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10월] 기획 프로그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 10월 기획 프로그램 일정을 종합하여 보내드린다.
세부 공연 및 전시 문의는 예술의전당 홍보협력부로 연락해 주시오.

공 연
공연명	일자	장소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0.4(금) 19:30	오페라극장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10.18(금)~11.17(일)	CJ 토월극장
음 악
공연명	일자	장소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	10.1(화) 19:30	콘서트홀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10.10(목) 11:00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10.12(토) 11:00	콘서트홀
앙상블 오브 도쿄 초청 콘서트	10.16(수) 19:30	IBK챔버홀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10.22(화) 11:00	콘서트홀
전 시
전시명	일자	장소
장애예술전시 기울기 기울이기	9.26(목)~10.15(화)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 COSMOS	9.28(토)~11.17(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3전시실

※ 아래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0.4(금) 오페라극장 19:30 R석 28만원 S석 21만원 A석 15만원 B석 9만원 C석 3만원
	지휘 정명훈 연출 엄숙정 연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합창 노이 오페라 코러스 주최 예술의전당, 한국경제신문
	출연진	비올레타 발레리 (VIOLETTA VALÉRY)			올가 페레티아트코 (Olga Peretyatko)
		알프레도 제르몽 (ALFREDO GERMONT)			존 오스본 (John Osborn)
		조르지오 제르몽 (GIORGIO GERMONT)			강형규 (Carlo Kang)
		플로라 베르부아 (FLORA BERVOIX)			신성희 (Sung Hee Shin)
		가스통 (GASTONE DE LETORIÈRES)			김재일 (Jae-Il Kim)
		안니나 (ANNINA)			문현주 (Celine Mun)
		듀폴 남작 (BARON DOUPHOL)			안대현 (Daehyun Ahn)
		도비니 후작 (MARQUIS D'OBIGNY)			김철준 (Chul-Jun Kim)
		그랑빌 의사 (DOCTOR GRENVIL)			송일도 (Ildo Song)
베르디 명작 '라 트라비아타'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에 의해 다시 태어나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로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가득 채운다. 정명훈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로 '라 트라비아타'의 콘서트 버전을 선택했다. 완벽한 호흡에서 비롯되는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꾸려낼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본 공연의 비올레타 역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아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다. 알프레도 역의 테너 존 오스본,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 콘서트 버전의 오페라로 음악에 한껏 집중할 수 있는 감동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햄릿'
	10.18(금)~11.17(일) CJ 토월극장 │ 화,수,금 19:30 / 토,일 15:00 R석(OP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월,목] 공연없음 기획제작 예술의전당
	연출 신유청 번역/드라마터그 강태경 각색 황정은 외
	■ 출연진
	햄릿		조승우	폴로니어스	김종구	오필리아	이은조
	클로디어스		박성근	무덤지기 외	이남희	레이날도 외	박인규
	거트루드		정재은	레어티즈	백석광	마셀러스 외	박영주
	호레이쇼		김영민	로젠크란츠	이강욱	버나도 외	배훈
	유령		전국환	길덴스턴	전재홍	포틴브라스 외	송서유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조승우의 연극’, 새로운 전설이 될 ‘조승우의 햄릿’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토월정통연극 시리즈의 일환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와 고찰이 담긴 연극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온 예술의전당은 이번 '햄릿'을 통해서 고전의 재해석을 시도한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 조승우가 주인공 ‘햄릿’ 역에 캐스팅되었다.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 중 가장 지적이며 깊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햄릿’과 캐릭터를 탐구하는 배우 조승우의 운명적인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유청이 연출을 맡아 혁신적인 접근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승우, 박성근, 정재은, 김영민, 전국환, 김종구, 이남희 등 15명의 주역들이 23일간의 원캐스트로 선보일 '햄릿'은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
	10.1(화) 콘서트홀 19:30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3만원 합창석 4만원
	피아노 피에르로랑 에마르
	프로그램
	리게티		무지카 리체르카타, 에튀드 No.2,3,6,7,8,13
	베토벤		바가텔 Op.119 No.2,3,5,6,8,9,10,11, Op.33 No.2,7
	쇼팽		에튀드 Op.25 No.2,8
	드뷔시		에튀드 No.3,7,11
현대와 고전을 가로지르는 대담한 시도,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전하는 시대와의 교감 예술의전당이 2024년 하반기 야심차게 선보이는 ‘월드스타시리즈-피아노 스페셜’의 두 번째 공연으로, 그동안 피에르 불레즈, 죄르지 리게티, 올리비에 메시앙 등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에 대해 뛰어난 해석을 보여준 프랑스 현대음악의 대가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국내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리사이틀이다. 리게티와 베토벤의 프로그램을 교차적으로 선보이는 1부와, 리게티, 쇼팽과 드뷔시를 엮은 2부 프로그램이 이색적이다.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를 가로지르는 명곡들을 통해, 인상주의부터 낭만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 간의 절묘한 조화와 아름다운 균형을 확인할 수 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10.10(목) 콘서트홀 11:00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 송안훈 바이올린 정원순 비올라 김상진 연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배우)
	프로그램
	니콜라이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K.364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중 2,3,4악장
