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이상현의 장애청소년 문화 체육활동을 위한 공익신탁 사업인 ‘컬처잇다’ 4회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인 이상현 대표의 후원으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문화예술 관람 지원 사업으로,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합창단 제205회 정기연주회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장애청소년과 가족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깊이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총 3부 53곡으로 구성된 명작이다.

특히 제2부의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 합창은 1750년 런던 초연 당시 영국 국왕 조지 2세가 기립해 감상했다는 일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연말이면 전 세계에서 연주되는 대표적인 클래식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장애청소년과 가족들은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 속에서 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을 느끼며 공연에 몰입했다.
함께한 장애청소년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같은 공연을 보고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현 대표의 지정기탁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립합창단 이사장과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현 대표는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관람 지원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문화적 경험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한 이상현 대표는 “국립합창단 이사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합창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장애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컬처잇다’는 장애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상현 대표의 후원을 통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폭넓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과 가족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사)한국청소년문화광장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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