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컴퍼니 음악극 ‘섬:1933~2019’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 수상

라이브러리컴퍼니 음악극 ‘섬1933~2019’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 수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라이브러리컴퍼니와 국립정동극장이 공동제작한 음악극 ‘섬:1933~2019’이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을 수상했다.

 

1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섬:1933~2019’의 장우성 작가는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연결해 관객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최우수뮤지컬상 수상에 이어 국내 메이저 뮤지컬 시상식 트로피를 연이어 거머쥔 음악극 ‘섬:1933~2019’는 실존 인물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센인들의 섬 ‘소록도’ 속 편견과 차별의 서사를 지금의 ‘나’이자 동시대 문제로 확장시킨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2만여명 유료 관객의 호평 속에 인터파크 평점 9.9와 유료 객석 점유율 84%를 기록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공연으로 꼽힌다. 3회차 추가 공연을 합해 총 61회 공연 중 24회차가 매진되는 기록도 남겼다.

 

장우성 작가는 “작품의 메시지가 힘을 다하는 순간까지, 목소리가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채진아 라이브러리컴퍼니 대표는 “’섬:1933~2019’를 공연하며 무게감 있는 이야기일수록 더 많이 나누고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좋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연극·뮤지컬 사업 2년만에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는 1월 현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와 ‘테일러’, 연극 ‘붉은 낙엽’을 공연 중에 있다. 

 

오는 15일과 24일에는 2023년 초연 후 2년만에 돌아온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신작 뮤지컬 ‘무명, 준희’가 개막한다.

 

라이브러리컴퍼니                                                                                
소재지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66-8번지, 라이브러리컴퍼니빌딩

연락처 : 070-7728-8951 / library@librarycompany.co.kr

홈페이지 : https://www.librarycompany.co.kr

 

ewha-media@daum.net

​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