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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현실 속,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이야기”‘815번’ 자리의 뜻부터 유쾌한 에피소드까지!청춘의 뒷모습을 조명한 블랙 코미디 탄생!! '815사수작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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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5. 8. 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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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하루하루 절박함 속에 살아가는 두 공시생의 시험 보다 더 치열한 좌석 전쟁을 그린 블랙코미디 '815사수작전'가 지난 4일(화)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목: 815사수작전 | 감독: 손병조, 조현상 | 출연: 김인권, 장희웅, 노영학 | 제작: (주)하이씨씨 / 유어매니아 스튜디오 | 배급: 시네마 뉴원 | 개봉: 8월 14일(목)]

 

“명당은 해방된 마음 속에 있다” –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손병조 감독, “경쟁 속 가려진 청춘들의 뒷모습을 담았다”
배우 장희웅, “밑바닥 청년 역할, 나에겐 도전”
배우 조혜선, “대학 입시를 떠올리며 감정 이입했다”
배우 이다슬, “흘러가는 캐릭터가 되지 않도록 감정선 고민”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장수 공시생 ‘영수’와 ‘경석’이 앉기만 하면 합격한다는 도서관 815번 명당자리를 둘러싼 좌석 쟁탈 블랙 코미디 영화 '815사수작전'이 지난 4일(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손병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인권, 장희웅, 조혜선, 이다슬이 참석해 비하인드 스토리와 진심을 전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먼저, 메가폰을 잡은 손병조 감독은 “현대인들의 경쟁과 초조함, 치열함을 담은 작품이라 꼭 연출하고 싶었다. 영화가 개봉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개봉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자간담회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영화의 제목이자 상징적 소재인 ‘815번’ 자리에 대해 “815는 광복절이 연상되는 숫자이자 ‘자유’, ‘해방’을 상징한다. 치열한 경쟁과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815번으로 정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815사수작전'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극중 기다림에 지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여자친구를 붙잡기 위해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영수’ 역을 맡은 배우 장희웅은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 ‘경석’ 역의 배우 김인권과의 특별한 호흡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권이 형이 옥상에서 찍은 씬을 두고 ‘여지껏 만난 배우들 중 너와 호흡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그는 “기존에는 무사, 의사, 검사, 변호사 같은 폼 잡는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이번 작품에선 밑바닥 청년의 역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었다. 저에게는 도전이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수’의 여자친구 ‘혜선’ 역을 맡은 배우 조혜선은 “경쟁률이 높았던 대학 입시 시절이 떠올라 더욱 몰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장에서 추운 환경 속에서도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을 보며, 저 역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 중 ‘경석’의 오랜 뒷바라지를 해온 아내 ‘순진’ 역의 배우 이다슬은 “주위에 공시를 준비하는 친구나 공시생을 뒷바라지하는 지인들이 있어 그들의 자문을 구하며 역할을 준비했다” 고 전했다.

 

또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인권 배우에 대해 “김인권 선배님이 워낙 유쾌한 분이라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제 감정을 빠르게 캐치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선배는 역시 선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역할은 씨앗이고 촬영은 그것을 심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역할을 체화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순진’이라는 인물이 그저 흘러가는 캐릭터가 되지 않도록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감독님과 함께 깊이 고민했다”며 연기에 임한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배우 장희웅은 “취직을 비롯해서 요즘 젊은이들의 삶이 정말 힘들다. 그들의 고단함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영화를 통해 청년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지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치열한 경쟁사회가 조금 더 살기 쉬운 곳이 되고, 젊은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 속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권, 장희웅, 노영학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생활 밀착형 열연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공시 준비의 고단함과 치열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 '815사수작전'은 오는 8월 14일 개봉한다.

 

  • 제목: 815사수작전
  • 영제: Fight for the Seat 815
  • 감독: 손병조, 조현상
  • 출연: 김인권, 장희웅, 노영학
  • 제작: (주)하이씨씨/유어매니아스튜디오
  • 배급: 시네마 뉴원
  • 장르: 코미디
  • 등급: 12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74분
  • 개봉: 2025년 8월 14일

“앉기만 하면 합격한다?” 명당자리를 둘러싼 공시생들의 유쾌한 전쟁!

하루하루 절박함 속에 살아가는 장수 공시생 ‘영수’와 ‘경석’.
사랑도, 가정도, 미래도 위태로운 이들에게 단 한 줄기 희망은 ‘합격’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도서관 815번 명당자리에 앉기만 하면 무조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은 그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시험보다 더 치열한 자리 전쟁!
웃음과 현실이 교차하는 좌석 쟁탈 블랙코미디!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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