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 한옥 공간에서 만나는 가야금 산조의 정수
▶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전수자 이영 독주 무대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으로 전하는 민속음악의 깊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은덕문화원 전통예술한마당에서 가야금 연주자 이영의 독주회 《노적성해(露積成海)》가 열린다.
‘이슬이 쌓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노적성해》는 오랜 시간 축적된 예술적 수련과 음악적 깊이를 담아낸 무대로, 가야금 산조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 이영은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을 연주하며 한국 민속음악이 지닌 섬세한 정서와 역동적인 생명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옥이라는 전통 공간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자연 재료로 지어진 한옥은 소리의 울림과 여백을 극대화하며, 연주자의 호흡과 악기의 떨림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전달한다.
관객들은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공간과 소리, 시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게 된다.
공연의 중심이 되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섬세한 감성과 화려한 기교, 깊은 서정성을 두루 갖춘 산조로 평가받는다. 진양조에서 휘모리에 이르는 장단의 흐름 속에서 긴장과 이완, 즉흥성과 서사가 교차하며 한 인간의 삶을 닮은 음악적 여정을 펼쳐낸다.
연주자 이영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 국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그룹 휘안과 영웅남매 대표, 강원감영 국악예술단 예술감독으로서 전통예술의 계승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의 사회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김창환이 맡아 산조의 흐름과 음악적 특징을 보다 쉽게 전달할 예정이며, 국립창극단 단원 전계열이 고수로 함께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관계자는 “《노적성해》는 전통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한옥이라는 공간 안에서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연주자와 관객, 그리고 공간이 하나의 호흡으로 연결되는 시간을 통해 전통예술이 지닌 현재적 가치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붙임1 | 공연 개요 |
| 공연명 | 이영의 가야금 《노적성해(露積成海)》 |
| 공연일시 | 2026년 6월 7일(일) 오후 3시 |
| 공연장소 | 은덕문화원 전통예술한마당 |
| 러닝타임 | 60분 |
|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
| 연주 | 이영 (가야금) |
| 사회 | 김창환(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
| 고수 | 전계열(국립창극단 단원) |
| 연주곡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전바탕 |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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