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4년에서 온 메시지... 기술로 그린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내달 7일 개막15년차 맞이한 국내외 융합예술 교류의 장에서 체험하는 가까운 미래
▶ 서울문화재단,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내달 7일(목)~30일(토) 문화역서울284 본관서 개최
▶ 국내 최초 선보이는 8개국 융합예술 작품 22개로 구성한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주제 전시 무료 관람
▶ AI, 머신러닝, 로봇, 양자 컴퓨팅 등 테크놀로지 아트부터 퍼포먼스, 학술행사, 로봇체험까지 알찬 경험
▶ “북미, 유럽, 아시아 융합예술 분야 협업, 국내외 산업로봇기업 참여 등 지속‧확장하는 플랫폼 될 것”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융합예술 창작 현장을 제시하는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를 오는 11월 7일(목)부터 30일(토)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마치 다른 존재가 인류의 현재를 바라보는 서사시와 같은 고고학적 시선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동시대 융합예술분야 8개국 22작품(오프닝 퍼포먼스 2개 포함)을 아우르는 전시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융합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아티스트 작업을 소개하는 학술행사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로봇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925년 지어진 구 서울역사의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동시대 융합예술 작품들과 연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UnfoldX)’는 ‘기술에 영감을 주는 예술’의 지원을 목표로 설계된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로 시작해 15년차를 맞이한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이자 플랫폼 브랜드로,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외 융합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언폴드엑스(UnfoldX)’로 데뷔한 상희 작가의 ‘원룸바벨(Oneroom-Babel)’이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 2023’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ZKM(독일), ELEKTRA(캐나다), C-LAB(대만), 유니버설로봇 등 국내외 융합예술분야를 선도하는 다수의 기관,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MOU체결 이후 문화역서울284를 거점으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 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공간으로 초대합니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전시는 총 20명(팀)의 20작품과 2팀의 퍼포먼스를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에서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처음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7개국 10개 작품 중에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인 메모 악텐의 ‘바운더리스(Boundaries)’가 포함됐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융복합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신작 10선이 처음 공개된다. 2024년 공모에 선정된 신진작가는 김현석, 손대한, 염인화, 이진, 한재석이며, 중견작가는 김호남, 박경근, 양숙현, 유화수, 후니다킴으로 총 10인(팀)이다. 전시기획은 박소현 협력 큐레이터가 맡았다.
전시는 ‘고래의 노래’, ‘시공의 함선’, ‘미래의 유적’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고래의 노래’에서는 바람, 하늘, 나무, 물 등 자연 요소와 기술을 결합하고, 소리의 파장으로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서의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참여작가는
▲메모 악텐(Memo AKTEN, 튀르키예)
▲이진
▲하카손
▲한재석
▲유화수 등이다.
두 번째 섹션 ‘시공의 함선’은 심해, 우주,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물질의 세계를 넘어선 경계를 실험하는 작품들로 채워지며, 참여작가는
▲알랭 티보(Alain THIBAULT, 캐나다)
▲로봇랩(robotlab, 독일)
▲리암 영(Liam YOUNG, 호주)
▲양숙현
▲김호남
▲염인화
▲데이비드 로크비(David ROKEBY, 캐나다) 등이다.
세 번째 섹션 ‘미래의 유적’은 미래의 세대나 외계의 존재가 현재를 발굴한다면 무엇을 발견할지를 상상하며 그 흔적을 추적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후니다킴
▲뱅상 모리세(Vincent MORISSET, 캐나다)
▲박경근
▲김현석
▲리비 히니(Libby HEANEY, 영국)
▲수투(SUTU, 호주)
▲2ENTER(2ENTER, 대만)
▲가브리엘 마산(Gabriel MASSAN, 브라질) 등이다.
