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 展 'Master of Spain, Goya: The Sleep of Reason Produces Monsters'

| 전시명 | 《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展 |
|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
| 전시 기간 | 2026년 06월 26일(금) ~ 2026년 09월 30일(수) *매주 월요일 휴관 |
| 관람 시간 | 10:00 ~ 19:00(18:00 입장 마감)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전시팀 02-733-2798 | info@uncgallery.com | @unc_exhibition《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展은 세계적인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Francisco Goya, 1746-1828)의 일생을 단독 조망하는 한국 최초의 전시이다.
프란시스코 고야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격변의 한가운데에서 그 시대를 그린 화가이자, 증언한 목격자였으며, 권위와 위선을 가장 날카롭게 응시한 비판자였다.
이번 전시는 빛과 어둠, 이성과 광기, 이상과 현실의 경계 위에 서 있었던 고야의 두 얼굴을 주목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가 화려한 궁정화가에서 ‘어둠의 화가’로 미술사에 남기까지 그 변화의 궤적을 따라간다.
고야의 일생 전반에 걸친 대표작과 화제작들을 다양한 매체로 천재화가의 양면성과 예술적 고뇌를 소개함과 동시에 문제의 화제작 《카프리초스》 시리즈 원작 80점을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말년에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며 ‘검은 그림들(Black Paintings)’ 제작에 몰두했던 ‘귀머거리의 집’ 연출을 통해 공포와 절망, 침묵 속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마주한 인간 존재의 심연을 탐구한다.
한국 최초로 세계적인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의 일생을 단독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그의 일생 전반에 걸친 명작을 다양한 매체로 선보이며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한다.
고야의 시대는 끝났지만 그가 던진 질문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고야가 남긴 괴물들은 지금, 우리의 세계에서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고야는 당시 스페인 사회의 부패, 무지, 위선을 담은 현실을 낱낱이 해부한 예술적 비판과 풍자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극적으로 시각화함과 동시에 인간의 본성과 권력 구조를 성찰하고 계몽을 촉구했다.
그가 그린 왕실과 귀족의 초상에는 빛나는 권력과 함께 균열이 서서히 포착되며, 공포와 절망 속에서 그린 인간의 이성이 무너진 자리에는 괴물들이 태어나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이는 여전히 ‘중세적 사고’에 묶여 있던 18세기 스페인 사회를 향한 ‘근대적 예술가’ 고야의 가장 대담한 예술적 선언이자 계몽주의적 비판이며, 질문의 흔적이자 경고의 언어였다.
고야는 자신의 시대를 거스르며, 아직 도래하지 않은 언어로 그림을 그렸다. 본 전시는 고야가 이미지를 통해 사회를 비판하고, 이성의 회복을 촉구하며, 새로운 시대적 가치와 교육을 모색했다는 점을 오늘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예술이 시대의 부조리와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언어임을 증명하며, 인간 내면의 그림자를 새겨 넣은 작품들을 통해 어둠과 빛의 기로에서 기록된 시대를 초월한 위험한 진실을 깊이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야의 시대는 끝났지만, 그가 남긴 질문들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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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성'
Section 1. 빛과 그림자의 초상 - 고야의 두 얼굴
고야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대표적인 회화 작품들을 대형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한 미디어관. 궁정화가로써 종교화, 왕족과 귀족의 일상을 그리는 한편, 잔혹한 현실을 직시하며 인간 이면의 빛과 그림자를 개인적인 작품들에 담았다.
그의 내적 고뇌와 갈등을 몰입감 있는 미디어 연출을 통해 보여주며 고야의 세계로 안내한다.

Section 2. 스페인의 궁정화가, 고야
금박 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나 스페인의 왕 카를로스 4세가 총애하는 궁정화가가 되기까지 - 고야의 연대기를 통해 화려한 종교화, 궁정화를 비롯하여 당시 주목받았던 화제작들, 그리고 작업에 영향을 주었던 개인적, 역사적 사건들을 연대기를 통해 소개한다.
Section 3. 빛에서 어둠으로
고야는 어떻게 어둠의 화가로 남게 되었는가? 궁정화가에서 현대까지 회자되는 위험한 진실을 담은 역작 《카프리초스》 시리즈를 제작하기까지, ‘저항하는 지성’으로 미술사에 남은 고야가 빛에서 어둠을 응시하게 된 계기와 여정을 설명하는 구간이다.
Section 4. 변덕(카프리초스)
18세기 말 혼란스러웠던 스페인, 고야의 날카로운 관찰과 천재적인 상상을 통해 탄생한 《카프리초스》.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이 시리즈의 제작 배경, 사회적 맥락, 고야의 의도와 사용 기법을 소개하며, 고야가 제시한 사회적 문제의식과 계몽주의적 비판을 이해할 수 있는 코어관이다.

Section 5. 귀머거리의 집
청각을 완전히 상실한 고야는 말년에 스스로 ‘귀머거리의 집’이라 불리던 농가로 들어가 세상과 단절한 채 훗날 ‘검은 그림(Black Paintings)’이라 불리는 인생 마지막 역작을 완성했다.
고야의 내면과 작품 세계를 온전히 보여주는 검은 그림들을 ‘귀머거리의 집’ 연출을 통해 소개한다.
Section 6. 어둠에서 빛으로 - 끝나지 않은 고야의 시대
고야의 예술은 한 시대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의 시작이었다. 그가 남긴 예술의 형식은 현재까지도 많은 예술가들의 출발점이 되며, 이성이 잠든 시대의 기록을 통해 현재까지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의 마지막 관에서는 고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 그가 남긴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 소개'
“근대 미술은 고야로부터 시작되었다.” - 리오넬로 벤투리 (Lionello Venturi)
프란시스코 고야 (Francisco Goya, 1746-1828)
프란시스코 고야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판화가로, 근대 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왕실 초상화, 풍속화, 종교화뿐 아니라 사회적 풍자 판화, 역사적 사건 기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으며, 시대적 현실과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탁월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야의 예술 세계는 유머와 풍자, 환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특징을 지니며, 기존 신고전주의적 형식에서 벗어나 개인적 표현과 감정의 자유를 전면에 드러냈다는 특징을 지닌다.
그의 대표작인 판화 연작 〈카프리초스(Los Caprichos)〉는 당시 혁신적이었던 동판화 기법으로 감정과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함으로써 사회의 위선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풍자하였으며, 19세기 이후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치며 근대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쟁과 폭력, 인간의 고통을 담은 전쟁 판화(Disasters of War), 후기 흑색 회화(Black Paintings) 등은 인간성과 사회를 성찰하게 하는 강렬한 시각 언어를 보여준다.
그의 예술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과 시대를 통찰하는 현대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늘날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말년에는 청력 상실과 개인적 고립 속에서도 흑색 회화 등 실험적 작품을 제작하며, 표현의 폭과 심리적 깊이를 확장하였고, 이 당시 제작한 검은 회화들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고야는 기존의 고전적 미(美)를 깨고 인간의 폭력과 광기, 비이성의 측면을 직접 드러냈다는 점에서 근대 미술의 선구자이자 인간과 사회를 깊이 통찰한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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