휘 데뷔,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무지크페라인 복귀, 퀼른 서부독일 방송 교향악단 무대 복귀 등이 있다.

 

또한 21-22시즌에는 본 베토벤페스트 페스티벌에서 바젤 실내 관현악단과의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하스의 새로운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리사 슈트르라이히의 새로운 협주곡을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하는 등 두 번의 초연 무대를 가졌다.

 

캐롤린은 또한 대대적인 이탈리아 리사이틀 투어를 시작했으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인술라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위해 파리로 돌아왔다.

 

2023-24 시즌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을 다시 찾아 외르크 비드만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버밍엄 시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 자르브뤼켄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니, 토스카니니 필라모니카, NDR 하노버 라디오필하모니, 네덜란드 라디오 심포니,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레건 심포니, 슈베칭겐 SWR 페스티벌, 프라하 스프링 국제 음악제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캐롤린 비트만은 자선 신탁에서 대여한 1782년산 G.B.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강태욱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향은 도전의식과 개척정신으로 한국 교향악단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음악계의 질적 도약과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성장하였고, 20201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제2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서울시향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한다. 세계적 명성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안 보스트리지(2018), 크리스티안 테츨라프(2019), 아우구스틴 하델리히(2022) 등 세계적 음악가를 올해의 음악가(Artist-in-Focus)로 선정하며 예술적 안정성과 수월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전문 공연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시민공연을 펼치며 서울시민과 호흡하고 있다. 병원,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광복절 기념 음악회등은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음악 이야기’, ‘음악수업 2교시’, ‘교과서 음악 영상화등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차세대 지휘자 양성을 위한 지휘 마스터클래스’, 악기 전공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는 물론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도 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 국내외 문화기관 및 단체와의 업무협력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향은 2007년 태국 및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유엔의 날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2009년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 2011년 에든버러 인 터내셔널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20134월에는 서울과 베이징의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의 국가대극원 무대에 올랐으며, 2014 8월에는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등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BBC 프롬스 공연은 현지 유력 일간지로부터 최고 등급의 평가와 함께 깊은 감동을 주는 매우 품격 있는 연주라며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 국가대극원과 일본 산토리홀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 행하며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 유럽 순회공연을 통해 파리, 루체른 등에 최초로 진출했으며, 2019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 3개 도시 순회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2022년에는 잘츠부르크, 암스테르담, , 런던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서울시향은 2011년 아시아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과 계약을 맺고 말러와 차이콥스키, 베토벤 등의 대표 작품이 담긴 음반을 출시하였다.

 

특히, ‘진은숙 3개의 협주 곡음반은 세계적 권위의 음반상인 국제클래식음악상(ICMA) ‘현대음악부문과 BBC 뮤직 매거진 프리미어부문을 수상하였다

 

2022년에는 스웨덴의 명문 음악 레이블 비스(BIS)를 통해 윤이상의 작품들이 담긴 음반을 출시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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