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극 페스티벌 초청작 세상이 돌아가는 절대적인 비율!! 연극 '51대49' 16일 개막

제24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초청작 연극 51대49 (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이유는 있다'(대표 김정팔)은 2024 제24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기획초청작 연극‘51대49’(오재균 작/연출)를 11월 16일부터 17일 까지 대학로 공유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올해 제24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에 걸쳐서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 공연장에서 .'행복한 동행'으로 주제를 정하고 106개의 특별한 2인극이 참여하는 글로벌한 예술축제이다.

 

연극 ‘51대49’ 는 40대 중반을 지나가는 두 중년 남자의 기억과 인생담 그리고 갈등을 통해 동시대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중산층의 허위와 고독, 개인적 편견과 이기심, 그리고 자기기만과 합리화 등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조명하고, 서로 다른 삶의 기준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처가 어떻게 치유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연극이다.

 

같은 시절과 같은 공간을 함께했던 두 친구가 30년이란 세월의 강물을 흘러 다시 만난 지금. 등장인물들이 기억의 강물을 거슬러 오르며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도 자신의 강물 속을 조용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어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김정팔이 천진한역을 맡아 변함없는 뚝심과 진정성을 드러내며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안고 살아가야 하는 49%의 모습을 보여준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홍성춘은 밑바닥으로 철저하게 몰락해 가는 51%, 배영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재균(작/연출)은 “두 중년 남자들의 기억을 소환하여, 분명히 존재했던 하나의 사건이 서로 다른 관점과 가치관 속에서 어떻게 왜곡되고 변질 되었는지, 그리고 현실에서 충돌한 서로 다른 기억들이 어떻게 융화되고 화해될 수 있는지를 실험 한다.”

 

또한 “리얼리즘에 기반한 배우들의 연기.상징적이고 표현적인 무대효과를 통해 기성세대에겐 아련하고 가슴 아픈 과거와 마주하면서 느껴지는 회환의 카타르시스를, 젊은 세대에겐 기성세대의 회환과 반성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것이다.”라고 말랬다.

 

2018년 초연이후 김정팔, 홍성춘 배우의 명품 연기로 더욱 완성도 있고 깊이 있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연극 '51대49'는 제작 극단 이유는 있다 / 작,연출 오재균 / 출연 김정팔 홍성춘 / 기획 바람엔터테인먼트 / 조연출,오퍼 안현 / 조명 배대두 / 사진,그레픽 박주혜 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공연시간은 토요일 4시30분,7시30분 / 일요일 4시30분이다.

 

*별첨) 연극 ‘51대49’ 공연개요

항 목	내 용
공연명	연극 ‘51대49 ’
공연장	대학로 소극장 공유
공연기간	2024년 11월16일(토) ~11월17일(일)
공연시간	토요일 오후4시30분,7시30분 / 일요일 오후4시30번
티켓가격	정가 30,000원
관람연령	만 14세이상 관람가
공연장르	연극
제 작	극단 ‘이유는 있다’
주 최	한국연극협회
주 관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기 획	바람엔터테인먼트
공연예매	인터파크 티켓
공연문의	070-7776-6613
할인정보	- 학생 50% 할인 : 15,000원 (본인만) - 장애인 50% 할인 : 15,000원 (동반 3인, 총 4인) - 국가유공자 50% 할인 : 15,000원 (동반 3인, 총 4인) - 예술인 67% 할인 : 10,000원 (본인만)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서류 확인(미지참 시 차액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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