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흔들리며, 버티는 긴 하루의 끝에서 품어낸 세 여자의 관계, 성장, 그리고 치유의 로드 드라마 '내가 누워있을 때'가 5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연출: 최정문 | 제작·배급: 시네마 달 | 공동제작: 무니필름 | 출연: 정지인, 오우리, 박보람]
선아, 지수, 보미의 뜻하지 않은 하루 → 집중 탐구!
'내가 누워있을 때' 관람 포인트 BEST 3 공개
영화 '내가 누워있을 때'는 각기 다른 불면의 밤을 지나온 선아, 지수, 보미가 서로를 이해하는 긴 하루 끝의 이야기를 담은 로드 드라마다. 이에 함께 보기 좋은 영화를 통해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1 ‘해피 아워’를 연상시키는 플롯
‘해피 아워’에서 30대 후반에 접어든 친구 네 명은 모든 것을 공유하며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
'내가 누워있을 때'는 선아, 지수, 보미가 낯선 여행길에 오르며 서로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인물들의 감정들이 얽히고설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상 속 균열을 파고드는 내밀한 이야기 끝에 깊은 여운까지 더할 예정이다.
#2 ‘세 자매’ 속 물과 기름 같은 통쾌한 위로
‘세 자매’는 가족이지만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희숙, 미연, 미옥의 고통과 상처를 꼿꼿이 바라보는 영화다.
이처럼, '내가 누워있을 때'에서 각자 비밀에 품고 있는 아픔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제도적 관계 안에서 고립된 여성의 문제를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세 자매’의 자매들처럼 이전보다 단단하고 성숙해질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배우 정지인, 오우리, 박보람의 열연 또한 극을 빛나게 하며, 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벌새’처럼 사적인 성장통
각기 다른 비밀을 품고 살아가는 세 주인공의 심리적인 요소는 극을 흥미롭게 이끈다. 가족처럼 내밀하고 친구처럼 사사로운 관계 속에서 선아, 지수, 보미의 성장통은 하룻밤 끝의 작은 변화를 도모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으며 성장하게 될 세 사람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느슨한 연대의 형태에도 눈여겨볼 만하다.
긴 어둠 속 헤매는 세 사람의 하루 끝에서 담아낸 관계, 성장, 그리고 치유의 드라마 '내가 누워있을 때'는 다가오는 5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각각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진심으로 화해하고 연대하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
★★★★★
“마음을 연 이들이 서로의 과거를 따뜻이 보듬기 시작하자 신기하게도, 땅이 굳는다”
씨네21 이우빈 기자
★★★★★
“일상적이면서 특별한 고민을 겪고 있는 세 명의 인물이 서로를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
서울경제 현혜선 기자
★★★★★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며 마음의 애틋한 연대를 꿈꾼다”
홍은미 영화평론가
Synopsis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선아(정지인), 지수(오우리), 보미(박보람)
낯선 여행길 위에서 하룻밤을 묵게된다.
급작스러운 사고는 각자의 비밀을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하고,
뜻하지 않은 이상한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 우리는 우리들의 방에 잠들 수 있을까?
긴 어둠 속 헤매는 세 사람의 하루 끝에서 '내가 누워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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