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물들이는 순수하고도 정교한 클라리넷, 장종선 클라리넷 독주회 개최

• 한 해의 마지막 밤, 클라리넷과 함께 하다!
• "순수함과 정교함을 가진 클라리네티스트" 장종선 연말 독주회
• 베버, 차이콥스키, 메사제, 비제까지 — 감성과 기교가 교차하는 무대
• 풍부한 음악적 호흡을 가진 피아니스트 송영민 협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장종선이 독주회를 개최한다.

 

풍부한 음악적 해석과 섬세한 소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2025년의의 마지막 밤을 클라리넷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채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장종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클라리넷 주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널리 사랑받는 낭만주의 클라리넷 작품 중 C. M. von Weber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E♭장조’로 시작하여, 이어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Jean Chabod 편곡)으로 연말의 분위기를 돋는다.

 

이어 연주될 A. Messager의 ‘Solo de Concours’는 프랑스적 세련미로 장종선의 기교와 감성을 균형 있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영국 작곡가 P. Reade의 ‘The Victorian Kichen Garden Suite’는 목가적이며 따뜻한 정서를 통해 클라리넷의 서정적 매력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Nicolas Baldeyrou 편곡)가 연말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를 맡은 송영민은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영재음악학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롯데콘서트홀, 금호아트홀 등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최

 

인아책방콘서트 음악감독, 세라믹팔레스홀 마티네콘서트 음악감독, TLI아트센터 실내악축제 디렉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종선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한 뒤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사, 독일 뮌헨 국립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DAAD 전액 장학생으로 마쳤다.

 

또한, 폴란드의 그로스 폴니쉬 오케스트라, 파사우 캄머 오케스트라, 비르투오시 디 파가니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폴링 홀 초청 연주, ‘KBS 젊은 연주자를 주목한다’, ‘KBS 클래식FM’, ‘KBS 클래식 오딧세이’, ‘EBS 스페이스 공감’,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출연, 영화배우 김남길 제작 영화 '앙상블' 출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대중과 소통해왔다.

 

올림푸스 앙상블 멤버로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 투어 공연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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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안내

 

일시: 2025. 12. 31 (수) 19:30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Clarinet 장종선

Piano 송영민

 

프로그램:

C. M. von Weber - Clarinet Concertino in E-flat major, Op. 26

P. I. Tchaikovsky - The Nutcracker (arr. Jean Chabod, Clarinet)

A. Messager -  Solo de Concours

P. Reade - The Victorian Kitchen Garden Suite (for Clarinet and Piano)

G. Bizet - Carmen Fantasy (arr. Nicolas Baldeyrou, Clarinet and Piano)

 

예매처:

NOL 티켓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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