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0시 축제를 밝힌 제34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관객 심장 울리다
◆ 무용, 생활 속으로 스며들다 – 노인복지관, 요양시설에 찾아 간 감동의 무대
◆ 문화 접근의 거리 좁히다 – 예술로 이어지는 세대와 공간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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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제34회 전국무용제 부대행사 찾아가는 춤서비스 |
일시 | 2025년 8월 8일 금요일 ~ 2025년 8월 12일 화요일 | |
장소 | 중앙로(대전역~옛.충남도청, 1km)등 원도심 상권 일원 순회공연장소 : 대전역 메인무대 문화 소외지역 : 노인복지관, 다비다의 집, 온달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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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료 | |
관람나이 | 전체관람가 | |
주최 | 대전광역시, (사)대한무용협회 | |
주관 | (사)대한무용협회,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
공연 문의 |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사무국 070-8664-0808~10 |
◆ 대전 0시 축제를 밝힌 제34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관객 심장 울리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34회 전국무용제의 부대행사인 ‘찾아가는 춤서비스’가 대전 0시축제의 초청공연으로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타히티, 러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초청된 해외 무용단들이 들려주는 춤의 언어는 그야말로 문화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밤의 향연이다.
0시 축제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도시의 한복판이다. 무용가들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공연 공간은 관객과 예술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거리의 공기 속으로 스며든다.
관객들은 무용의 강렬한 시각적 울림과 함께 도시의 소음이 예술의 배경음처럼 어우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로써 춤은 공연을 넘어 도시의 한 장면이자 일상 속 예술의 순간이 된다.
눈빛이 번뜩이던 어린이, 눈가가 촉촉해지던 어르신, 그리고 벽 너머 0시축제의 공연을 지켜보던 주민들까지 모두 하나된 공감대 속에서 숨 쉬고 웃고 감탄했다.
“마치 무용가들이 내 마음속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듯했다”, “내 삶의 공간에도 예술이 퍼지는 것 같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관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공연의 일부가 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이처럼 밤을 밝히는 춤의 향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도시와 시간, 그리고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감각과 감정이 교차하는 그 찰나 그곳에 춤이 있었고, 그 춤이 모든 이를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되었다.
◆ 무용, 생활 속으로 스며들다 – 노인복지관, 요양시설에 찾아 간 감동의 무대
‘찾아가는 춤서비스’는 예술이 단지 공연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간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부대행사는 대전 0시축제 초청공연뿐 아니라, 3일간 문화 소외지역(노인복지관, 다비다의 집, 온달의 집)도 찾아가 무용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울림의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에는 타히티, 러시아, 말레이시아 무용단이 함께했다. 각국의 전통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무대에 한정되지 않고, 방문한 공간의 관객과 공감으로 이어졌다. 마음 깊숙이 움직이라는 듯이 말 그대로 춤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찾아가는 춤서비스’는 단순히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문화적 접근성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기획이다. 예술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발 디딤으로써, 공동체 내 소외된 공간에도 평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문화 접근의 거리 좁히다 – 예술로 이어지는 세대와 공간의 경계
무용가들은 공연 전부터 공간의 분위기와 관객들을 탐색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손짓 하나, 눈빛 하나로 관객과 공감대를 만들고, 즉흥적인 몸짓으로 공간 전체가 무용의 일부가 되도록 이끌었다. 특히 나이 많은 관객들은 속삭이듯 다가오는 춤을 보고 환한 미소로 답하며, “삶의 이야기를 춤으로 읽어낸 것 같다”고 표현했다.
공연이 끝난 뒤 그곳은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라 예술로 채워진 하나의 마을 광장이 되었다. 벽과 천장을 넘어 공간의 구석구석에 춤의 여운이 남았고, 그 여운은 곧 일상에 스며든 예술의 흔적이 되었다.
춤으로 잇는 다리는 접근성 확대를 넘어, 예술이 공동체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적 실험이다. 이처럼 지역 곳곳에 문화를 심고, 공감과 웃음을 공유하는 예술의 확장은 지역 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져주고 있다.
제34회 전국무용제는 이번 ‘찾아가는 춤서비스’를 통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0시축제 초청공연과 문화 소외지역 공연을 연계해 춤의 향연을 도심에서 문화적 외곽으로 확장한 감동적 여정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후에도 이어질 본 행사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예술가의 집 등 주요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부대행사를 통해 전국무용제는 단순한 무대의 경계를 넘어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예술, 도시와 공동체를 잇는 문화를 꽃피우는 여정으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연을 통해 나누어진 감동은 다가올 본 행사에서도 이어질 것이며, 더욱 풍성한 예술의 서사로 시민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
제34회 전국무용제의 자세한 일정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면 된다.
⇒ 제34회 전국무용제 : https://dancecountry.koreadanceassociation.org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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