10월 11시 콘서트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송안훈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 완숙미 넘치는 연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순과 대한민국 대표 비올리스트 김상진의 듀엣으로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K.364를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10.12(토) 콘서트홀 11:00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지휘 이병욱 바이올린 최송하 연주 인천시립교향악단
	프로그램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단조 Op.63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
2024년, 더욱 풍성하게 찾아온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10월 토요콘서트에서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을 만난다. 2024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g단조 Op.63’과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작곡한 곡 중 가장 사랑받는 ‘세헤라자데 Op.35’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욱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콘서트는 평일 음악회를 찾기 힘든 관객들이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프로그램의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 연주로 만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마티네 콘서트 그 이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앙상블 오브 도쿄 초청 콘서트
	10.16(수) IBK챔버홀 19:30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연주 앙상블 오브 도쿄
	프로그램
	바흐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0
	C. P. E. 바흐	트리오 소나타 D장조 Wq 151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B♭장조 KV 424
	M. 하이든	잉글리쉬 호른 4중주 C장조 P.115
	슈베르트	현악 3중주 B♭장조 D.471
	바흐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을 위한 3중 협주곡 D장조 BWV 1064 (김창국 편곡)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앙상블 오브 도쿄, 15년 만의 내한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력파 앙상블 단체, '앙상블 오브 도쿄'가 내한한다. 1986년 창단된 이 단체는 편성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명성을 얻은 '앙상블 오브 도쿄'는 정석에 가까운 정확하고 섬세한 연주로, 이번 초청 콘서트에서는 바흐, C. P. E. 바흐, 모차르트, M. 하이든, 슈베르트의 곡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22(화) 콘서트홀 11:00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지휘 정인혁 피아노 이택기 비올라 김규현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해적> 서곡 Op.21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G장조
	에네스쿠	루마니아 광시곡 Op.11 No.1
금요일 오전 시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10월 공연에서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인 지휘자 정인혁이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택기, 비올리스트 김규현 그리고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낭만주의 대표 주자인 베를리오즈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바로크 시대 작곡가 텔레만의 작품과 루마니아 민속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에네스쿠 곡까지 낭만으로 가득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예술전시 기울기 기울이기
		9.26(목)~10.15(화)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10:00~19:00(입장마감 18:30) *[월] 휴관 입장료 무료 주 최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참여작가 김진주, 김은정, 라움콘(Q레이터+송지은), 박유석, 윤하균, 허겸
기울기 기울이기, 장애예술의 폭을 확장하다. 예술의전당과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4기 입주작가 6팀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장애예술기획전 《기울기 기울이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3년에 이어 장애 예술 분야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예술계에서 소외되어 온 다양한 예술가를 소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입주 작가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회화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장애예술 전시의 틀을 넘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선보인다. 회화, 드로잉, 미디어, 동양화,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장애'라는 프레임 없이 작가들의 예술적 실천을 탐구할 수 있다. 각기 다른 시선과 접근 방식으로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어떻게 자신만의 기울기를 표현하는지를 조명하는 본전시는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성파 선예禪藝 특별전 - COSMOS
	9.28(토)~11.17(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3전시실 10:00~19:00(입장마감 18:00) *[월] 휴관 입장료 무료 주 최 예술의전당
성파 스님의 40년 옻칠 예술 세계를 만나다 예술의전당은 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의 40여 년에 걸친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교미술, 서예, 한국화, 도자, 염색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특한 예술적 성과를 남긴 성파 스님의 신작과 함께 그의 예술적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성파 스님의 예술가적 면모에 초점을 맞추어, 전통 옻칠 기법을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해석하고 조화를 이룬 작품 속 깊은 불교적, 철학적 의미를 살펴본다. 전시에는 옻칠과 결합한 회화, 조소, 도자, 염색 작품, 3m 설치 작품과 수중 회화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며, 그의 독특한 작업 과정과 예술적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시와 연계된 학술대회와 다도 프로그램을 통해 성파 스님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성파 스님의 예술적 업적을 기념하고, 관람객들에게 그의 예술과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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