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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전원이 청각장애인인 창작 수화 뮤지컬 '미세먼지', 11월 7일부터 유니플렉스 2관에서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18. 11. 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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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출연진 전원 12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들과 전문 연극배우들이 음성통역으로 함께 공연하는 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가 오는 11월 0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을 올린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과 끼를 지닌 청각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창작공연 <난파>를 진행해왔다. 난파는 수어로 ‘나는(난) 할 수 있다(파)’는 뜻으로 2009년부터 매해 수어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유일한 수어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난파는 농문화 예술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핸드스피크(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와 협업하여 극본, 무대, 음악, 조명 등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심각한 문제를 앓고 있는 미세먼지를 소재로 삼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며, 미래의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미세먼지로 발생되는 갈등, 권력, 평등, 사랑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고 힌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연출을 맡은 농인연출가 김지연은 “작년 공연이 재밌었다라면, 이번 미세먼지 공연은 무게감이 있다. 수어뮤지컬을 통해 농인들도 다양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라고 한다.


창작수어뮤지컬 [미세먼지]는 오는 11월 0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11월 17일 대구 아회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공연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정보

공연일시    서울 2018년 11월 07일 (수) ~ 11월 10일 (토) / 대구 2018년 11월 17일(토) 

공연장소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대구 아회아트홀

티켓가격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0분

연출/안무   김지연 | 극본 박경식 | 음악 몽작소 | 무대 세일링드림

출 연 진    김승수, 김우경, 김재우, 박지영, 오서진, 이주림, 이혜진, 정상수, 조푸름, 조하영,  최형원, 황수민

주최/주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슈퍼데프), 핸드스피크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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