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2025 ‘전통누리’ 전통문화기획자 101명 집중교육 마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한 「2025 전통누리: 전통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문화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101명의 청년들이 4주간의 집중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전통누리’ 양성과정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기획 역량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지역 융합 브랜드 기획
▲일상 속 예술기획
▲전통문화 공간 탐색
▲지역 기반 콘텐츠 기획
등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4주간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전통문화기획자’ 101명 배출
교육과정은 전통문화 정책과 산업, 콘텐츠기획, 홍보전략, 해외진출 가능성 등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되었으며, 전통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청년기획자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목했다.
아이디어챌린지 대회 통해 우수 아이디어 총 400만원 상금 수여
지난 7월 24일(목)에는 ‘전통누리’ 교육생 18개 팀이 참여한 창의아이디어 챌린지 경연을 개최했다.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이번 경연에서는 ‘빛, 갓을 쓰다’ 팀(정배식 외 5인)이 조선 선비의 정신과 철학을 빛으로 채우는 조명 ‘갓’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오는 11월 예정된 2025 전문인력 양성과정 성과공유 연계행사를 통해 실제 기획안을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교육수료생들은 향후 전통문화 분야의 콘텐츠기획, 축제 및 전시운영, 해외홍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해 활동할 예정이다.
공진원 전통문화확산본부 김태완 본부장은 “참여자 여러분이 보여준 가능성과 잠재력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기획자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통누리’는 전통문화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며, 전통문화의 기획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료생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 사회에 전달하는 핵심인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진원은 전통문화산업 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재교육을 위한 ‘2025 전통가온’ 과정을 오는 9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문화 산업 현장의 전문성을 더욱 심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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