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명 | 2024 SAC 앙상블시리즈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 | ||
일 시 | 2024년 11월 27일(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IBK챔버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 ||
출 연 | 바이올린 | 윤소영 피아노 | 박종해 | ||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 ||
프로그램 | 드뷔시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L.140 그리그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c단조, Op.45 Intermission 베토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27일 IBK챔버홀에서 '2024 SAC 앙상블시리즈 –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성 넘치는 바이올린·피아노 선율, 짙은 감성으로 마음을 두드리다
풍부한 감성·탁월한 해석 기대,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 피아니스트 박종해
예리하고 섬세한 감각을 완벽한 선율로 담아내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2002년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2011년 한국인 최초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쾰른 국제 콩쿠르·티보 바르가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윤소영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눈부시게 활약 중이다.
대담하고 솔직한 음악적 언어로 무대를 압도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을 거머쥔 그는 국내는 물론 스위스, 독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섬세한 선율 속 설득력 있는 교감, 다양한 음악적 색깔 그려내
드뷔시·그리그·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선보여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개성 넘치는 선율의 조화가 눈길을 끄는 드뷔시·그리그·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이어 선보인다.
1부는 드뷔시의 마지막 작품이자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L.140’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서 노르웨이 민속 춤곡에서 영향 받아 ‘춤곡 소나타’로도 불리는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3번 c단조, Op.45’가 연주된다.
2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팽팽한 긴장감을 즐길 수 있는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9번 A장조 Op.47 “크로이처”’를 선보여 청중의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2024 SAC 앙상블시리즈 – 윤소영 & 박종해 듀오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바이올린 윤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국제 콩쿠르에서 가장 주목할 성과를 올린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힌다.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2002),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제3대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2010)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입상한 윤소영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서 팬들과 동료 아티스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국제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소영은 체코 국립 관현악단, 프라하 필하모니아, 빌바오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 NDR 엘브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아이버 볼튼, 크지슈토프 우르반스키, 무하이 탕, 막심 벤게로프, 미칼 네스테로비츠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윤소영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졸라의 사계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아시아, 유럽 그리고 북미 투어를 함께했다.
또한 파이트 헤르텐슈타인, 벤자민 그레고르-스미스와 함께 오리온 스트링 트리오를 2012년 결성하여 2016 미그로스 쿨투어프로첸트에서 우승과 함께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트리오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과 취리히 톤할레, 슈트트가르트, 에딘버러, 벨파스트, 그리고 멘체스터에서 공연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멤버로서 활동하고, 스위스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한 윤소영이 연주하는 악기는 J. B. Guadagnini violin ‘ex-Bückeburg’ 1773이다.
피아노 박종해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을 모두 표현해내는 최고 수준의 연주자”라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국내는 물론 스위스, 독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건반 앞에서 자유롭게 펼쳐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평단의 호평을 자아낸다.
대담하고 자유로운 표현으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최연소로 준우승하며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연주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였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박종해는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은 물론, 마린 알솝,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등 세계 유수 마에스트로와 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고, 프랑스 안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충모와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그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지휘자 이병욱, 최수열, 최희준, 홍석원과 호흡을 맞췄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유서 깊은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하며 독보적인 상상력과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였으며, 꾸준히 실내악 무대에 오르며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첼리스트 심준호와의 『베토벤&라흐마니노프』 음반(SONY)이 발매되었으며, 음악을 향한 통찰력 있는 연주로 청중들에게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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