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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장대한 ‘황제’와 목가적 ‘전원’, 두 걸작으로 만나는 베토벤의 두 얼굴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25. 9. 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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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연 명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7
일 시 20251103() 오후 730 장 소 반포 심산아트홀
출 연 음악감독 김 민 초청지휘 백승현
피아노 유스투스 아이히혼
프로그램 L. Van 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황제(Emperor)’
L. Van Beethoven : Symphony No.6 in F major, Op.68 ‘전원(Pastorale)’
입 장 권 R5만원 S3만원 (서초구민 50%)
주 최 서초문화재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주관 온스테이지 문 의 02-592-5728 kce1965@gmail.com

 

KCO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 7, 베토벤의 대표작 황제전원연주

차세대 지휘자 백승현·피아니스트 유스투스 아이히혼, KCO와의 만남

베토벤 시리즈로 빚어내는 KCO 60년의 음악적 유산 기대

 

베토벤 ‘황제’와 ‘전원’, 60주년 무대를 이어가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연주회 시리즈의 일곱 번째 무대를 오는 113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KCO 창단 60주년을 맞아 서초문화재단과 MOU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 걸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5황제와 교향곡 제6전원으로 구성되며, KCO의 예술적 정체성과 음악적 비전을 한껏 담아낼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유럽 차세대 피아니스트 유스투스 아이히혼 초청

 

황제협주곡은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으로, 웅대한 스케일과 장엄한 서사로 인해 황제라는 별칭을 얻은 작품이다. 고난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과 찬란한 예술적 에너지를 담은 이 협주곡은 연주자에게 최고의 기교와 해석을 동시에 요구한다.

 

이번 무대의 협연자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은 독일 바이마르의 음악가 가문에서 태어난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4세에 즉흥 연주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 그는 리스트 음악대학에서 그리고리 그루즈만을 사사했고, 줄리어드에서 마티 라칼리오,안드라스 쉬프와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등 세계 거장 음악가들과의 협연을 통하여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일찍이 인정을 받았다.

 

10세에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의 협연으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베를린 벡슈타인 콩쿠르 최연소 1, 베르비에 페스티벌 약속의 아티스트선정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황제협주곡을 통해, 폭발적 에너지와 섬세한 음악성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백승현 함께해

 

교향곡 제6전원은 베토벤의 아홉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작품으로, 자연의 풍경과 인간의 감정을 음악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5악장으로 구성된 이 교향곡은 숲속에 도착한 기쁨, 시냇가의 정경,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 폭풍우, 폭풍 후의 평온 등 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베토벤은 이를 통해 음악이 인간과 자연, 신성의 관계를 노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백승현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무대를 지휘해온 신예 지휘자다.

 

2021년 에른스트 폰 슈흐 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국립심포니,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등과의 협연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하다.

 

현대음악과 창작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 중인 그는, 창단 60주년을 맞은 KCO와 함께 베토벤 전원교향곡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지휘
백승현
피아노
유스투스 아이히혼

 

KCO, 베토벤 전곡 시리즈로 전통과 미래를 잇다

 

이번 공연은 KCO가 이어가고 있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의 일환으로, 인류 보편의 이상과 자연의 숭고함을 담아낸 베토벤의 걸작들을 통해 KCO의 전통과 미래를 동시에 조명한다.

 

음악감독 김 민은 베토벤의 음악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이상을 아우르는 보편적 언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60년간 KCO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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