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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극단 '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 - 부인의 시대 & 우체국에 김영희씨'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 2편을 무대로 만난다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5. 2. 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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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 경기도극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은 20233회 창작희곡공모를 통해 당선된 2(대상 및 우수상)의 창작희곡 작품을 오는 320()부터 23()까지 경기도극단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제작에 나선다.

 

경기도극단은 지난 2020년부터 극작가의 창작여건 마련과 연극장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작희곡공모'를 개최하고 있다.

 

2025년에는 2023년 제3회 창작희곡공모대상 당선작 '부인의 시대'와 우수상을 수상한 '우체국에 김영희씨'를 오는 320()부터 323()까지 4일간 매일 2편의 작품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 이후 낭독극과 입체낭독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되어 따뜻한 소재와 감동을 주었던 두 작품은 경기도극단의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 '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으로 제작된다.

 

 

하나의 무대 두 개의 공연

대상 수상작 '부인의 시대' & 우수상 수상작 '우체국에 김영희씨'

 

 

1부 공연은 대상 수상작인 이미경 작가의 '부인의 시대'. 작품의 제목인 부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어느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는 부인에 해당하는 네 여자의 이야기이다.

 

네 여자 모두 부인하고 싶은 비밀이 서로에 의해 발가벗겨지는 이야기로 네 여자 모두 이 세상에서 부인되는 현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전한다.

 

2부 공연은 우수상 수상작인 박강록 작가의 '우체국에 김영희씨'.

 

잊고 지낸 우리 일상의 소소함을 MZ세대 김영희라는 인물을 통해 극의 재미를 높여준다.

 

미소, 인사, , 물건 등 많은 것들에 다양하게 주고 받는다는 행위의 상징 공간으로 우체국을 설정하여, 기묘한 소문이 도는 지역 우체국을 배경으로 사연과 마음이 오가는 순간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 '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부인의 시대 & 우체국에 김영희씨' 두 작품의 연출은 경기도극단 예술감독인 김광보 연출이 맡는다.

 

김광보 연출은 텍스트의 철저한 분석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여 희곡 너머의 세계로 관객을 어떻게 안내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경기도극단 '2025년 창작희곡의 발견-부인의 시대 & 우체국에 김영희씨' 공연에는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을 위해 만원의행복석(1만원)과 매니아할인, 청년패스/문화릴레이/다자녀가정/임산부할인, 경기도민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할인정보와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연은 다음달 320()부터 323()까지 총 4일간의 공연으로 매일 2편의 창작희곡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창작희곡의 발견- 부인의 시대 우체국에 김영희씨

공연일시 : 2025. 3. 20() ~ 3. 23() / ~19:30, ~16:00

공연장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티켓정가 : R(1) 3만원 / S(2) 2만원 / 만원의행복석(1층 지정구역) 1만원

할인정보 : 만원의행복석(1만원 균일), 매니아할인 40%,

청년패스/문화릴레이/다자녀가정/임산부 30%, 경기도민 20%

자세한 할인정보 및 할인적용은 인터파크티켓 상세정보 참조

 

관람연령 : 초등학생(8) 이상

러닝타임 : 150분 내외(인터미션 15분 포함)

1- 부인의 시대(85) / 2우체국에 김영희씨(50)

제작진
- 연출 김광보(경기도극단 예술감독)
- 작가 이미경(부인의 시대) & 박강록(우체국에 김영희씨)
- 드라마터그 전영지 / 무대디자인 박상봉 / 조명디자인 김창기 / 사운드디자인 임태형 / 음악 옴브레
의상디자인 유미양 / 소품디자인 정윤정 / 분장디자인 이동민 / 무대감독 이경원
연출부 박주영, 오기택 / 기획총괄 김은강 / 프로듀서 이수민 / 기획실 노은영


출연진 (배우이름 및 배역명)
- 부인의 시대 : 이은(정가실 원장), 강아림(송미령), 임미정(남옥순), 장정선(안젤라), 육세진(손님)
- 우체국에 김영희씨 : 황성연(나상식), 이슬비(김영희), 노민혁(진유석), 이충우(아나운서), 윤재웅(사내),
김지희(할머니), 연주하(이나영), 권승록(이중사), 김성태(집배원), 이진혁(김중사)

 