이번 전시는 다수의 인터랙티브 작업이 포함된 국내외 신작을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예술적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에서 다양한 시간과 공간, 문화와 역사가 접히고 펼쳐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보이스 스크롤(데이비드 로크비)’은 실시간 음성 데이터를 파노라마 이미지로 변환하는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이다. 관람객이 ‘사자가 토끼를 쫓는 모습’ 등의 제시문을 말하면, 거의 동시에 해당 이미지를 표출해내 파노라마 형태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네이티브 픽쳐(로봇랩)’는 인간과 기계, 그리고 우주 탐사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장기 프로젝트 작품으로, 우주탐사선이 촬영한 화성 풍경을 산업용 로봇이 그려낸다.
전시기간 내내 화성 풍경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며 관람객은 화성 탐사로봇과 산업용 로봇이 예술가로서 협업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감상한다. 산업용 로봇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제공한 로봇 팔을 원격 조종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된다.
‘솔라소닉 밴드(염인화)’에서 확장현실(XR) 속 관람객은 기후위기가 실제로 일어난 미래에서 밴드 리더가 되어 치열한 자연 환경에 맞서 야외 공연을 이끌어야 한다.
동양 사주명리를 담은 의미 달력 주기를 학습한 인공지능 페르소나 ‘OOX 2.0(양숙현)’은 관람객이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직접 시를 작성해 이미지와 함께 전달한다.
전시 개막에 맞춰 선보이는 코린(CORIN)의 ‘룩스 에테르나(Lux Aeterna Live AV perfomance)’와 콜렉티브A(안무 차진엽)의 ‘원형하는 몸: round 1’ 또한 관람객에게 확장된 세계의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는 11월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오후 4시 30분마다 열린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룩스 에테르나’는 필리핀계 호주 작가인 코린과 비디오 아티스트 트리스탄 잘레(Tristan Jalleh)의 오디오-비주얼(AV) 퍼포먼스 협업 작품이다.
지난 2022년 네덜란드 ‘FIBER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고 전 세계 축제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 작품은 지구가 자연 자원만으로 작동하는 '반(半)유토피아적인 미래에 도달한 듯한 공상과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룩스 에테르나’는 라틴어로 영원한 빛을 의미하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죄르지 리게티의 합창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 테크놀로지 아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담론의 장,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예술과 기술 융합의 담론을 논의하는 학술행사인 ‘다이얼로그 엑스’는 초청강연과 아티스트 데이를 포함하며, 국내외 전문가가 바라보는 융합예술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기술의 최전선에 맞닿아 있는 예술가들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실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초청강연 ‘테크놀로지 아트의 현재와 미래(8일 오후 1시)’는 섹션별 주제를 전시 참여작가가 논하는 ‘2084:스페이스 오디세이’로 시작한다.
박소현 협력 큐레이터의 진행 하에 예술과 기술(2ENTER-이진), 가능태의 세계(리암 영-가브리엘 마산-염인화), 도구의 미래(알랭 티보-메모 악텐-케이티 페이튼 호프스태터-양숙현) 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이어지는 ‘언폴드엑스 사업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방향’ 토론 무대에 김희영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팀장, 배재혁 서울과기대 교수, 손미미(김치앤칩스) 작가, 이수영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사가 오른다. 아티스트 데이(21일 오후 2시)에는 언폴드엑스 창‧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7명의 작가(한재석, 김호남, 후니다킴, 하카손, 유화수, 박경근, 김현석)의 작업 내용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에게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예술가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융합예술 플랫폼의 성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은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이얼로그 엑스’ 자세한 내용은 언폴드엑스 누리집(unfoldx.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 휴관. (문의 02-6205-3112)
□ 페스티벌 개요
○ 행 사 명: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4
○ 일 시: 2024. 11. 07.(목) ~ 11. 30.(금) 11: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 개막식: 11.07.(목) 16:00 (*개막일은 오후 3시부터 전시관람 가능)
○ 장 소: 문화역서울284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 프로그램: 국내외 융합예술 작품전시, 오프닝 퍼포먼스, 학술행사(초청강연 및 아티스트데이 등) 등
○ 주 최: 서울문화재단
○ 협력큐레이터 : 박소현
○ 협 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유니버설로봇, ELEKTRA(캐나다), ZKM(독일), C-LAB(대만)
○ 후 원: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Conseil des arts et des lettres du Québec
○ 협 찬: 닷노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메이커스마크
○ 관 람 료: 무료
○ 홈페이지: http://unfoldx.org
□ 포스터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4' 포스터 |
“이 행성을 지구(earth-땅)라고 부르는 것은 참으로 부적절하다. 이곳은 분명히 ‘바다’다.”
