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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F를 상상하다’ 개막식 성황리 개최!오늘부터 8/27(수)까지 38개국 138편의 영화 상영연대와 지지 속 7일간의 힘찬 여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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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화미디어 2025. 8. 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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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25. 08. 21 ~ 08. 27/집행위원장 황혜림)가 바로 어제 8월 21일(목) 오후 7시, 메가박스 신촌 1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오는 27일(수)까지 총 7일간의 여성영화 축제를 시작했다.

 

국내외 영화인 포함한 각계 인사들로 화려했던 퍼플카펫!
변영주 감독 & 봉태규 배우 공동 사회! ‘올해의 보이스’ 시상식 진행
경쟁 섹션 본선 심사위원 및 개막작 '선샤인' 소개 등 열띤 개막식 현장 주목!

 

본격적인 개막식 시작에 앞서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0분 가량 퍼플카펫이 진행되었다.

 

이번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은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를 포함하여 올해 시우프스타인 최성은 배우, 문소리 배우, 이향란 배우, 예지원 배우, 발견 상영작인 '도대체 어디에'의 이주훈 배우, 개막작 '선샤인'의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 헬렌 리 감독,

 

그리고 바니 수브라마니안 감독, 리나 모한 감독, 로타 슈베르크 감독, 김소영 감독, 장윤현 감독, 신승은 감독, 줄리안 레예스 감독, 이예진 감독, 한소리 감독, 안다츠 카라베요을루 토마스 촬영 감독, 이정향 감독 등 국내외 많은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퍼플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뿐만 아니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필두로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장해랑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조광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장,

 

최유진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집행위원장, 광주/대구/인천 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들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힘찬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 3년 연속 공동 사회
대체불가한 내공으로 다져진 유쾌한 입담과 화려한 호흡 눈길!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은 변영주 감독과 봉태규 배우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었다.

 

3년 연속 공동 사회를 맡으며 느끼는 소회와 함께 유쾌한 입담으로 올해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의 정유미 감독이 연출한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이에 변영주 감독은 “슬로건 ‘F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제작되었는데 공식 트레일러, 포스터 모두 감각적이다”라고 소견을 밝히며 “올해 히트 상품이다”라고 표현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봉태규 배우는 “슬로건처럼 ‘F​로 시작하는 단어 FUNNY, FANTASTIC하게 영화제를 즐기시면 좋겠다” 라는 바람과 함께 영화제의 스물 입곱 번째 걸음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한 변영주 감독과 봉태규 배우는 “올해 공모 출품작만 4천 편이 넘었다” 라며, 각 섹션별 주요 상영작들과 토크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소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며 “정말 어려운 상황 속 이만큼 해낸 거다. 힘찬 박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다음으로 올해 시우프스타 최성은 배우가 무대에 올라 벅찬 소감과 함께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 작품과 그 속의 인물들을 만나며 나의 작은 세계관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렘을 전했다.

 

또한 “여성 창작자들이 안전하게 목소리를 내고 젊은 영화인들이 용기를 얻는 축제가 오래 지속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라는 바람을 드러내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사회자들의 호명에 따라 참석한 섹션별 상영작 감독과 배우들의 가벼운 인사가 이어졌으며 올해 38개국 138편 상영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어 참석한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무대에 오른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은 자리한 내빈분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27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들의 이야기와 함께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우정과 환대의 자리인 이 곳에서 많은 분들과의 뜨거운 만남, 더불어 우정과 연대, 협력해 영화의 미래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다각도의 모색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혜림 집행위원장은 “138편의 다양한 영화들과 함께 연대, 새로운 연결의 언어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창작자, 관객 간의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시선과 대화, 질문의 시간을 통해 수많은 마음이 모여 7일간의 건강한 영화제 여정이 되길,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 환호가 터져 나왔다.

 

특히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연대의 힘을 보여준 후원사와 시우프후원 명단이 오프닝 크레딧으로 완성되어 스크린을 가득 채워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연대와 지지의 상징 ‘올해의 보이스’ 상 3팀 수여, 힘찬 포부에 박수 갈채!
경쟁 섹션 본선 심사위원들의 설렘 & 기대 드러낸 시상 소감 주목!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2019년부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영감을 준 개인 혹은 팀에게 수요하는 ‘올해의 보이스’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에는 2003년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긴밀한 협업으로 ‘올해의 보이스’ 시상을 함께하는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변재란 이사장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수상자 남태령 아카이브/심포지엄 팀 김후주,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부장의 대리 수상자 이지영 사무장, 그리고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정진임 소장이 무대에 올랐다.

 

김후주 대표는 ‘올해의 보이스’상을 수상함에 벅찬 감동을 드러내며 “‘광장’에서 투쟁하셨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기록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부장의 대리 수상자 이지영 사무장이 소감을 대독했는데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싸움이 이제는 600일이 다가오는 고공농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함께 버틴 조합원과 연대해준 시민의 힘으로 이겨내고 있으며, 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일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 일을 미룰 수 없다. 공장 옥상에서 내려가는 그 날까지 싸워 나가겠다” 라고 힘찬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진임 소장은 “주로 대통령실, 대검찰청에 소송하는 일을 해왔는데 이런 부드러운 자리에서 상을 받아서 이런 일이 다시 있을까, 감사하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하며 이어 “권력, 자본, 차별, 혐오를 통해 일상을 파괴하려는 것에 맞서 알 권리가 필요할 때 반드시 끝까지 버티고 있는 활동가가 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발견

▲아시아단편

▲아이틴즈

▲[피치&캐치]

▲[필름x젠더] 섹션 심사위원 소개가 이어졌다.

 

각 섹션별 본선 심사위원 대표로 ‘발견’섹션에 바니 수브라마니안 감독, ‘아시아단편’ 섹션에 최성은 배우, 헬렌 리 감독, ‘피치&캐치’ 섹션에 장윤현 감독, 김난숙 대표(㈜영화사 진진), 강유가람 감독이 무대에 올라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시아단편’ 섹션의 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헬렌 리 감독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서 새로운 시선과 목소리를 만나게 되고, 그런 영화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세대의 페미니스트들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발견’ 섹션의 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바니 수브라마니안 감독 역시 “지금의 젊은 감독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피치&캐치’ 본선 심사위원을 맡은 장윤현 감독, 김난숙 대표, 강유가람 감독 모두 “취지에 맞게, 열심히, 꼼꼼히 심사를 보겠다. 어떤 열정과 에너지를 만날지 기대된다”라며 심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여성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영화” 개막작 '선샤인'소개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 참석해 개막작 선정 대한 기쁨과
“여성들의 열정과 용기를 불러 일으키길” 바람 전해 눈길!

 

손시내 프로그래머와 개막작 '선샤인'의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손시내 프로그래머는 “아시아 여성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영화 '선샤인'을 소개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 라고 개막작 선정 소감을 밝혔다.

 

앙투아네트 하다오네 감독은 '선샤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내며 “영화는 체조선수인 19세 소녀가 예상치 못한 임신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필리핀에서는 10대의 임신은 범죄로 취급된다.

 

영화는 허구의 이야기지만 실제로 필리핀에서는 매일 500명 이상의 10대 소녀들이 이런 상황에 처한다” 라고 전하며, '선샤인'이 상영됨에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이야기를 통해 열정, 용기를 불러 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많은 여성의 이야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해 뜨거운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한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늘부터 27일(수)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되는 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총 38개국 138편의 여성영화와 함께 다양한 컨셉별로 구성된 토크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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