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차정숙 개인전'

▲ 내 마음의 노래, 91.0x116.8cm,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2024

 

- 깊이 있는 색감으로 온기와 강렬함을 표현하는 차정숙 화백

- 감성과 색채로 재해석한 자연의 아름다움(2025.03.19수 

- 03.25 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F) 작가 차정숙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차정숙 화백의 개인전이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작가가 담아내고자 하는 자연과 고향의 본질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삶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이다.

 

이러한 정신적 안식처로서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향의 풍경과 자연이 제공하는 깊은 감성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잊혀가는 그 가치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차정숙 화백은 자연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강렬하고 대담한 색감으로 풀어낸다.

 

화면을 가득 채운 생동감 넘치는 색의 흐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한 폭의 그림을 통해 몰입감을 느끼게 한다.

▲ 내 마음의 노래, 130.3x162.2cm,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깊고 선명한 색조는 감동을 스며들게 하며 각자에게 고유한 자연과 고향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차정숙 화백에게 자연과 고향은 창작의 핵심적인 원동력이다.

 

자연은 차 화백에게 지속적으로 창조적인 자극을 제공하며, 고향의 풍경은 오랜 기억 속에서 감정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그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이를 작품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푸른 하늘과 신선한 공기, 연녹색의 바다와 부서지는 순백의 파도, 사계절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색은 끝없는 창작의 영감을 자아내며, 작가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작품 속 ‘점’의 형태는 화백의 어린 시절의 따뜻한 기억을 상징하고 그 점을 따라가며 내면과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그림 속의 점을 향해 걷는 길은 팍팍한 삶의 작은 쉼터가 된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따뜻한 추억의 세계로 이끈다.

 

차정숙 화백의 예술은 고향에서 시작된 추억을 점으로 풀어내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주적 차원까지 확장되는 깊은 여정을 그린다.

 

차정숙 화백은 40여회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국내외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 내 마음의 노래, 130.3x162.2cm,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입상 경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등 다수를 자랑한다. 구상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환경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비롯해 경기여류화가회 회장, 구상전 수석 부이사장, 평화문화재단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재는 구상전 운영위원, 심사위원, 환경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예술계에 기여하고 있다.

 

차정숙 화백의 개인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3월 19일 수요일부터 3월 25일 화요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 연중무휴 · 대관문의 · 무료관람 · 작품구매

▶ 문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02-736-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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