공연소개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당선작

'부인의 시대”' (대상) & '우체국에 김영희씨' (우수상)

 

2024년 낭독극(27)과 입체낭독극(36)으로 만나 희곡의 진가와 매력을 음미할 수 있었던 두 작품이 2025년 경기도극단 첫 기획작품으로 찾아옵니다.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로 만나는 색다른 모습의 두 작품

하나의 무대 두 개의 공연

 

희곡에서 공연까지, 사람과 관계에 대한 유쾌하고 발칙한 상상과 질문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

 

-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부인의 시대' 작가 이미경

잊고 지낸 우리 일상의 소소함 속에 MZ세대의 발칙함을 더하는

 

'우체국에 김영희씨' 작가 박강록

텍스트 밑바탕을 꼼꼼히 다지며, 밀도를 높여 희곡의 너머의 세계로 안내하는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광보 연출

작품의 분석과 풍성함을 더하며 섬세하게 완성도를 높여주는 드라마터그 전영지

 

경기도극단이 최강의 제작진과 함께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풍성한 봄을 선사합니다!!

 

공연 줄거리(시놉시스)

1- 부인의 시대 (85)

여자의 이야기, 과연 이들은 어디로 피할 수 있을까?

 

모든 가게들이 떠밀려 간 재개발 지역 한가운데 섬처럼 남아있는 피부관리실.

이곳에 네 여인이 버티고 있다.

 

남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에서가 아니라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끝내, 경찰과 철거용역업체는 밑동까지 베어버릴 심산으로 들이닥치는데...

 

작의(作意)

제목은 중의적 의미를 띄고 있다.
경기도 안산 어느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는부인에 해당하는 네 여자의 이야기이자, 네 여자 모두부인하고 싶은 비밀이 서로에 의해 발가벗겨지는 이야기이자, 네 여자 모두 이 세상에서 부인되는 이야기.
피부 관리실은 경기도 안산 재개발지역의 한 가운데, 재건축 건물 3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의 모든 가게가 떠밀려 나갔고, 피부 관리실도 나가라는 통보를 받은 지 한참 지났다. 하지만 이들은 나가고 싶어도 갈 곳이 없다. 남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에서가 아니라, 할 수 없이 버티고 있는 것이다. 끝내 두 발이 버틸 밑동까지 베어버릴 심산으로 경찰과 용역업체가 들이닥치고 이들을 구석의 구석까지 내몬다. 과연 이들은 어디로 피할 수 있을까? 두 발을 디딜 곳마저 사라질 때, 호모 사케르가 마지막에 머물 수 있는 공간, 그곳은 어디일까? 하늘도 땅에서도 속할 수 없을 때, 갈 수 있는 유일한 곳, 이에 대한 고민, 디아스포라가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찾아 헤매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 우체국에 김영희씨 (50)

누군가에게 받는다, 우체국에서 사연과 마음이 오가는 순간

 

연천엔 기묘한 소문이 도는 우체국이 있다.

소문을 제외하곤 지역 주민들이 간간히 방문하는 조용한 우체국.

그곳에 존재감 넘치는 신입, 김영희가 들어온다. 영희의 발령과 함께 우체국이 시끌시끌해지는데...

 

작의(作意)

누군가에게 받는다.”현대인이 앞의 문장을 가장 잘 체감하는 순간은 택배를 받을 때일 겁니다.
우리는 많은 걸 주고 받습니다. 미소, 인사, , 물건, 많은 것들에 다양한 마음을 담아서 주고 받습니다.
물건을 주고 받는 다는 행위의 상징적인 공간, 우체국에서 사연과 마음이 오가는 순간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작가 및 연출 소개

작가 소개 (1'부인의 시대' 이미경 작가)





