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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으로 풍성하게 즐기는 크리스마스 '2025 윈터 콘서트'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12.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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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인조 오케스트라로 선보이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연말 공연 

- 국립국악관현악단 X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70인 배합편성으로 역대급 스케일 선보여 

◈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로 만나는 겨울 음악의 향연 

- '유 퀴즈 온 더 블록'으로 잘 알려진 백윤학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색다른 만남 

- 정통 국악관현악부터 겨울 가요, 크리스마스 메들리까지 겨울 명곡 총망라 

◈ 색소폰 협연, 뮤지컬 넘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 선물 

-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뮤지컬 배우 이충주 협연- 즉석 사진 촬영, 좌석 추첨 경품 등 관객 이벤트까지 풍성한 연말 분위기 선사

-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


공연명 국립국악관현악단 '2025 윈터 콘서트'
일시 20251224() 오후 730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주요
제작진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주요
출연진
지휘 백윤학
협연 브랜든 최(색소포니스트)
이충주(뮤지컬 배우)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람료 R70,000S50,000A30,000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90(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1224() 해오름극장에서 연말 브랜드 공연 '2025 윈터 콘서트'를 선보인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래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해 온 윈터 콘서트는 올해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며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무대는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70인조 대규모 배합 편성으로 진행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섞인 화성과 리듬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함께 담아 색다른 울림을 만들어낸다.

 

지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을 통해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이 맡는다.

 

지휘자 백윤학은 서울과학고,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적 열정을 따라 서울대 음악대학 작·지휘 전공으로 편입했고, 이후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관현악 지휘를 수학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제스처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지휘 영상이 유튜브에서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 장단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균형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은 이준호의 축제로 문을 연다. 창작국악연주그룹 슬기둥의 대표 기악곡 신푸리를 국악관현악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축제의 흥과 신명을 담은 세 악장 중 이번 무대에서는 3악장 신명나는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겨울 가요 메들리에서는 UN평생’, 핑클의 화이트등 세대를 아우르는 겨울 명곡을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친숙한 멜로디에 새로운 질감을 더한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협연 무대도 이어진다. 브랜든 최는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로는 최초로 뉴욕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연 연주자로,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야 새야와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에서 클래식 색소폰의 세련된 음색과 한국적 정서가 만나는 색다른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의 협연도 기대를 모은다. 이충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물랑루즈'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JTBC '팬텀싱어 시즌2' 등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 이 순간’ ‘살다보면등 감성 짙은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최지혜 작곡의 국악관현악 무늬(Moo Nee)’는 민요 한오백년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시즌 국립국악관현악단 '스위치'에서 서양 관현악 편성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합 관현악 편성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공연의 피날레는 이지수 작·편곡의 ‘Christmas Medley’가 장식한다. 익숙한 캐럴 선율에 국악관현악의 색채가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완성한다.

 

연말 분위기에 걸맞게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30분 후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셀프 즉석사진 촬영을 운영하며, 전 관객에게 수제 사탕을 제공한다.

 

또한 공연 중 좌석 번호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2025 윈터 콘서트' 프로그램

연번 곡명 출연 및 작·편곡
1 축제 3악장 작곡 이준호
편곡 최지운
2 겨울 가요 메들리 편곡 채지혜
3 새야새야 협연
브랜든 최
편곡 박현민박종성
재편곡 강한뫼
Libertango 작곡 Astor Piazzolla
편곡 엄기환
재편곡 강한뫼
4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무늬(Moo Nee)’ 편곡 최지혜
5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 협연
이충주
작사 BRICUSSE LESLIE
작곡 WILDHORN FRANK NEAL
편곡 손다혜
재편곡 장현숙
뮤지컬 서편제 살다보면 작사 조광화
작곡 윤일상
편곡 장현숙
6 Christmas Medley ·편곡 이지수

프로그램과 순서는 변경될 수 있음

2018/2023년 윈터콘서트 공연사진

 

주요 제작진 및 출연진 소개


지휘 | 백윤학
지휘자 백윤학은 서울과학고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편입했다. 이후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관현악 지휘를 수학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1년 현악 앙상블 ‘The Modern’을 창단해 활동했고, 2007년 캐나다 위니펙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뉴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 지휘를 맡았다. 오페라 델라웨어와 오페라 뉴저지에서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역동적인 지휘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주목받았고, 2025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14년부터 영남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연 | 브랜든 최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신시내티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박사 학위를 최연소로 취득했다.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 한국 음악협회 콩쿠르 1, 미국 MTNA 국제 콩쿠르 2위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인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미국 신시내티 오케스트라KBS교향악단수원시향 등 국내외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22년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음반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색소폰의 클래식적 깊이와 예술적 확장성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클래식 색소폰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협연 | 이충주
뮤지컬 배우 이충주는 2009<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물랑루즈> <원스>, 연극 <햄릿> <사의찬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JTBC <팬텀싱어 시즌2>를 비롯해 ENA 드라마 <아너> 등 방송과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무대와 영상 매체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폭넓은 관객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풍부한 곡 해석력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축제(Festival)’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클래식을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연주 단체다.

 

대중가요, , 뮤지컬,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창의적인 편성 실험과 무대 연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온 단체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청중의 감각을 반영한 다양한 공연 실험을 통해,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소개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 개발되고 전승돼 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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