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5 KCDF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부문 최상준(CHOI Sangjun)작가《Beard and hat》

전시

by 이화미디어 2026. 1. 1. 18:16

본문

반응형

-12.24~1.18, 인사동 KCDF윈도우갤러리, 유리공예 작가 최상준(CHOI Sangjun) 

- 유리로 구축한 내면의 초상 

- ‘조용한 외모’와 ‘표현의 욕구’:감정이 층위로 쌓이는 과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작가들의 창작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2025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부문’에 선정된 유리공예 작가 최상준(CHOI Sangjun)의 개인전 《Beard and hat》을 오는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상준 작가는 유리를 소재로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한 자화상을 제작해 왔다. 그의 대표 작업 'Beardman 시리즈'는 온몸이 수염으로 뒤덮인 둥근 몸체 위에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모자가 더해진 ‘합(盒)’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는 ‘열림과 닫힘’, ‘유연함과 고정됨’이라는 개념을 내포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나’와 ‘숨겨진 나’ 사이를 탐구하는 작가 자신의 내적 모습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번 전시《Beard and hat》은 사회 속에서의 ‘나’를 이루는 작가의 성격과 감정 구조에 주목한다. 내성적이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 겉으로는 조용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표현하고 싶은 마음과 알아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쌓여가는 이중적인 감정의 층위를 공간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윈도우 갤러리에 설치되는 'Beardman 시리즈'는 얼굴·수염·모자 각각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따뜻한 질감과 색감이 돋보여 관람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감정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품은 유리 블로잉(blowing), 콜드 워킹(cold working), 케인(cane), 샌드블라스팅(sandblasting)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다. 블로잉 기법으로 형태를 잡은 몸체와 모자 위에, 콜드 워킹을 통해 무늬를 새겨넣어 얼굴의 표정을 표현하고, 케인 기법을 응용해 모자에 다양한 줄무늬 패턴을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샌드블라스팅 기법을 적용해 표면을 부드럽게 처리함으로써 따뜻한 촉감을 더한다. 작가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와 패턴의 모자를 표현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감정과 무의식 등을 상징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공진원 전주희 공예진흥본부장은 “최상준 작가에게 자화상을 제작하는 과정은 곧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자 성찰의 과정일 것이다.

 

작가라는 직업으로 사는 긴 여정을 준비하며, 다양하게 만나는 사람들과 접하는 정보들 속에서 작가로써 또는 한명의 사회적 인격체로써 정체성을 구축하는 순간들이 작품으로 표현한다.

 

올해의 마지막 윈도우 전시를 관람하시며, 최상준 작가의 익살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Beardman 시리즈'와 함께 밝은 기운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 내년에도 또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