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바로크 음악 세계로의 초대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공 연 명	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일 시	2024년 11월 16일(토) 오후 8시	장 소	IBK챔버홀
주 최	예술의전당
출 연	바이올린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하프시코드 쥐스탱 테일러
입 장 권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 의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프로그램

뒤뷔송 프렐류드 g단조 프랑수아 프랑쾨르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Op.2 중 제6번 I. Adagio III. Courante V. Rondeau 프랑수아 쿠프랭 신비스러운 장벽 프랑수아 프랑쾨르 & 프랑수아 레벨 디베르티스망 '오귀스탈' 중 ‘천둥소리 속 어두워지는 극장’ 디베르티스망 '오귀스탈' 중 ‘밝아지는 극장’ 루이 프랑쾨르 바이올린 소나타 b단조 Op.1 중 제6번 I. Largo 프랑수아 프랑쾨르 & 프랑수아 레벨 오페라 <스칸데르베르그> 중 ‘탕부랭’ 팡크라스 르와에 스키타이인의 행진 프랑수아 프랑쾨르 & 프랑수아 레벨 오페라 '트로페' 중 ‘뮤즈와 즐거움을 위한 ’가보트’ 오페라 '트로페' 중 ‘에르Ⅱ’ 프랑수아 프랑쾨르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Op.1 중 제10번 I. Adagio Ⅳ. Presto 헨리 에클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1번 g단조 I. Largo II. Courante 헨리 퍼셀 잠시 동안의 음악 헨리 에클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1번 g단조 IV. Presto 알레산드로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1 (하프시코드 버전) II. Adagio 아르칸젤로 코렐리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 Op.5 중 제12번 “라 폴리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16일(토) IBK챔버홀에서 2024 SAC 바로크음악시리즈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이올린과 하프시코드의 매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계 두 라이징 스타의 첫 내한 무대로 기대를 모으며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첫 내한 무대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공연 종료 후 로비에서 두 연주자의 사인회를 개최해 공연의 여운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세계무대가 주목하는 젊고 감각적인 프랑스 바로크 듀오, 첫 내한공연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하프시코디스트 쥐스탱 테일러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계 라이징 스타로 불리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와 하프시코디스트 쥐스탱 테일러가 함께해 환상적인 한국 첫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다재다능한 바로크 뮤지션으로 알려진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는 바로크와 현대 악기를 모두 다루는 바이올린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지휘자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급부상하고 있다.

 

2014년 바로크 음악계의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의 초청으로 레자르 플로리상의 정규 단원이 되었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포르테피아노 연주자인 쥐스탱 테일러는 2015년 브뤼허 고음악 콩쿠르 하프시코드 부문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시카 매거진 '올해의 음반(Choc de l'Année)' 수상으로 바로크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으며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연주자는 프랑스 바로크 앙상블 ‘르 콩소르’를 공동 창립해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알파 클래식의 『Specchio Veneziano』, 『Opus 1』, 『Royal Handel』 등 수많은 음반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프랑스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의 젊은 솔리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전문 비평가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개성과 색채로 풀어내는 정통 바로크 음악의 우아한 선율

프랑스 작품을 중심으로 영국·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거장 작품 두루 선보여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프랑쾨르 형제·프랑수아 레벨부터 이탈리아 작곡가 아르칸젤로 코렐리, 영국 작곡가 헨리 퍼셀·헨리 에클스 등 바로크 음악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프랑수아 프랑쾨르-프랑수아 레벨이 함께 만든 오페라 '스칸데르베르그', 오페라 '트로페' 작품과 디베르티스망 '오귀스탈', 프랑쾨르 형제·헨리 에클스·아르칸젤로 코렐리의 소나타 작품 그리고 절제된 선율 속 우아하고 부드러운 하프시코드의 매력을 보여줄 작품까지 연이어 연주해 30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바로크 음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크 음악으로 초대, 이준형 음악평론가의 ‘프리렉처’ 열기 뜨거워

조금은 낯선 바로크 음악의 매력 파헤쳐, 공연의 흥미·이해 끌어올려

 

예술의전당은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7시, 바로크 음악의 스폐셜리스트로 알려진 이준형 음악평론가와 함께 ‘프리렉처’를 개최했다.

 

뜨거운 관심 속 열린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생소하지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통 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을 선물했다.

 

바이올린 l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Théotime Langlois de Swarte)

 

듣고 나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특별한 연주" [그라모폰]

"어떤 기준으로도 경이로운 연주자" [스트라드]

"매혹적이다" [뉴요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를 만나면 공통적으로 이 같은 반응을 보인다.

 

그는 바로크와 현대 악기를 모두 다루는 바이올린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 리사이틀리스트, 지휘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다.

 

비발디, 로카텔리, 르클레어 협주곡 음반(Harmonia Mundi)으로 2022년 ‘올해의 디아파종 도르’, 유럽 초기 음악 네트워크(REMA)의 2022년 ‘올해의 앰배서더상’ 등 다양한 음반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고, 2022년 2월 스트라드 매거진 커버스토리에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바로크와 현대음악 솔로 연주를 통해,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과 함께 모든 바로크 거장들의 협주곡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레자르 플로리상, 르 콩소르, 오케스트라 드 오페라 로열, 홀랜드 바로크, 호주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레 옴브르,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파리 필하모니, 빈 무지크페어아인, 엘프 필하모니, 베를린 필하모니,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홀, 상하이 국립 예술 센터 등 유명 공연장에서의 연주를 통해 명성을 쌓았다. 2023년에는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무대에 처음 섰고, 첫 호주 투어를 진행했다.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는 파리 음악원에서 마이클 헨츠를 사사했으며, 재학 중이던 2014년 윌리엄 크리스티의 초청으로 레자르 플로리상의 정규 단원이 되었다.

