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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들이 불러올 새로운 바람,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청풍국악(靑風國樂)'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12. 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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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45명의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
- 1년여간 국내외 무대에서 쌓은 경험으로 비약적인 성장 선보여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다각적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수석 단원 멘토링, 지휘자·작곡가 워크숍 통해 연주 해석력과 표현력 강화

- 공연기획·스코어리딩·평론 등 국악 연주자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폭넓은 교육 운영

국악계의 거장과 청년 연주자가 함께 세대를 잇는 무대

- 한국 창작음악 대표주자 박범훈의 피리 협연, 세대 간 음악적 교류로 깊이 있는 울림 더해

공연명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청풍국악(靑風國樂)'
일시 20251226() 오후 730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주요
제작진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
주요
출연진
지휘 최동호
협연 박범훈(피리)
연주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관람료 전석 20,000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70(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청풍국악(靑風國樂)'1226()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45명이 1년여간 쌓아온 기량과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년여간 청년교육단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참여기회와 전문 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연주자를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52월 공모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45명의 청년교육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다양한 공연에 객원 연주자로 참여하는 한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향상해 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으로부터 직접 연주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멘토링 지휘자·작곡가로부터 곡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노하우를 익히는 워크숍, 공연·스코어리딩·연주 평론까지 폭넓은 주제의 교육으로 실무와 이론을 두루 익혔다.

 

또한 내부 디션을 통해 11인의 실내악팀을 구성,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쏙쏙들이 페스티벌’, 미리트·튀르키예에서 진행된 해외 순회공연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코리안 사운드'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청풍국악(靑風國樂)'은 그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청년연주자들의 비약적인 성장을 확인하는 무대로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위촉한 대표 창작 레퍼토리 중 5편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곡은 2021'리컴포즈'에서 위촉 초연한 김백찬 작곡의 ‘Knock’이다. 한국 전통 음악의 어법을 새롭게 두드린다는 의미로, 선율·장단 등 기존의 전통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재구성한 곡이다.

 

이어지는 곡은 2024'정반합'에서 위촉 초연한 최덕렬 작곡의 새타령 주제에 의한 수리루.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남도잡가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박범훈류 피리산조 협주곡은 한국 창작음악을 대표하는 국악계의 거장 박범훈이 직접 피리 주자로 협연해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김성국 작곡의 진도아리랑 환상곡 2024', 명작의 생'에서 위촉 초연한 곡으로 민요 진도아리랑을 주제로, 음들이 엮이고 섞이며 발생하는 다양한 음악적 상황을 그려냈다. 공연의 마무리는 원일 작곡의 길군악으로 장식한다.

 

2025년 창단 30주년 '베스트 컬렉션'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길군악을 소재로 작한 가락과 장단에 흥과 신명을 실어 청년 연주자들이 각자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맑고 푸른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는다.

 

이번 공연은 청년 연주자들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시간 동안 축적한 경험과 연주자로서의 성장을 확인하는 장이자, 예술가로서 열정과 성취가 응축된 결실의 순간이 될 것이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는다.

 

국립예술단체의 타 청년교육단원 결과발표회 관람권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본 공연 예매 시 동반 1인까지 30%가 적용되는 N차 관람 할인도 제공된다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결과 발표회 '청풍국악(靑風國樂)' 프로그램

연번 곡명 작곡 협연 비고
1 ‘Knock’ 김백찬
2021.11.19 위촉
2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 최덕렬
2024.10.2. 위촉
3 박범훈류 피리산조 협주곡 박범훈 박범훈(피리) -
4 진도아리랑 환상곡 김성국
2024.6.14 위촉
5 길군악 원일
2025.3.12 위촉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멘토링 국립극장 무대예술센터 ‘쏙쏙들이 페스티벌’ 실내악 공연

 

주요 출연진 소개


지휘최동호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에서 작곡을, 동대학원 한국음악학과에서 국악 지휘를 전공한 차세대 지휘자다. 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20172018 대학국악축제 <중앙대학교> 공연 등에 지휘자로 함께했다. 2020년에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새로고침> 지휘자 공모에 당선, 국악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으며, 2023<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인연을 맺었다.





피리 협연박범훈
한국음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곡가 겸 지휘자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일본 무사시노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한국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과 1993년 한일 민족음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에 기여했으며, 1995년부터 5년간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을 지냈다. 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97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200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2007년 서울특별시 문화상 국악 부문 등을 수상했다. 현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조계종 불교음악원의 원장과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교육단원


악장 소윤선해금 고영민타악
소금 조안나
대금 조욱래수석 김윤전부수석 류수빈 박경빈 이현호 박정우
피리 김준태수석 이예진부수석 김재웅대피리 김영서 김리수저피리 송송이생황 서예림 신유빈
해금 하예원부수석 배지윤 장민영 강서연 강현지 장서영 박채린
가야금 신정하수석 안유진부수석 조서연 이수진 조아름 김소민
거문고 박진희수석 이수흔부수석 박주영 정유진 이서진
소아쟁 한규아부수석 최유진
대아쟁 김수정수석 이현규 윤송 홍수진
타악 정예빈부수석 곽아영 김한예지
양금 천누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개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 개발되고 전승돼 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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