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선정 8인의 무대
- 만 22세부터 31세까지, 국악관현악 차세대 신진 작곡가 발굴·양성
- 선정자 대부분 국악관현악 작곡 첫 도전, 국악관현악 작곡 외연 확장 기대
◈ 멘토링·워크숍·리딩세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제공
- 단순 공모 방식이 아닌 작곡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작 역량 강화
- 작품 스케치를 실제 연주로 구현하는 ‘리딩 세션’ 등 작품 완성도 높여
◈ 8인 8색 작곡가들의 패기와 개성 돋보이는 국악관현악 작품 초연
-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이 드러나는 10분 내외 최종 완성작 선보여
![]() |
공연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Ⅱ '2025 작곡가 프로젝트' |
일시 | 2025년 9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 | |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 | |
주요 제작진 |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작곡 김여진·김지호·서민재·양동륜 이한빈·전다빈·조성윤·하준영 |
|
주요 출연진 |
지휘 김성국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
|
관람료 | R석 40,000원, S석 20,000원 | |
관람연령 | 8세 이상 | |
소요시간 | 100분(중간휴식 20분 포함) | |
예매 |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Ⅱ '2025 작곡가 프로젝트'를 9월 10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 '작곡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진 작곡가 김여진·김지호·서민재·양동륜·이한빈·전다빈·조성윤·하준영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작업한 신작 8편을 초연한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국립극장의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2년부터 3년간 ‘지휘자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작곡 분야로 확장해 국악관현악 차세대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2월 만 34세 이하 국내외 작곡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악보와 작품계획서를 바탕으로 총 40명의 지원자 중 8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작곡가들은 만 22세부터 31세 사이의 젊은 신진 작곡가다. 특히 이 중 6명이 국악관현악 작곡에 처음 도전해 국악관현악 작곡가의 외연 확장 측면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완성된 작품을 공모해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형 사업과 달리 '2025 작곡가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멘토링, 워크숍, 리딩 세션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병행했다. 작곡가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및 연습을 참관하며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김승근·최지혜·김대성 등 국내 대표 창작자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기도 했다.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자들이 긴밀하게 협업한 ‘리딩 세션’은 작곡가들은 자신의 스케치를 실제 연주로 구현해 보는 과정으로, 작품 완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 내부 시연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후, 오는 9월 본 공연에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10분 내외의 신작을 선보인다.
공연의 1부는 김여진의 ‘TORI(토리)’로 포문을 연다. 전통 선법 어휘를 확장하는 시도로, 수심가토리와 메나리토리의 음계를 융합한 수심메나리토리를 새롭게 제시한다. 이어지는 곡은 이한빈의 ‘길’로, 갖가지 길의 모습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한다.
서민재의 ‘Lin’은 물결이 반짝이는 모양을 뜻하는 린(潾)을 주제로 삼았다. 작은 떨림에서 시작해 충돌과 반향을 거쳐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어지는 물결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1부의 마지막 곡은 양동륜의 ‘무혼’으로, 무인(武人)의 혼과 위상을 웅장한 국악관현악으로 만끽할 수 있다. 2부를 여는 곡은 김지호의 ‘기억의 노래’다. 경기민요 ‘이별가’의 선율과 진도씻김굿의 의식적 음악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보여준다.
떠난 이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어 연주되는 조성윤의 ‘유음집’은 떠다니는 소리의 모음집(流音集)을 의미한다. 작곡가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여러 소리를 조합해 구성한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준영은 ‘시작001’을 작곡했다. 설렘과 두려움, 극복과 성장 등 초년생이 마주하는 감정의 변화를 엮어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전다빈의 ‘Nu’는 독일어로 ‘순간’을 뜻하는 제목이다. 기억에 각인되어 잊히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순간들을 작품의 아이디어로 삼았다.