아서 C. 클락(Arthur C. Clarke) ̶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 ̶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가까운 미래인 2084년을 배경으로 현재를 고고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새로운 시공간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서로 연결되며, 마이크로 생태계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추적한다.
이 전시는 마치 미래 세대나 외계 생명체에게 우리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서사시처럼, 그들이 2024년을 어떻게 추측하고 조합할지 작품을 통해 단서를 찾는다.
100년 전, 수많은 이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았던 구 서울역사는 이제 미래의 시선으로 현재를 돌아보는 타임캡슐로 변모한다.
전시 작품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VR/AR/XR, 로봇,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현재를 반영하고 역사를 참조한다.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을 반성하고 기후변화와 비인간적 존재들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며, 심해나 우주, 양자역학처럼 인식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상상하고 구성한다.
이번 전시는 '고래의 노래', '시공의 함선', '미래의 유적'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시작된 서사의 흐름이자, 기술의 진보와 시대 변화에 따른 문화역 서울 284 공간의 은유이기도하다. 각 섹션은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며, 작가들의 작업은 이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고래의 노래'는 바람, 하늘, 나무, 물 등 자연과 기술을 결합하고, 소리의 파장으로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서의 경험을 유도하는 작업들이다.
고래는 심해와 수표면을 오가며 지구를 순환하는 생명체로, 그 존재 자체가 자연과 기술, 인공물과 생명체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중간 지대를 형성하는 상징이 된다.
작가들은 자연과 기술을 결합하여 인간 중심 사고를 반성하고, 인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의 경계를 연결한다.
'시공의 함선'은 심해, 우주,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물질적 세계를 넘어 유동적인 현실 속에서 경계를 실험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함선을 뜻하는 단어 '베셀'(vessel)은 바다의 배나 우주선, 떠다니는 플랫폼처럼 유동성적인 것 위에 떠 있는 것을 지칭한다. 작품들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세계를 드러내며, 가능성의 세계를 창조하고 우리의 인식과 지각을 확장시킨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만이 진실이 아님을, 진실은 유동적일 수 있음을 재확인시킨다.
'미래의 유적'은 미래 세대나 외계의 존재가 현재를 발굴한다면 무엇을 발견할까라는 질문을 답하며, 그 흔적을 작품을 통해 추적한다.
작가들은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며 급진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기도 한다.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면서 급진적으로 지능이 발전했고, 문화가 발전해왔다.
기술이 지구의 지질적 차원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한 ‘기술세'의 관점에서, 인간-도구-기술-비인간 존재들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기술적, 감각적, 사회적 맥락들을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제목의 '2084'는 백남준이 1984년 선보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100년 후를 참조한다.
백남준은 당시 인공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주요 방송국을 연결하는 퍼포먼스로 전 지구적인 통합을 알리는 작품을 선보였다.
또, 1924년 서울역이 개장하던 비슷한 시기, 한국 모더니즘의 시작을 알린 ‘다다이즘 선언’과 같이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사건들과도 연결된다.
1924̶-1984-̶2024-̶2084, 이 시간대를 엮으며 문화역 서울의 시간의 기차는 달린다. 1924년, 식민지 시대의 암흑 속에 희미하게 새 시대를 여는 빛이 비쳤다면, 2024년,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는 작가들은 또 어떤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을까?
여러 시간과 공간, 문화와 역사가 이곳에서 접힘과 펼침을 반복하며 새로운 지층을 구성한다. 도구를 사용하며 발전해 온 인류의 역사에서 지금 우리 손에 쥐어진 도구(테크놀로지)는 무엇이며, 우리는 이것으로 무엇을 이루어낼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질문하고 상상해 본다.
