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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첫번째 베란다 스몰콘서트 성료”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 문화예술, 고덕신도시서 첫 무대 펼쳐져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7.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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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725일 오후 7, 고덕신도시 아파트 단지내의 공원에서‘2025 베란다 스몰콘서트의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란다 스몰콘서트는 평택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아파트로 찾아가 공연을 선사하며 시민 누구나 문턱 없이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형 공연이다. 올해 베란다 콘서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7개 단지를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여름 저녁의 따스한 바람을 타고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K-pop 댄스를 기반으로 비보잉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댄스크루 로빈이 무대의 문을 열었고, 환상적인 조명과 비눗방울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심스타운 버블쇼’,

 

맑고 섬세한 음색으로 여름밤의 정취를 더한소프라노 고현경’,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테너 서범석이 선사한 깊이 있는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조화롭게 이어지며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의 규모는 작았지만 감동은 결코 작지 않았다. 시민들은 사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감상했고,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산책 나왔다가 댄스에 버블쇼 공연까지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 또 다른 시민은 멀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아파트 앞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사업은 평택시 전역을 공연장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스며들게 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특정 계층이나 공간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스콘팩토리(Small/Street Concert Factory)’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공연 문법을 탈피해, 거리, 주거지, 학교, 시장 등 시민 삶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삼는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번 베란다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생활권역으로 무대를 넓히고,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스콘팩토리 인스타그램(@scone_fac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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