공연의 지휘는 국악관현악 장르에서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성국이 맡았다. 신진 작곡가들의 열정과 고민이 오롯이 담긴 총 8개의 작품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를 만나 한국 창작음악의 새로운 물결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공연 자세히 보기
![]() |
2025 ‘작곡가 프로젝트’ 선정 작곡가 (왼쪽부터 전다빈·김여진·김지호·조성윤·양동륜·이한빈·하준영·서민재) |
만 22세부터 31세까지,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이끌 젠지(Gen-Z) 작곡가 8인의 무대
국립국악관현악단은 1995년 창단 이후 30년간 국악 고유의 어법과 색채를 담은 전통 레퍼토리부터 현대 창작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다양한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악관현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작 역량을 갖춘 예술가의 저변을 확대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2년부터 국립극장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예술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 ‘지휘자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양성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지휘자들은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전국 주요 악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악관현악 분야의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작곡가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 2월 만 34세 이하의 국내외 작곡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심사는 채치성 예술감독과 최동호 부지휘자,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이 맡아 제출된 악보와 작품계획서를 바탕으로 세밀한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총 40명의 지원자 중 8명이 최종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만 22세부터 31세까지의 젊은 신진 작곡가 김여진·김지호·서민재·양동륜·이한빈·전다빈·조성윤·하준영으로, 이 중 김지호와 양동륜을 제외한 6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관현악 작곡에 처음 도전한다.
이들의 참여는 국악관현악 작곡의 외연을 확장하고, 젊은 세대와 국악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연습을 직접 참관하며, 전통 음악의 어법과 관현악 구성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각자 작곡한 10분 내외의 창작곡은 지난 7월 내부 시연회를 통해 연주자와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무대에서 최종 완성작을 초연한다.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신진 작곡가들이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향후 공연에서 편곡·작곡 등 창작진으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국악관현악 창작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
![]() |
![]() |
오리엔테이션 | 작곡가 워크숍 | 내부 시연회 |
멘토링·워크숍·리딩세션 등 작곡 실무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존의 신진 작곡가 지원 사업이 완성된 창작곡을 공모해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작곡가 프로젝트’는 작곡 실무에 기반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병행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선정된 작곡가 8인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정기 멘토링, 작곡가 워크숍, 리딩 세션, 내부 시연회 등 약 6개월간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함께했다.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정기 멘토링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곡의 의도와 구조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1:1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멘토 작곡가 손다혜는 “국악관현악 작곡을 위한 정규 교육이 거의 없는 현실에서, 이 프로젝트는 전문 작곡가 탄생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등용문으로써 창작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라며, “참여 작곡가 모두가 독창적인 감각을 지닌 만큼 개인적으로도 큰 영감을 얻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민웅 역시 “창작의 전 과정을 혼자 만들어가는 작곡가라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신진 작곡가와 소통하며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다는 것이 멘토로서도, 현역 작곡가로서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작곡가 워크숍에는 한국 창작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중견 작곡가 김승근·최지혜·김대성이 참여했다. 이들 작곡가는 다양한 곡을 발표해온 풍부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어떻게 음악에 반영하는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예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활발히 논의되는 가운데,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도 워크숍에 참여해 작곡가들과 함께 창작 환경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실제 연주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스케치한 작품을 구현해 보는 ‘리딩 세션’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악관현악이라는 대규모 편성을 상상만으로 작곡하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머릿속의 음악이 구현되는 것을 단계적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리딩 세션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음향과 구조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성국은 리딩 세션과 7월 내부 시연회에 참석해, 작곡가의 개별 작품에 대한 세심한 피드백과 음악적 조언을 더했다.
지휘자 김성국은 “8개 작품 모두 각기 다른 출발점과 언어를 지닌 만큼, 고유한 감성과 호흡을 느끼며 감상하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8인 8색 작곡가들의 패기와 개성이 돋보이는 국악관현악 작품 초연
'2025 작곡가 프로젝트'에서는 작곡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소재를 나름의 언어로 풀어낸 10여 분 길이의 창작곡 8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1부는 김여진의 수심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TORI(토리)’로 포문을 연다.
토리는 지역에 따라 구별되는 노래 양식으로, 김여진은 수심가토리(서도민요권)와 메나리토리(동부민요권)의 음계를 융합한 수심메나리토리를 새롭게 만들어 국악관현악으로 발전시켰다.
전통 선법 어휘를 확장한 시도로, 새로운 전통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주곡은 이한빈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길’이다.
장엄함과 위용이 떠오르는 왕의 행차부터 꽃잎만이 흩날리는 텅 빈 길까지, 갖가지 길의 모습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한다. 서민재는 물결이 반짝이는 모양을 뜻하는 ‘린(潾)’을 청각화한 국악관현악을 위한 ‘린’을 선보인다.
거문고의 전성과 가야금의 농현 등 다양한 국악기 주법을 활용해 작은 떨림에서 시작해 충돌과 반향을 거쳐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어지는 물결의 모습을 형상화한다. 이어서 양동륜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무혼’으로 1부가 마무리된다.