(글 제3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4《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협력큐레이터 박소현)
#1 고래의 노래 | |||
작가/작품명 | 작품 정보 | 비고 | |
메모 악텐 <Boundaries> (튀르키예) |
단채널 비디오, 스테레오 오디오 (테크닉: 커스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머신러닝, 최신 디퓨전 모델, 플루이드 시뮬레이션) 8분 15초, 2024 |
Memo AKTEN (튀르키예) *초청 반헤렌츠 아트 콜렉션(Vanhaerents Art Collection)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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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경계의 고리> |
탄소섬유 출력물, 층류팬, 철제 구조물, 연기 350×350×100cm, 2023-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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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손 <부유하는 피부> |
아크릴, 레진, 플라스틱, 우레탄, 금속, 모터 약15분,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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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영소닉> |
LED, PVC 파이프, 케이블 타이,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 컴퓨터 등 D 700cm, H 500cm,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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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수 <eco metro palace> |
스마트팜 시스템, 팬프로젝터, 가로수, 경계석, LED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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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공의 함선 | |||
알랭 티보 〈Apollo 11 Dream〉 (캐나다) |
비디오 설치, 2채널 비디오(HD 3840 x 1080), 사운드 18분 10초, 2024 |
Alain THIBAULT (캐나다) *ELEKTRA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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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랩 <네이티브 픽쳐>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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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컴퓨터, 이젤, 종이, 볼펜, 소프트웨어 가변 크기, 2024 |
robotlab (독일) *ZKM 협력 |
리암 영 <Emissary> (호주) |
디지털 필름 11분, 2024 |
Liam YOUNG (호주)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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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현 〈OOX 2.0 - 지구물질인간존재도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
실시간 생성 인공지능 영상, 파이썬 프로그래밍, 컨트롤러, 사운드 가변 디스플레이 설치,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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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해저 광케이블을 위한 에코챔버 시스템〉 |
11대의 모니터, 10개 도시에 설치된 웹 서버, 10대의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비디오 클라이언트 가변 크기,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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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인화 〈솔라소닉 밴드〉 |
3D 퍼포머티브 장치 환경(PC 기반 VR, 모바일 AR, 스테인리스, 거울, 크리스탈 재질의 장치들), 15분,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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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크비 〈Voice Scrol〉 (캐나다) |
인터랙티브형 설치, 음성 인식 시스템, 텍스트-이미지 생성기, 마이크, 프로젝션, 인터랙션 팔레트 가변 크기, 2024 |
David ROKEBY (캐나다) *ELEKTRA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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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래의 유적 | |||
후니다킴 <무심한 귀를 위한 애피타이저 시리즈: 사운드테이블 플로팅 바디〉 |
센서, 전자회로, 황동, 알루미늄, ABS플라스틱, 라즈베리파이, OLED, 스피커, 앰프 20×9×7cm,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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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모리세 〈Bell Orchestre Sound House〉 (캐나다) |
인터랙티브 사운드 설치, 2024 | Vincent MORRISET (캐나다)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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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근 〈A Feedback〉 |
라이브 비디오 퍼포먼스 설치,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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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문어는 스크린〉 |
