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섬세하고 묵직하게 담아낸 영화 <면접교섭>(Visitation Rights)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감독: 이주아ㅣ출연: 김재훈, 배문상ㅣ제작: 감성스토리, 히스토리메이커ㅣ배급: 필름다빈ㅣ러닝타임: 82분ㅣ관람등급: 전체관람가ㅣ극장개봉: 2024년 12월 25일]
“소수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면접 교섭의 어두운 물꼬를 텄으면 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화 '면접교섭'(Visitation Rights) 은 현재 대한민국의 면접교섭권 실태를 조명한 실화 다큐멘터리다.
첫 장편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이주아 감독은 법의 허점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두 아버지와, 양육자와 비양육자 사이에서 상처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실의 벽을 마주한 이혼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지난 12월 15일(일), 16일(월) 이틀간 작품을 연출한 이주아 감독과 출연자들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 GV를 통한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을 “면접교섭은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는 소재였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고, 부디 우리 사회가 변화했으면 한다” (CGV-은빛***),
“많은 이들이 보고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CGV-미**), “잘 만든 다큐는 세상을 바꾼다”(CGV-he*****30), “2030이 한번쯤 꼭 봤으면 하는 영화. 멀리 퍼지길!”(왓챠피디아-Dn**), “이 시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왓챠피디아-우*)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세상에 감독의 신념이 잘 담긴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면접교섭'은 관객들의 따뜻한 응원 속 오는 12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공개된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늘 밝고 건강하게”
각각의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된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이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비양육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과 면접교섭권의 한계를 고발하며,
이 갈등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혼란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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