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CDF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중견작가부문 선정김희주 작가 《형태의 기원: Incubation Odyssey》 개최

▲ 《형태의 기원: Incubation Odyssey》 전시 홍보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11.20 ~ 12.1, 인사동 KCDF갤러리, 금속공예가 김희주 개인전

- 자연과 우주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조형적 실험으로 새로운 미적경험 선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KCDF갤러리에서 김희주 작가의 개인전 《형태의 기원: Incubation Odysse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시 중견부문에 선정된 김희주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다.

 

김희주 작가는 전해주조 기법과 칠보기법을 활용해 금속의 새로운 물성을 탐구하며, 유기적이고 생명력 있는 형태를 표현해왔다. 

 

전해주조 기법은 금속을 전기분해하여 형태를 만들고 이를 재조립하는 작업으로, 이 과정에서 독특한 질감과 무늬가 형성되며, 각 작품은 자연과 우주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조형적 실험으로 완성된다. 

 

자연에서 포착한 에너지의 강도와 흐름을 작품 속에 구현하고자 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공진원 전주희 공예진흥본부장은 “김희주 작가는 전해주조 기법과 전통적인 칠보, 옻칠 기법을 조합하여 새로운 물성적 표현을 탐구한다.” 고 말하며, “생명과 형태의 본질에 대한 김 작가의 사유와 전통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창의력이 장신구에 함축되어, 현대장신구의 미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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