작가 이미경

-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 대상 <부인의 시대>
- 2023 서울문화재단 창작집발간 선정
- 2022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 2020 창작산실 우수창작극본 선정
- 2020 서울문화재단 창작집발간 선정
- 2019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
- 2018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
- 2016 원주문화재단 창작희곡 공모 금상 수상
- 2015 전국창작희곡 공모 대상 수상,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
- 2014 서울문화재단 창작집발간 선정
- 2014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
- 2013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 2012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수상
- 2011 신작희곡 페스티벌 당선
- 2011 대전창작희곡 공모 대상 수상
< 주요 작품 및 기타 활동 >
희곡 <그게 아닌데> <맘모스 해동> <택배 왔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무덤이 바뀌었어요!> <우울군 슬픈읍 늙으면> <분노하세요!> <마트료시카>
<우와우와우우우와>
뮤지컬 <조선삼총사> <신의 손을 빌린 남자> <즐풍목우>
각색 <> <백치>
기타 사항(발간된 책)
<그게 아닌데> 희곡집(연극과 인간, 2014), <그게 아닌데> 소설(출판사 다른, 2014)
<택배 왔어요!> 소설(출판사 다른, 2014), <마트료시카> 희곡집(연극과 인간, 2020)
<우와우와우우와> 희곡(독서학교, 2021), <그게 아닌데> 희곡(평민사, 2021)
<맘모스 해동> 희곡(평민사, 2022), <마트료시카> 희곡(평민사, 2023)

 

작가 소개 (2'우체국에 김영희씨' 박강록 작가)




작가 박강록
-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 우수상 <우체국에 김영희씨>
- 2019 부산 희곡공모 은상 수상




< 주요 작품 및 기타 활동 >
희곡 <그해의 바다> <오늘도 극한직업> <완벽한 커튼콜>
기타 사항
- 2023 리본 프로젝트 상연
- 2017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 2017 아비뇽 페스티벌 참가
- 2016 아비뇽 페스티벌 참가

 

연출소개




연출 김광보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희곡 텍스트의 밑바탕을 꼼꼼히 다지고 철저히 분석해 작품의 밀도를 팽팽하게 높이며, 원작 희곡의 충실한 독해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조심스럽게 가감하는 연출자.


2014 51회 동아연극상 - 작품상, 연출상 <줄리어스 시저>
2014 PAF 예술상 - 연극연출상 <사회의 기둥들>
2012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연극 베스트7’ <그게 아닌데>
2012 히서 연극상 - 올해의 연극인상
2012 연극평론가협회 - 올해의 연극 베스트3 <그게 아닌데>
2012 대한민국연극대상 - 대상, 연출상 <그게 아닌데>
2012 49회 동아연극상 - 작품상, 연출상 <그게 아닌데>
201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1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연극 베스트7’ <주인이 오셨다>
2009 일본 삿포로 씨어터 페스티벌 연출상 <게와 무언가>
2008 일본 타이니 알리스 페스티벌 특별상 <발자국 안에서>
2007 삿포로씨어터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발자국 안에서)
2007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발자국 안에서>
2007 일본 삿포로 씨어터 페스티벌 비경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발자국 안에서>
2004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올해의 예술상’ - 연극부문 우수상 <웃어라 무덤아>
2004 포항 바다국제연극제 작품상, 연출상 <웃어라 무덤아>
2001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인류 최초의 키스>
2000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5’ <오이디푸스, 그것은 인간>
1999 한국일보사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상 <뙤약볕>
1998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5’ 신인 연출상 <뙤약볕>
1996 오늘의 젊은예술가상(문화체육부)
1996 한국연극협회 선정 96년을 이끌어갈 젊은 연극인 연출분야 1
주요 작품 활동


<우리읍내> <단명소녀 투쟁기> <벚꽃동산> <세인트 조앤> <물고기 인간> <극장 앞 독립군> <> <그게 아닌데>
<함익> <사막 속의 흰개미> <오늘 하루 맑음> <옥상 밭 고추는 왜> <왕위 주장자들>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헨리4왕자와 폴스타프> <나는 형제다> <신과 함께-저승편> <여우인간> <M.Butterfly> <내 이름은 강>
<중독>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은밀한 기쁨> <스태디 레인> <싸움꾼들> <지하생활자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주인이 오셨다> <루시드 드림> <베니스의 상인> <내 심장을 쏴라> <홈볼트의 정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소> <발자국 안에서> <인간의 시간> <죠반니> <햄릿> <죠반니> <블라인드 터치>
<억척어멈과 그자식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에쿠우스> <프루프> <바람의 나라> 등 다수

 

 

경기도극단 소개

경기도극단은 지난 1990년 창단한 이래 그동안 100여 회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 및 특별공연, 수백 회에 이르는 순회공연 등을 통하여 연극을 통해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작품을 통해 도민이 향유하고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극단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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