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 제 45회 서울 연극제 자유 경연작 최우수상!! 고전의 발랄한 재해석

로미오와줄리엣더클라운

공 연 명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 '
공연일시	2025년 4월 10(목) ~ 2025년 4월 20일(일)
공연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평일(화, 수, 목, 금) 8시 / 토 3시, 7시/ 일 3시
제작	감동프로젝트, 창작꿈터 놀이공장
주최	감동프로젝트
주관	감동프로젝트
예매문의	플레이티켓. 아르코예술극장.
공연문의	감동프로젝트 인스타그램: touchingproject / 010.3292.8538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재창작	임정은
연출	홍성연
출 연 진	광대: 강나리, 구옥분 / 서인권, 신재열(더블 캐스팅) 악사: 류찬
공연시간	90분
스 태 프	작곡_류찬, 무대_장호, 조명_김휘수, 의상_채승희, 소품_김지현, 소품제작_박정규, 조연출_조서영, 홍보물디자인_김윤영, 기획_이춘완, 홍보_이민영, 예술감독_이종무, 광대마스터_황혜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감동프로젝트의 첫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은 아르코 대관 지원에 선정되어, 오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올려진다.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봄날,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행복과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두 광대가 들려주는 셰익스피어를 선정하였다.

 

제 43회 서울 연극제 자유 경연작 최우수상에 빛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은

작년에 이어 강나리, 서인권과 새로운 캐스트 구옥분, 신재열이 영입되어 더블캐스트로 진행된다.

 

◼ 줄거리

 

“오늘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행복한 순간으로 영원하게 말이야!”

관객들을 향한 인사를 멈추지 않는 광대들. 하지만 노래는 끝나고, 해는 지고 어둠이 내려앉는다.

 

어떻게든 잠을 이기고 싶은 광대들, 볼도 꼬집어 보고, 소리도 질러 보고, 춤도 춰보지만 결국 잠에 지고 마는 광대들, 잠에 빠져든다.

 

고요.

 

하지만 고요의 너머엔 거칠고 소란스럽고 잔인한 소리로 가득하다.

악몽인 듯 현실 같은 잠꼬대를 하던 광대들에게 해가 뜬다.

내일이 왔다! 오늘이 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자. 최대한 즐겁게.

 

아픈 거, 때리는 거 말고, 행복하고 예쁜 “로미오와 줄리엣”이 바로 그거야!

그러나 예쁜 사랑 뒤엔 싸움, 증오, 죽음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광대2는 놀이를 그만둔다.

 

광대1은 두려움을 맞닥뜨려보자고 광대2를 설득하고, 두 광대는 코를 벗고, 광대가 아닌 진짜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 죽음을 마주한다.

 

하지만, 광대들은, 슬픈 엔딩은 싫어! 결말을 바꿔서라도 사랑을 완성시켜주겠어!

“하자, 하면 되지!

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우리는 광대니까!”

 

 

2025 웃음과 행복으로 위로하기 프로젝트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

 

‘셰익스피어를 2인극으로 하면 얼마나 연극적일까?’

 

행복과 즐거움으로 관객을 위로하겠다는 마음!

준비된 두 명의 광대와 한 명의 악사로 충분하다는 확신!

창작진들의 협업으로 이루는 완벽한 선!

 

광대인가요? 예쓰! 로미오인가요? 예쓰!

줄리엣인가요? 예쓰! 유모 할 수 있나요? 예쓰!

잠자면서 춤출 수 있나요? 예쓰!

잠이나 추자!

 

로미오와 줄리엣이 옛스럽고 지루하게 길다는 편견은 가라!

 

액션 씨어터, 광대 워크샵과 더불어 호흡과 발성, 대사 움직임까지 트레이닝하며 철저하게 다른 인물 변신하는 배우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더해 웃음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웃음과 행복이 필요한 이 시대에 광대들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배우 강나리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사 졸업

온 마음으로 관객을 맞이하는, 코믹에서 이쁨까지 한순간 변신하는 유쾌. 발랄. 행복 배우.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빨래><식구를 찾아서><에스메의 여름><한성의 이발사>

*배우 구옥분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연기에 대한 진심, 에너지 충만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배우.

<오지게 재미난 가시나들><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6시 퇴근><헤비메탈 걸스>

*배우 서인권 -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졸업

작품의 의도를 단번에 파악하는, 본능적이고 감각적이면서 섬세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빨래><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달님이 주신아이><에스메의 여름>

*배우 신재열 –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졸업

신뢰의 보이스와 인물에 따라 변하는 눈빛으로 21세기 광대에서 19세기 로미오가 된다.

<진실의 나침반><당신만이><임대아파트><비커밍 맘>

◼ 작가 임정은

*극작 <그렇게 산을 넘는다><엄마를 찾습니다><맘스다이어리><경희를 마주하다>

수상 2023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섬으로 가는 길>

*출연 <배소고지 이야기><그 봄, 한낮의 우울><엄마를 찾습니다><경희를 마주하다>

수상 2023 이집트 샬름엘셰이크 청년 연극제 연기상

 

◼ 연출 홍성연

<에스메의 여름><달님이 주신 아이><엄마를 찾습니다><경희를 마주하다><먼자리>

수상 <에스메의 여름> 2020 올해의 베스트 연극 7

내일이 오지 않는 마지막 순간에 무엇을 선택할까?

‘사랑이 무조건 이긴다.’

사랑이 필요한 모든 이들, 외롭고 쓸쓸한 이런 시대에는 ‘사랑’이 묘약이다.

두 명의 광대로 가장 극대화된 드라마가 탄생한다.

자, 이제 오랜 소망을 실현해 볼 시간이다.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계속 행복하게 말이야”

 

 

“사람, 삶, 위로”를 주제로 동시대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감동프로젝트는

상처와 소외의 시대를 함께 살아갈 위로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또한 창작 협업을 통한 Artistic! Humanity! Fantastic!을 지향합니다.

 

 

창작꿈터 놀이공장은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극장의 무대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놀이(Play)로 연극(Play)하는 창작단체입니다. 놀이를 통해 공간을 다각도로 접근하고 활용 가능한 특성을 탐색하여 연극의 공간을 새롭게 설정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들과 함께 뛰놀고 아이들과 동등하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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