 

이후 이 앙상블의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5년 봄, 가을 북미 투어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2021년에는 르클레어와 세네일의 소나타 음반 『Generations』(Harmonia Mundi)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프시코디스트 쥐스탱 테일러와 함께 바로크 앙상블 ‘르 콩소르’를 공동 창립했고, 알파 클래식의 『Specchio Veneziano』, 『Opus 1』, 『Royal Handel』 등 수많은 음반으로 호평을 받았다.

 

유럽 전역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23/24년 북미 데뷔 투어에는 몬트리올, 보스턴, 워싱턴, 캔자스시티, 버클리, 시카고, 세인트폴, 루이빌, 뉴올리언스, 밴쿠버, 오타와 등이 포함된다.

 

윌리엄 크리스티 외에도 하프시코디스트 쥐스탱 테일러, 류트 연주자 토마스 던 포드와 함께 『The Mad Lover』이라는 제목의 앨범으로 많은 찬사를 받는 등 다른 연주자들과 자주 리사이틀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 박물관 필하모니에서 새로 복원된 다비도프 스트라디바리우스로 『A Concert at the Time of Proust』라는 기념비적인 음반을 녹음하기도 했다.

 

추후 아르모니아 문디(Harmonia Mundi) 음반에는 2개의 비발디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그중 하나에는 작품 발표 300주년을 기념하는'사계'가 포함될 예정이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지휘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에는 오페라 코미크에서 뤼리의 'Le Bourgeois gentilhomme (마크 민코프스키의 초청으로 루브르 뮤지션과 함께)', 그레트리의 'Zemire et Azor (루이 랑레 초청)'를 지휘했다.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는 반크 포퓰레르 재단 상 수상자이며, 점프스타트 재단에서 대여한 1665년 제이콥 슈타이너 바이올린, 질베르 협회에서 대여한 1700년 알레산드로 갈리아노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있다.

 

하프시코드 l 쥐스탱 테일러 (Justin Taylor)

 

쥐스탱 테일러는 프랑스계 미국인 하프시코디스트로 23세의 나이에 2015년 브뤼헤에서 열린 유명한 국제 무지카 안티콰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또한 청중상, 알파상, 가장 유망한 젊은 유럽 음악가에게 수여하는 EUBO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바이올리니스트 소피 드 바르도네슈,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와 함께 트리오 소나타를 전문으로 하는 ‘르 콩소르’를 창단했다.

 

이 앙상블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투어를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프랑스 빅투아르 드 라 뮤지크의 젊은 솔리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전문 비평가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악상을 수상했다.

 

쥐스탱은 파리 필하모니, 보자르 브뤼셀, 샹젤리제 극장, 쾰너 필하모니, BBC 라디오 3 런치타임 시리즈의 LSO 세인트 루크 런던, KKL 루체른, 드 빌로크 겐트, 바르셀로나 오디토리움, 마드리드 내셔널 오디토리움, 파리 루브르 오디토리움, 워싱턴 DC 의회 도서관, 도쿄 오지홀, 한국 예술의전당,

 

라 로크 단테론 국제 페스티벌, 인스부르크 페스트보헨, 페스트슈필레 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라인가우 무지크 페스티벌, 생드니 페스티벌, 라디오 프랑스 몽펠리에 페스티벌, 신트라 페스티벌, 생트 페스티벌 등 다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콘체르토 쾰른, 릴 국립 오케스트라,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왈로니 왕립 오케스트라,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피카르디 오케스트라, 만하임 필하모닉, 뒤스부르크 필하모닉과 솔리스트로서 협연했다.

 

예정된 주요 공연으로는 몬트리올 리사이틀(Salle Bourgie), 워싱턴 DC 카프리치오 바로크, 필라델피아 레이븐송, 쾰른 필하모니/라인가우/메클렌부르크-보르포메른 페스티벌에서 르 콩소르와의 콘서트,

 

파리 필하모니에서 윌리엄 크리스티 및 조르디 사발과 함께하는 공연, 라디오 프랑스의 비발디 주말 공연(2020년에도 성공적으로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시리즈 공연 진행), 몰타 발레타 바로크 페스티벌 독주회 등이 있다.

 

쥐스탱 테일러는 이미 알파 클래식(ALPHA Classics)에서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 첫 솔로 음반이자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클래시카 매거진으로부터 '올해의 음반(Choc de l'Année)'을 수상한 『La Famille Forqueray: Portrait(s)』에 이어, 최근에는 『La Famille Rameau』(Choc de l’année from Classica magazine, E by Scherzo Magazine) 앨범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Continuum』은 스칼라티와 리게티에게 헌정한 것이다. 하프시코드만큼이나 포르테 피아노에도 재능이 있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17번(K 453)을 녹음했으며, 2018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BACH 333 프로젝트를 위한 더블 앨범을 발매했다.

 

르 콩소르와 함께 알파 클래식에서 메조 소프라노 에바 자이시크와 함께한 『Venez, chère Ombre』(Diapason d’Or), 『Royal Handel』, 레알리와 비발디의 작품을 담은 『OPUS 1』, 『Specchio Veneziano』(2021) 네 장의 앨범을 녹음했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즐겨 연주했으며, 앙제와 파리에서 로저 뮈라로, 올리비에 보몽, 블랑딘 랑누를 사사하며 파리 국립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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