혼합 매체(스테인리스 스틸, 케이블, 커스텀 보드, 디스플레이) 150×260×80cm, 2024 |
서울문화재단 ‘24 언폴드엑스 창제작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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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히니 〈Qlimate Tongues〉 (영국) |
이미지 가변 설치, 사운드 7분 38초, 2024 |
Libby HEANEY (영국)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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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투 <Heart of Darkness> (호주) |
VR 영화(컬러, 사운드), 2020 | SUTU (호주)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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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NTER 〈Frontier 01〉 (대만) |
실시간 컴퓨터 생성 인터랙티브 이미지, 프로젝터나 스크린으로 재생, 2022 | 2ENTER (대만) *C-LAB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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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산 <HOW DO WE GET THERE?> (브라질) |
2채널 비디오와 인쇄한 이미지 설치 8분, 2024 |
Gabriel MASSAN (브라질) *초청 |
(1)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 2024 ※사전신청
Dialogue X(다이얼로그 엑스) 2024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2024’는 예술이 기술에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장을 마련하는 전시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함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학술적 담론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으로 ‘다이얼로그 엑스(Dialogue X)’를 개최한다. 올해의 다이얼로그 엑스는 ‘테크놀로지아트의 현제와 미래’, 아티스트 데이(언폴드엑스 창제작 지원 작가/팀)로 구성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현재와 미래의 교차점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 나누게 될 것이다. |
1부 ‘2084: 스페이스 오디세이’ | *모더레이터: 박소현 | |
시간 | 프로그램/발제주제 | 발제자 |
13:00~13:10 | 개회 | |
섹션 1 예술과 기술: Art and Technology | ||
13:10~13:20 | 데이터 세계로의 진입 | 2ENTER |
13:20~13:30 | 불확실한 자연과 불완전한 기술의 영역 | 이진 |
13:30~13:40 | 질의 | |
섹션 2 가능태의 세계: WORLDBUILDING | ||
13:50~14:00 | 새로운 행성적 상상 | 리암 영 |
14:00~14:10 | 보상 설계: 월드빌딩의 실천 | 가브리엘 마산 |
14:10~14:20 | 솔라소닉 밴드: 기후 위기 감각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 염인화 |
14:20~14:30 | 질의 | |
섹션 3 도구의 미래: Art and AI | ||
14:40~14:50 | 기계를 위해 기계가 만든 예술 | 알랭 티보 |
14:50~15:00 | 집단 열광: 예술, 무용, 신경과학 및 AI를 통해 신체를 피부 너머로 확장하기 | 메모 악텐 /케이티 페이튼 호프스태터 |
15:00~15:10 | 비인간 존재가 생산하는 사변적 물질과 인간 | 양숙현 |
15:10~15:20 | 질의 | |
2부 ‘언폴드엑스 15년 현재와 미래’ | *모더레이터: 유원준 | |
15:30~16:10 | 토론 | 김희영, 배재혁, 손미미, 이수영 |
16:10~16:20 | 폐회 |
① 테크놀로지아트의 현재와 미래 : 2024년 11월 8일(금) 오후 1시
② 아티스트 데이 : 2024년 11월 21일(목) 오후 2시
시간 | 프로그램 | *진행: 박소현 |
1부 | ||
프로그램/발 제주제 | 발제자 | |
14:00~14:10 | 개회 | |
14:10~14:20 | 소리괴물의 집 짓기 | 한재석 |
14:20~14:30 | 감각 초기화 | 하카손 |
14:30~14:40 | 2084년 아파트 조형물 연구에 부쳐 | 유화수 |
14:40~14:50 | 질의 | |
2부 | ||
15:00~15:10 | 동작을 감각하기 | 김호남 |
15:10~15:20 | 피드백 | 박경근 |
15:20~15:30 | 초 기술시대의 ‘듣기’를 위한 사물들 | 후니다킴 |
15:30~15:40 | 돌에서 실리콘까지 | 김현석 |
15:40~15:50 | 질의 | |
15:50~16:00 |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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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퍼포먼스
일정 11.07Thu 16:30(15’) 콜렉티브A(차진엽) '원형하는 몸: round 1'
16:45(20’) 코린(CORIN) 'Lux Aeterna Live AV performance'
11.08Fri 16:30(45’) 코린(CORIN) 'Lux Aeterna Live AV performance'
콜렉티브A(차진엽)_'원형하는 몸: round 1' | 콜렉티브A(차진엽)의 <원형하는 몸:round 1>은 물 한 방울이 모이고 모여 거대한 파동을 일으키며 변해가는 자연의 섭리와 현상을 통해, 미시적인 세계 속에서 거시적인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는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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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N_ 'Lux Aeterna Live AV performance' | CORIN의 라이브 AV 퍼포먼스로, 빛과 소리를 결합해 강렬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자음악과 클래식 사운드가 어우러진 음악에 실시간으로 변형되는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우주적이고 추상적인 세계를 표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과 내면 성찰을 유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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