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세계·웅진식품·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하이브와 업무협약(MOU) 체결
- 유통식품·게임·엔터 분야 협업 통해 전통문화 소비 저변 확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경배, 이하 공진원)은 신세계, 웅진식품,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하이브 등 국내 대표 기업 5개 사와 함께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통·식품·게임·엔터까지 … 전통문화 협업 확대
‘기업연계 전통문화상품 개발’ 사업은 기업 브랜드와 전통문화 기업 · 창작자 간 협업을 통해 현대적 감각의 경쟁력을 갖춘 전통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통문화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LG생활건강, 테라로사, 크래프톤 등 3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사로 협업 규모가 확대됐다. 협업 분야 또한 유통, 식품,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다변화했다.
동 사업은 참여 기업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협업 과제를 제안하면, 공진원이 과제에 적합한 전통문화 기업 · 창작자를 연계시켜 주고 협업 상품 개발 · 제작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과 전통문화 기업 · 창작자는 각 브랜드 특성과 소비자 접점을 기반으로 전통문화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세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반영한 나전·한지 상품을 개발해 ‘하우스오브신세계’를 통해 선보인다.
▲웅진식품은 ‘아침햇살’, ‘초록매실’의 전통문화 스페셜 에디션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유통도 함께 추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게임 ‘도깨비의세계’ 출시에 맞춰 한복 코스튬과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개발한다.
▲크래프톤(PUBG STUDIOS)은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전통음식 메뉴를 개발해 자사 복합문화공간 ‘펍지 성수’ 내 카페에서 선보인다.
▲하이브는 글로벌 아티스트 ‘아일릿’과 연계한 전통 액세서리와 굿즈 등을 개발한다.
전통문화상품, 다양한 소비 콘텐츠로 확장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통문화상품은 각 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협업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쇼케이스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진원 김경배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가 기업 브랜드와 결합함으로써 소비자의 일상 속 콘텐츠이자 산업 자원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전통문화가 특정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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