수많은 공을 세운 무인들의 드높은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곡으로,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부는 김지호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로 시작한다. 경기민요 ‘이별가’의 선율과 진도씻김굿의 의식적 음악 요소를 결합한 시도를 보여준다. 떠난 이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어지는 곡은 ‘떠다니는 소리의 모음집’이라는 뜻의 국악관현악 ‘유음집’이다. 조성윤은 국악기의 고유한 질감과 소리에 집중해 각 악기 본연의 소리 색이 다채롭게 담긴 개성 넘치는 곡을 완성했다.
하준영은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마주하는 감정의 변화를 하나의 서사로 엮은 모든 시작을 위한 국악관현악 ‘시작001’을 작곡했다.
서도소리의 떠는 음과 흘러내리는 음형을 차용해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과 기대감을 표현했고, 감정이 점차 고조되며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의 마지막은 전다빈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Nu’가 장식한다. ‘Nu’는 순간을 뜻하는 독일어로, 각자의 기억에 각인되는 음악적 순간이 모두 다를 수 있음을 아이디어로 삼았다.
관객들이 가장 인상 깊은 음악적 순간은 언제였는지를 스스로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나의 곡 안에 생동감과 유려함, 웅장함 등이 느껴지는 다양한 순간을 곳곳에 배치했다.
■ 관현악시리즈Ⅱ '2025 작곡가 프로젝트' 프로그램
구분 | 곡명 | 작곡 |
1부 | 수심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TORI’ | 김여진 |
국악관현악을 위한 ‘길’ | 이한빈 | |
국악관현악을 위한 ‘린’ | 서민재 | |
국악관현악을 위한 ‘무혼’ | 양동륜 | |
2부 |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 | 김지호 |
국악관현악 ‘유음집’ | 조성윤 | |
모든 시작을 위한 국악관현악 ‘시작001’ | 하준영 | |
국악관현악을 위한 ‘Nu’ | 전다빈 | |
*상기 프로그램은 단체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주요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 |
지휘 | 김성국 중앙대학교 국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 중국 중앙음악원에서 작곡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2016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16대 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음(心)’으로 국악작곡축제 최우수상(2006), ‘Love Affair’로 서울시무용제 음악상(2008) 등을 비롯해 2013년 ‘공무도하가’와 2019년 ‘영원한 왕국’으로 대한민국작곡상 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의 전통 장단을 재료로 꾸준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작곡가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 |
작곡 | 김여진 수심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TORI’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예술사)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과 국악전공(석사)을 수료했다. 국악방송 채널 ID 작곡 외에, 지난 4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수작'에서 ‘0111’을 위촉 작곡으로 선보였다. 전통을 보존하고 변형하는 것도 아닌 그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음악을 찾고 있고, 이번 공연에서 시도하는 ‘토리’ 작업도 그중 하나다. 음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말하고, 그 언어가 무대에서 살아나 관객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
|
![]() |
작곡 | 김지호 국악관현악을 위한 ‘기억의 노래’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음악예술전공(학사) 졸업, 동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작곡(석사)을 수료했다. 제38회 해외파견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제51회 서울창작음악제 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작곡가 프로젝트’는 단순한 작품 공모를 넘어, 다양한 음악적 견해를 접할 기회라는 점에서 지원했다. 음악은 전통이라는 뿌리 위에 현대의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는 신념 아래, 음악을 매개로 사람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통해 사회와도 연결되는 것이 목표다. |
|
![]() |
작곡 | 서민재 국악관현악을 위한 ‘Lin’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예술사) 재학 중이며, 작곡단체 이음 I:EUM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44회 국립국악원 주최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작곡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국악관현악이 악기 간의 조화와 질감이 중요한 장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시도가 만들어내는 효과를 통해 국악관현악 작곡을 경험하고자 지원했다. 작곡가는 연주자와 청중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음악을 탐구하고 연주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
![]() |
작곡 | 양동륜 국악관현악을 위한 ‘무혼’ 한양대학교 국악과 작곡전공 및 작곡과(학사) 졸업, 동대학교 국악학과 작곡전공(석사)으로 재학 중이다. 2022년 서울시청소년국악단에서 첫 관현악 작품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편성 국악관현악 작품에 관심이 많으며, 이러한 작품을 통해 한국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을 형성해 전통적 소재의 현대적 해석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